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성남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을 성남 페스티벌(9.19~28)에 공식 초청해 양 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 일행은 9월 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접견한 후 성남 페스티벌 폐막식 현장을 찾았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야탑동 탄천 일대에서 화려한 음악의 뮤직 페스티벌과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연출하는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관람했다. 이에 앞서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은 탄천 내 4차산업 체험존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바둑(오목), 4족 보행 로봇 조종, 드론 시뮬레이터 등 미래 산업 기술 관련 체험 시설을 둘러보고, 성남시의 첨단산업 역량과 시민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확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 페스티벌은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축제”라면서 “풀러턴시 대표단과 피날레를 함께 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 간 문화·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성남시가 보여준 혁신적인 4차산업 기술 체험과 수준 높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서울경제TV ‘백상을 듣다’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3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합쳐서 세 곳에 총 502조 원이 투자된다“고 답변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5만 평) 규모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승인은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받아서 지금 보상 공고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다.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은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팹(fab)이 순차적으로 6기가 들어서고, 10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내년 물량에서 차감하겠다는 식의 압박은 시민을 우롱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날(26일)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5개 신도시의 2026년도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남 분당은 추가 물량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기존 1만2000호에 묶였고, 반면 고양 일산은 5000호에서 2만4800호로, 부천 중동은 1만8200호, 안양 평촌은 4200호, 군포 산본은 1000호가 각각 추가됐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신도시 전체적으로는 재건축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조 원 규모 정부 지원 확보한 일, 43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전자 유치한 일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당시 국토부가 20만 평만 주겠다고 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430만 평을 확보했다”며 “이 산업단지가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 국제대교와 평택지제역, 안중철도, 동부고속도로 추진 등 사회기반시설(SOC) 성과와 이에 따른 경제 급성장과 도시발전을 언급하며 “지금 그 결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어 감개무량하다”라고 밝혔다. 시장 취임 후에는 미래 특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5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조기 개통 ▲송파하남선(3호선) 적기 개통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직결된 핵심 광역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출입구 연장설치 등 주민 요구사항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여부가 검토 중인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업과 2공구 단독응찰로 지연이 우려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시행자 선정을 앞둔 ‘송파하남선’ 등 산적한 현안을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에 명확히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노선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도시는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음에도, 동일한 교통분담금을 낸 하남시민만 철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어서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에 대해서는 2공구(미사~다산)의 단독응찰 문제 해결을 위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등 대안적 사업방식을 통해 조속히 착공하고, 이를 통해 ‘강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5일 곤지암 팀업캠퍼스 더포레스트 캠핑장에서 지역 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보육 교직원 한마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심신 재충전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치유캠프는 자연 속에서 캠핑 체험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일상적인 보육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동료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다지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보육 교직원의 자존감과 유능감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따뜻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캠프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기흥 지역 학교장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교육 발전 방안을 2시간 50분 동안 논의했다. 이 시장이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초·중·고 교장, 학부모 대표와의 간담회는 정례화 돼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해 집행하는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처인·기흥 지역 27개 중학교 중 18개 학교장이 참석해 학교별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학교장들은 “이상일 시장이 교육 현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주요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줘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우리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023년부터 학교장님과 학부모 대표님들을 일년에 13차례에 걸쳐 모셔서 말씀을 듣고 있다”며 “학교별로 사정은 다르지만 불편한 점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의왕시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은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정 주요 사업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10일 부곡동을 시작으로 11일 고천동, 12일 내손1동, 17일 청계동, 18일 오전동, 24일 내손2동에서 각각 진행됐다. 6회에 걸친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김성제 시장은 7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시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했던 시민 생활 밀착형 시책, 계층별 지원 정책, 도시개발 및 철도망 구축 등의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교육, 복지, 문화 등 시정 운영 분야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동탄~인덕원선 및 경강선(월곶~판교선)의 신속한 추진 ▲의왕문화예술회관의 체계적인 건립 ▲시 전역의 재개발, 재건축 구역 내 민원 ▲도로 보수, 가로등 정비 ▲ 안전시설 점검 및 교통시설물 개선 등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여러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생활 불편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의왕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9월 24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10년간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한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가족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센터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참석한 모든 장애인 가족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개인 역량 (퍼스널 컬러) 진단,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보듬고 가족의 기능을 돕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금처럼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24일(수) 대강당에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2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 지식재산 역량 강화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시민 참여형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특허로 발전시키고 창업 등 실질적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1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까지 연속 운영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2기 교육은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성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는 ▲특허 기초 강의 ▲아이디어 고도화 ▲1:1 변리사 상담 ▲출원 절차 안내 및 일부 비용 지원 등이 포함돼 지식재산 권리화의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이 제공됐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서현도서관, 판교도서관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앞서 진행된 1기 교육에는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원을 준비 중이다. 청년 예비 창업자, 시니어 발명가, 전업주부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