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제9대 후반기 안양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안양시의회는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라는 의정구호 아래 시민 중심의 다양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난 1년간 126건의 조례안을 처리했으며, 이 중 77건이 의원 발의로 시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입법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갔다. 앞으로도 안양시의회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10회 회기 운영, 230건 안건 처리 안양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8회 등 총 10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100일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례안 126건, 예산안 11건, 승인안 7건, 동의안 18건 등 총 23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발전에 힘썼다. 아울러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126건 조례안 중 77건 의원 발의… 정책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용인 지역 21개 학교의 냉난방기를 교체할 수 있는 예산 125억 2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교육청 학교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2026년까지 이어지는 계속비 사업으로 총 1,004억 6천만 원의 예산 중 이번 추경에는 총 사업비의 20%가 교부되고, 상갈초, 구갈초, 서천초, 상하초, 서천중, 나곡중을 비롯한 용인 지역 21개교에 125억 2,427만 원이 지원돼 교사동과 유치원동을 포함한 1,257실에 노후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전자영 의원은 “냉난방기 교체는 수요가 매우 높은 교육환경개선사업이지만 내년까지 계속비 사업이 추진돼도 전체 수요의 43.5% 수준”이라며 “단일 교육지원청 중에서 세 번째로 수요가 많은 용인의 경우 제1회 추경에 냉난방기 교체 예산이 반영되지 못해 교육 현장에서 고충을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설계부터 공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방학 중 공사가 진행돼야 하는 만큼 신속한 예산 편성이 중요하다”
서현일보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
서현일보 기자 | 민선 8기 하남시장 취임 3주년, 하남시민이 가장 사랑한 정책은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였다. 그 뒤를 이어 ‘청년이 모이는 젊은 하남’, ‘아이가 행복한 하남’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일자리와 교육, 돌봄이 어우러진 ‘살고 싶은 도시’이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젊은 도시’로 도약하려는 하남의 방향에 시민들이 공감한 결과다. 하남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민이 뽑은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투표 결과,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총 243표(17%)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주요 정책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1,436명이 참여했다. 자족도시 기반 구축 – 1위 ‘기업하기 좋은 하남’(243표, 17%)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1위에 오른 것은 단순한 개발사업에 대한 지지를 넘어, 하남시의 자족도시 전략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민선 8기 들어 하남시는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 시청 4층 제2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중 타당성조사를 공식 의뢰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검토 결과에 따라 총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 폭압에 거의 홀로 맞서고 있던 청년 시인 김지하, 그가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이다. 당시 그것은 사형선고보다 더 심한 형벌이었다. 그 김지하 시인은 박경리 선생님 외동딸의 남편 사위였다. 이 사실은 모든 언론과 방송의 1면 대서특필이 되었다. 그날 어린 아들을 어머니 박경리 선생님께 맡기고, 교도소로 뛰어간 딸 대신 선생은 손주를 업고 원고를 쓰셨다고 했다. 이 김지하의 구속사건 이후 박경리 선생집에 전화 한 통이 오지 않았고, 알고 지내던 수많은 사람이 피하는 시간이 되었다. 세상의 비정은 그렇게 선생을 쳤다. 젊은 할머니가 된 슬픔투성이 그녀의 생을. 생은 완전한 고립이었고 등에는 젖먹이 손주가 업혀 있었다. 사방이 절벽 같았다. 사위는 감옥으로 가고 딸은 그 뒷바라지에 숨이 막히고 있는데 자신은 가장으로서 손주들을 살려야 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쓰는 일뿐인 그녀는 서울을 떠나 원주로 간다. 그리고 문을 닫는다. 선생의 아들이 의료사고로 죽어갔던 그 불신 시대의 시간처럼 그녀는 세상에 절망했을 것이다. 그런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살아남는 일과 쓰는 일이었을 것이다. 고립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을 닫아걸고
