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 사례’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최창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의 직(work)+주(Live)+락(Play)을 테마로 한 복합개발이 세계적 추세이며 싱가포르가 대표적 모범 사례라는 자문에 따라, 복합개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의 벤치마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K-스타월드의 방향성을 확인했다. 세계 8위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의 이관옥 교수는 현장 미팅에서 “공연장만 있고 주거시설이 없으면 도시 공동화가 우려되기에 싱가포르 역시 복합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분한 녹지 확보를 통한 싱가포르의 친환경 복합개발은 녹지 비율이 60%에 달하는 K-스타월드의 상황과 유사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일행은 대규모 공연장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쇼핑몰 등 핵심 복합개발시설을 방문했다. 둘째, 대규모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과 엄청난 경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황주룡 시의회 부의장, 추철호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 선수단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제3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동두천시는 축구·육상·합기도 등 20개 종목에 총 63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종목별 훈련과 체력 강화, 실전 대비 연습을 꾸준히 이어온 만큼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 결단식은 동두천시체육회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형덕 시장의 단기 전달과 선수대표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수대표의 힘찬 선서가 울려 퍼지자, 현장은 결연한 각오로 가득 차 대회에 임하는 선수단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박형덕 시장은 “선수단 여러분 뒤에는 동두천 시민의 힘찬 응원이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말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며 “동두천시는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저녁 YTN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용인시의 반도체 프로젝트, 교통망 확충 계획,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상황 등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시정 성과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꼽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혁이 2023년 3월 결정됐다”며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발표하면 통상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유치를 토대로 45년 간 규제를 받았던 용인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1950만 평)를 지난해 12월 해제했는데 이 땅의 규모는 수원시 면적의 53%, 오산시의 1.5배에 달한다"며 "이곳에 시민 거주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 '검은뱀'이 오는 10월 극장 개봉 확정과 함께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 박도환 | 출연 : 부정우, 김화인, 문영동, 김민기, 기주봉 외 | 제작 : 케이스타 | 배급 : ㈜이놀미디어]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 '검은뱀'이 오는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영화 '검은뱀'은 거대 조직의 몰락 속, 형제의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검은뱀 ‘태식’의 이야기를 그린 피비린내 나는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다. 10월 개봉을 확정한 '검은뱀'이 주연 배우가 직접 무술 감독으로 나선 100% 리얼 액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검은뱀'을 통해 주연으로 첫발을 내디딘 배우 부정우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과 함께 무술감독을 맡아 대역과 CG에 의존하지 않은 리얼한 액션을 생생히 선보일 예정이다. 부정우는 무술감독으로서 직접 캐릭터들의 무술 디자인과 배우들의 액션 지도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명량', 드라마 [시그널] 외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천만 조연’ 문영동, 연기 경력 48년, 출연작 12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세계적인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신인감독’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돌아오며, 언더독 선수들과 함께 펼칠 반전 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것. 오는 9월 28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오늘(17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웃음과 감동, 승부의 짜릿함을 모두 담아내 유일무이한 스포츠 예능의 탄생을 직감케 한다. ‘필승 원더독스’ 팀의 주장 표승주는 선수들에게 “우리 진짜 해체당하면 안 돼”, “진짜 우리 다음도 없어”, “그런 생각으로 때려야 돼”라고 말하며 선수들의 의지를 다잡는다. 표승주의 말은 이번 도전으로 ‘언더’에서 ‘원더’로 올라서겠다는 선수들의 간절함과 절박함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한편 김연경 감독의 첫 창단팀 ‘필승 원더독스’는 1승도 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가족, 욕망, 비밀을 둘러싼 치명적 운명에 얽힌다. 오는 20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이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흥미진진한 인물 관계성을 공개했다. 평화롭던 강은수(이영애 분)의 가정에 들이닥친 비극의 시작과, 방과후 미술강사 이경(김영광 분)의 숨겨진 이중생활, 그리고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을 추적하는 형사 장태구(박용우 분)까지.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 이영애의 전부, 가족 : 지키고 싶은 일상의 무게 극 중 이영애는 남편의 병세 악화와 경제적 파산으로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 강은수 역을 맡았다. 아빠의 치료비에 보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학교를 그만두려던 딸 수아(김시아 분)는 짝사랑하던 방과후 미술강사(김영광 분)에게 자퇴서를 들킨다. 한편 남편 도진(배수빈 분)은 치료비를 구하겠다며 바삐 움직이는 은수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은수가 갑작스럽게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JTBC ‘최강야구’ 2025 시즌이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9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최강야구’ 2025 시즌의 연출을 맡은 안성한 PD, 정윤아 PD가 서면인터뷰를 통해 달라진 ‘최강야구’에 대해 밝혀 기대감을 자아낸다. ‘최강야구’ 2025 시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팀 ‘브레이커스’가 공개된다. 특히 올타임 레전드 김태균을 비롯해 슈퍼소닉 이대형, 언터처블 윤석민, 좌완 파이어볼러 권혁,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출격해 이들이 원팀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중이다. 선수단 구성에 대해 안성한 PD는 “가장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라며 “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기업 부장 류승룡의 치열한 24시간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드라마를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로 대중들을 울리고 웃긴 배우 류승룡이 극 중 입사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 역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김낙수는 대기업 영업 1팀 부장이라는 번듯한 지위와 서울 노른자 땅에 자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갖추고 남 부러울 것 없이 평탄한 삶을 살던 중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 과연 김낙수가 인생 처음으로 맞닥뜨린 방지턱을 잘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대기업 부장 김낙수의 현실감 넘치는 24시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무실로 출근한 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후배들에게 일장연설을 늘어놓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은 극 중 뛰어난 실력을 갖춘 건축가이자 ‘플루토 아뜰리에’ 소장 백도하 역으로, 최성은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동네 파탄면을 떠나고 싶어 하는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하경과 17년을 알고 지낸 소꿉친구이기도 한 도하는 2년 전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하경과 사이가 어긋났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파탄면으로 돌아오게 된다. 도하와 하경의 커플 케미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늘(17일) 이재욱과 최성은의 훈훈한 비주얼 합이 담긴 투 샷이 처음 공개됐다. 스틸만으로도 엿보이는 두 사람의 착붙 시너지는 벌써부터 이들이 펼칠 에피소드를 궁금케 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백도하와 송하경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담겼다. 2년 만에 재회한 어색한 관계를 보여주듯 소파 끝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착한 여자 부세미' 속 가성그룹 오너 일가가 독특한 가족관계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극 중 김영란(전여빈 분)은 대한민국 식품 업계를 휩쓴 굴지의 대기업 가성그룹의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직한 후 그와 전략적 혼인 관계를 맺는다. 가성호에게는 재산을 노리고 극악무도한 짓을 일삼았던 이들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던 바, 복수를 도와줄 사람으로 김영란을 점찍은 것. 남들의 시선을 피해 몰래 가성호와 혼인신고를 하면서 김영란 역시 가성그룹의 상속인에 이름을 올린다. 특히 가성호 회장의 상속인 리스트 중에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의붓 자녀(子女)인 가선영(장윤주 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