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달 29일에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문화체험인 리틀포레스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틀포레스트은 바라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숲 체험 활동(스탬프투어)’과 ‘목공예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산에 올라가서 나무와 열매의 종류들을 다양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좋았고 목공예활동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니 그 어떤 제품보다 더 멋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2회에서 3회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4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6개 동 시민 등 약 3천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과 전자현악, 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별 입장식과 개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종목별 체육대회에는 6개 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줄다리기, 테니스, 탁구, 씨름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오후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열린콘서트로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체육대회 결과 부곡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청계동이 2위, 오전동이 3위를 수상했다. 또한 입장상은 청계동이, 응원상은 고천동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통해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 후보, “내손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를 조기에 개교 추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의왕시를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성제열린캠프’에서 교육으뜸도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교육공약 중 가장 핵심은 '의왕교육지원청 독립 신설'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교육청 산하에 25개의 교육지원청이 있는데 의왕시의 경우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아닌 군포시에 소재한 '군포·의왕 교육지원청'에 소속돼 있어 의왕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학교 현장 지원 중심으로 교육여건의 기능을 전면 개편하고 찾아가는 민원과 고충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의왕교육지원청의 독립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교육지원청' 지원 공약을 적극 활용해 학교별로 전문화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력 강화와 책임 돌봄, 하이테크 교육으로 의왕시의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서현일보 김현아 기자 |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오우선)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2022 군포의왕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방과후 마을학교란 학생이 온전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유관기관·비영리단체 등과 협력 운영하는 돌봄 및 방과후 교육 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프로그램 ‘E.TOOM’은 ECO+WEBTOON의 합성어로 ‘환경을 웹툰으로 그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환경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그와 관련된 캠페인 제작물을 웹툰 형식으로 제작해 온라인 환경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내 12~16세 청소년 대상으로 12명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환경 및 웹툰 전문교육을 통해 환경 문제인식 제고 뿐 아니라 클립스튜디오 활용 능력을 키워, 창의적인 청소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21년 10월에 개관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웹툰특성화실,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동아리실, 청소년전용카
서현일보 김현아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원식)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진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해 부곡스포츠센터 등 현장 근로자들에게 자가진단 키트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과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감염사실을 보다 신속히 확인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는 6개 시설(부곡스포츠센터, 평생학습관, 부곡고천다목적체육공원, 부곡복지관, 종량제 사업장)에 자가진단 키트 50여개를 지급하고, 코로나 의심증상이 생길 시 신속하게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하도록 교육했다. 이원식 사장은 “직원들의 건강은 물론, 체육시설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가진단 키트를 배부했다”며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시점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역전파를 막고, 일상회복과 함께 프로그램 전반 정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