[ 국민은 새로운 정치상품을 기대한다 ] 지지 정당 없음의 무당층 30% 시대의 한국 정치 우리는 앞으로 어떤 정당과 어떤 정치를 지향해야 하는가? 여론조사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거대 독과점 양대를 지지하는 여론은 33% : 33% 수준이다. 30%가량의 국민은지지 정도 없음을 답하는 무당층이다. 제22대 총선이 2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민주당과 국민의 힘 거대 독과점 양당 간의 싸움도 치열한 관전 포인트이겠지만, 한국 정치의 미래를 담론하기엔 부족했던 거대 독과점 양당의 정치 실종에 대한 심판의 장이 동시에 펼쳐질 확률도 있다. 기존의 여야 정당에서 공천 탈락한 현역의원들의 선택의 폭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협치와 소통의 선진 정치를 위하고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서 거대 독과점 양당에 전체 국회 의석수의 30% 미만만 투표하는 유권자 중심의 선택으로 거대 독과점 양당에는 90석 내외의 의석만 배분하게 하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협치와 소통의 정치적 선택을 국민이 스스로 지혜롭게 해야 한다. 기존 정치권 스스로의 자정 능력과 정치복원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나머지 40%의 국회 의석 약 120
[ 반계 유형원 선생 기념사업회 출범식 성황리에 성료 ] 실학의 창시자 반계 유형원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대회가 지난 9월20일(수) 저녁 6시, 용인특례시 칼빈대학교 은천당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반계 유형원 선생의 정신과 얼을 기렸다. 실학의 창시자 반계 유형원 선생을 기념하고, 실학정신의 개혁적 실사구시의 정신을 함양하고 널리 전파하며, 학문적 업적과 위민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인재의 양성과 반계 유형원 선생의 철학과 사상과 가치관을 기리며, 학술세미나, 반계 사진전 등 반계 유형원 선생을 기념하고 기리는 각종 사업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기를 목적으로 "반계 유형원 선생 기념사업회"가 성황리에 출범했습니다. 반계 유형원 선생 기념사업회 초대 이사장에 김현욱 정치학박사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기념사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용인 백암면에 반계 유형원 선생의 묘지가 있기에 앞으로 반계 유형원 기념사업회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 지고 있습니다. 실학의 창시자 용인의 반계 유형원 선생, 실학을 학문화한 안산의 성호 이익 선생, 실학을 집대성한 남양주의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개혁사상과 실사구시의 정신을 기리고 기념하고 익히고 행하는 일에 "반계 유형원 선생 기념사업회"는
[ 한국정당의 역할과 가치 ] 대한민국에는 48개의 정당이 중앙선관위에 등록하고 정당등록필증을 교부받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중앙당 창당준비위를 결성하여 창당을 준비 중인 예비 정당도 6개 정당창준비위가 존재한다. 원내정당은 민주당, 국민의 힘,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시대전환 등 6개의 정당이 국회의석 1석 이상의 원내정당이다. 물론 거대독과점 양당이 국회의원 의석을 대부분 양분하고 있다. 국회의원 한 명도 없는 42개의 원외정당과 6개의 창준위 정당 등 원외정당 48개 존재하는 한국정당의 현주소이다. 10여 년간 원외정당을 이끄는 국민대통합당 대표와 관계자를 잠실의 석촌호수 카페거리 MIP 레스토랑에서 만나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원외정당 운영의 애환과 다당제 이야기와 한국정치발전에 관한 깊이있는 논의와 의견을 나누었다. 의료사고 분쟁의 피해자를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강남역 9번출구에서의 오랜 의료투쟁에 참여하고 있는 이 땅의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길에, 원외정당 국민대통합당 등 원외정당협의회의 활동과 수고에 울림이 있는 국민들의 감동이 있기를 기원한다. 제가 느끼는 몇 가지 정책 조언을 해주고 차후에 48개 원외정당 협의회 소속의
[민주주의의 근본가치는 다양성의 인정이다] 민주주의의 근본가치는 다양성의 인정이며, 서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다. 정치가의 근본과 가치는 국민 통합과 화합이다. '진보'갈라지고, '보수'까지 둘로 쪼갠, 대한민국 때아닌 낡은 이념논쟁으로 대한민국이 시끄럽고 분열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궤변에, 가까운 이상한 논리가 지배하는 최근의 대한민국이다. 정말 총성 없는 정치적 내전에 휩싸인 대한민국이다. 암울하다. 진보를 뛰어넘어, 보수까지 둘로 쪼갠 작금의 윤석열정부 미래가 암울하다. 홍범도.김좌진.이회영.지청천.이범석 등 5명의 애국 독립운동가 과연 공산주의자인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풍찬노숙 한 그들이다.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한 독립운동을 했지, 공산주의 활동을 한 역사의 기록은 전혀 없다. 사회주의 국가 소련,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었을 것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영국 등 전세계가 우려하고 있고,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했다. 거기에 독립애국지사 흉상철거논쟁 등 일본이 가장 즐겁고 미국도 만세 부르는 현 상황 정말 안타깝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의 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