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정부가 와부읍 도곡리 일원 약 68만 평(228만㎡)에 2만1,7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지정한 것과 관련해 '선교통 후입주'를 최우선 원칙으로 선제적인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현재 왕숙·왕숙2신도시를 비롯해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에 앞서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는 '선교통 후입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이번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철도·도로 등 핵심교통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는 한편, 와부·덕소 등 기존 지역의 교통 여건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는 광역교통대책 마련돼야 함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아울러 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이 베드타운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족기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왕숙신도시 내 약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1회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환경대상은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환경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광명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선,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고 2023년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한 이후 탄소중립 6대 전략과 100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기후대응기금 등을 도입하며 탄소중립 정책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전담부서(현 탄소중립과)를 설치하고 수도권 최초로 기후대응 전담 센터(현 기후의병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도적인 탄소중립 행정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시민 주도 기후행동 조직인 '1.5℃ 기후의병'을 중심으로 시민이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 점검까지 직접
하남시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청소년 자살예방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치료·복지 등 필요한 지원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10대 자살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청소년의 위기 상황은 겉으로 드러나는 신호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접점에서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더라도 적절한 기관과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되지 않으면 필요한 지원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하다. 이날 회의에는 하남시를 비롯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찰서,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위기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위기 징후를 확인하면 정신건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동안구 평촌동 파티엘하우스에서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젊은 공직자들이 발굴한 참신한 행정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젊은 직원들이 수평적으로 소통하며 시정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모임이다. 이번 제5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2월 24명(4개팀)으로 구성되어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조직 문화 개선은 물론 안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해왔다. 이번 제안발표대회는 그동안 팀별 활동을 통해 도출한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출근부터 스마트하게, 이음(E-UM)버스 운영 ▲안양네컷 ▲소통하는 메멘멘(메신저로 소통하는 멘토와 멘티) ▲한 눈에 보는 안양여지도 등 총 18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심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과 실효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지난 12일 건전한 납세질서를 확립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납세자 3,988명(총 체납액 약 35억 원)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이번 예고는 본격적인 현장 단속에 앞서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안내하고, 번호판 영치에 따른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시는 사전 예고 기간 동안 자진 납부를 독려한 뒤, 오는 9월부터 관내 전역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고질적인 체납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 차량은 물론 대포차 등 불법 명의 차량을 끝까지 추적해, 발견 즉시 강제 점유 및 공매 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다만,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영세 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시민 공감형 맞춤형 징수 행정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생업과 일상생활에 큰 차질이 빚어지는 만큼, 단속 전 자진해서 납부해
경기도는 오는 17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검은색 털을 가진 보호견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 입양행사 '반려마루 검은 개의 날'을 개최한다. '검은 털 뒤에 숨겨진 빛-당신의 마음을 기다립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검은색 개들이 다른 색의 털을 가진 개보다 입양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받는 이른 바 '블랙독 증후군'을 알리고, 털 색깔에 대한 편견 없는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하고 있는 검은 개 18마리와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 30명이 함께 한다. 대상견과 일대일 짝꿍을 맺고 반려마루 여주 힐링파크에서 다양한 교감 활동과 입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행사 취지와 참여 반려견을 소개한 후 봉사자와 짝을 이뤄 힐링파크 내 후각탐험장, 물놀이장 등에서 산책과 놀이를 진행하는 '만남의 시간'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검은색 개의 생동감 있는 표정과 친근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사진 촬영 프로그램 '블랙독 포토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아울러 짝궁 강아지의 성격, 좋아하는 활동, 사연 등을 소개하는 '검은색 개 홍보카드'도 전시된다. 각 홍보카드에는 큐알(QR)코드를 삽입해 방문객이 현장에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경기도가 훈련 참가기관들과 모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 안보의 중요성과 군과 경찰, 소방과 지방정부 등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12일 광교청사 율곡홀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 대표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6년 통합방위 협의회를 열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북한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이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국민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경기도의 안전은 수도권과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 경기도를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경기도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추미애 지사는 이어 “오늘날의 위협은 전통적인 군사위협에만 머물지 않는다. 드론과 사이버 공격, 테러, 국가기반시설마비, 군사와 비군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위협이 일상적인 안보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일수록 어느 한 기관의 역량만으로 대응할 수 없다. 군과 경찰, 소방과 지방정부가 하나의 체계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또,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언급하며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난 전문 자원봉사 브랜드 ‘레디-용(Ready-Yong)’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디-용’의 ‘준비된 시민이 재난을 막는다’는 경진대회에서 재난대응 플랫폼 구축사례로 신속한 자원봉사 인력 투입과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민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복구와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재난지원 단체 ‘레디-용’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기초 자원봉사센터 최초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돼 재난 대응 분야의 선도 사례로 인정받았다. 전국 기초 자원봉사센터 최초의 재난 전문 자원봉사 브랜드인 ‘레디-용’은 광역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정기 재난훈련, 실전형 교육을 운영하면서 재난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3월 출범한 ‘레디-용’ 봉사단은 46개 단체와 개인자원봉사자 100명 등 총 205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레디-용’ 봉사단은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