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는 왕곡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가 지난달 30일, 제11회 순국선열·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사 법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인사, 신도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령재를 주관한 법진 주지스님은 “이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오늘날에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백운사는 쌀 300포(3,000kg)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쌀 후원에는 ▲백운사 ▲(주)복성산업개발 ▲장원조경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쌀은 관내 보훈단체(110포)와, 사회복지시설(190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멀티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사무행정 분야의 다양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으로, 인사․노무 및 사무행정실무, 재무회계와 전산입력 등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어 구직 여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은 8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노무 및 기본회계 업무 ▲컴퓨터활용 과정(ITQ 한글 / 엑셀 / 파워포인트) ▲홈페이지 관리 및 SNS홍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의 맞춤형 취업 대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료 후 참여자에게는 취업 알선과 함께 참여 촉진 수당 및 교통비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기가 높은 사무직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 여성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토요일 생활체육 축구 강좌 중 하나로, 꿈누리 FC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Familyship Up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축구팀 꿈누리 FC의 엄태용 감독과 이기락 코치의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유·초등 선수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볼 리프팅 대회 ▲부모님 이어달리기 시합 ▲온가족이 함께하는‘몸으로 말해요’활동 등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이기락 코치가 직접 제작한 주제가와 영상은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들려주는‘마음편지’는 가족 간에 진심 어린 감정을 전하며, 참가자가 눈시울을 붉히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민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30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의왕지회 (회장 전용복)와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운영기관으로 의왕시청소년재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공동 운영 △독도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대상 독도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독도 인식 확산과 청소년 참여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와 협력으로 재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복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의왕지회 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광복 80주년의 소중한 의미를 우리 청소년들이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0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왕도시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중소기업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의왕도시공사는 총 20억 원의 자금을 무이자로 IBK기업은행에 예탁하고, 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협력대출’ 상품을 출시해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에 저리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의왕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금리에서 2.91%의 금리 자동 감면 혜택이 적용되어 금융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사를 공공기관형 동반성장 모델로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의왕향토사료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소장 유물 『연사일록(燕槎日錄)』과 『한글 연행록』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은 김직연이 1858년 청나라 연경으로 떠나는 사절단의 서장관으로 임명되어 사행길에 올라 이듬해에 귀국하기까지의 여정을 각각 한문과 한글로 기록한 고문헌이다. 김직연이 연행(사신이 중국 북경으로 감)을 떠났던 1858~1859년의 청나라는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 당시 황제였던 함풍제는 1850년에 즉위했는데 같은 해 12월에 태평천국의 난으로 내란을 겪었으며, 1856년에는 영국·프랑스와의 사이에서 제2차 아편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직연은 사행길에서 마주한 청나라 백성들의 피폐한 생활 모습과 수도 연경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청나라의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의왕향토사료관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경기도 지정 국가유산이기도 한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을 통해 19세기 급변하는 중국의 정세를 바라보는 조선의 시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의왕시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연합대장 이경자)는 지난 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2년여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기적인 방범 순찰과 봉사 활동에 임한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가 애도 기간임을 감안해 식전공연 없이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우수 대원 시상, 격려사 등이 어어 졌다. 이경자 연합대장은 대회사에서 “감염병 확산으로 방역과 방범 활동, 이중으로 애쓴 대원들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범죄예방과 치안유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범죄예방과 청소년 계도를 위해 정기적으로 방범 활동을 하는 등 안전한 의왕시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달 29일에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문화체험인 리틀포레스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틀포레스트은 바라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숲 체험 활동(스탬프투어)’과 ‘목공예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산에 올라가서 나무와 열매의 종류들을 다양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좋았고 목공예활동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니 그 어떤 제품보다 더 멋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2회에서 3회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4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6개 동 시민 등 약 3천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과 전자현악, 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별 입장식과 개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종목별 체육대회에는 6개 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줄다리기, 테니스, 탁구, 씨름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오후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열린콘서트로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체육대회 결과 부곡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청계동이 2위, 오전동이 3위를 수상했다. 또한 입장상은 청계동이, 응원상은 고천동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통해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 후보, “내손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를 조기에 개교 추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의왕시를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성제열린캠프’에서 교육으뜸도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교육공약 중 가장 핵심은 '의왕교육지원청 독립 신설'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교육청 산하에 25개의 교육지원청이 있는데 의왕시의 경우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아닌 군포시에 소재한 '군포·의왕 교육지원청'에 소속돼 있어 의왕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학교 현장 지원 중심으로 교육여건의 기능을 전면 개편하고 찾아가는 민원과 고충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의왕교육지원청의 독립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교육지원청' 지원 공약을 적극 활용해 학교별로 전문화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력 강화와 책임 돌봄, 하이테크 교육으로 의왕시의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