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사회복지법인 봉선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구리실버인력뱅크’는 8월 27일,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급식 보조, 원예 조경 보조 등 산업안전보건교육 이수가 필수인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88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방법, 우리나라 산업재해 현황, 안전의식 고취, 장년 근로자의 사고사례와 예방 대책, 올바른 중량물 취급 자세 등 실제 근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전담기관으로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8월을 기준으로 ▲공익활동사업(11개 사업단) 820명, ▲역량활용사업(12개 사업단)으로 200명의 총 1,020명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시는 시정 슬로건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실천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박람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 열린 대학입시·진로박람회에는 37개 대학과 1천600여 명이 참여해 1:1 입시 상담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도 900명이 현장을 찾아 면접에 응시했고 이 가운데 56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특화 박람회를 차례로 진행한다. 첫 행사는 오는 9월 2일 개최되는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다. 15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 구직자를 위한 1:1 채용 면접이 마련되며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멘토링과 특강도 운영된다. 이어 9월 6일 WASBE광장에서 ‘2025 광주시 복지박람회’가 열린다. ‘가까이에서 꼼꼼하게’를 주제로 복지서비스 체험, 세대공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복지 종사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2025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로 기부된 라면 218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입소 월 기준이 18개월 이하인 영아로 현재 안산시에는 18개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안산시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0세아 전용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과 영아 가정의 참여로 이뤄졌다. 영아들이 직접 기부 물품을 전달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 26일 각자 어린이집에서 기부한 라면박스로 트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나눔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한 영아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의 씨앗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정미숙 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부 행사를 고민하다 라면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어린 영아들을 돌봐 주시는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앞으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원선파출소 도깨비 원정대와 함께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립을 위한 다문화거리 합동순찰 및 ‘그린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깨비 원정대는 ‘도시가 깨끗해지면 비범죄화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시작된 지역사회 중심 안전 강화 프로젝트다. 원선파출소·백운동 행정복지센터·초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관내 4개교(원곡초, 안산서초, 관산초, 원곡중) 학생 110여 명과 학부모 등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과 주요 기관의 기관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깨비 원정대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앞서 시는 이달 22일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활동 역시 현장의 실천을 제도적 지원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합동순찰은 원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다문화거리 일대 다세대 밀집지역 1.1km 구간을 도보로 순찰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 개막식에서 “수원시는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7일 개막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은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다.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동시에 개최된다. 개회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산학연부터 글로벌 리더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산업전이 기술 전시를 넘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반도체 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기업 성장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열린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ISES KOREA 2025 공동개막식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앱솔릭스, 엔비디아 등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원사의 글로벌 임원진이 참석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n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민선8기 경기도 교통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선8기 교통정책에 대해 7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5%에 그쳤다. 긍정평가는 모든 연령대와 권역에서 과반을 넘겼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0%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66%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남부임해권이 77%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서북부권은 60%로 가장 낮았다. 분야별 평가에서는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이 66%의 긍정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내·수도권 철도망 확충(64%)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63%) ▲국도․지방도 등 도로 인프라 확충(60%)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57%)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편의 증진(54%)은 다른 분야에 비해 평가가 낮았다. 현재 교통환경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가 ‘좋다’고 평가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허용 면적을 도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2년 만에 시군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131개 준공산단 중 49개(37%)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2025년 6월 현재 114개(87%) 산단으로 확대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억463만7천㎡ 중 1억305만5천㎡(98.5%)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발전사업자 등이 산업단지 내에서 태양력 발전업을 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입주 허용 업종으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산단이 많았고, 통상 계획 변경에는 1~2개월의 행정 절차가 소요돼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관리기관인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권고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집했으며, 접수 결과 총 68건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5건을 최종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겪은 임차인 상당수는 임대인의 소재 불명이나 연락 두절에도 불가피하게 계속 거주하고 있어, 시설물 고장이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도는 이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내 피해 복구와 안전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긴급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소방, 승강기, 전기·조명, 안전시설, 보안설비, 방수, 배관보수 등 공용부 최대 2,000만 원 ▲각 세대 전유부 수리비 최대 500만 원까지다. 또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세대가 빈집인 경우 빈집 세대만큼의 소방안전관리 및 승강기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양육자들의 양육 경험 공유를 통한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양육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25년 경기아이사랑부모학교 운영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은 양육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1:1 양육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경기도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변화를 담은 다양한 양육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사업참여자 부문’과 ‘경기도민’ 부문에서 1인 또는 1가구당 한 편의 에세이 형식 수기를 출품할 수 있다. 참가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2편을 선정한다. 부문별 상금은 ▲최우수상 2편(각 100만 원) ▲우수상 4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30만 원) ▲재단대표이사상 6편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향후 사례집 제작 등 아이사랑 부모학교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