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의왕시가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기업유치 공모’에 나선다. 의왕시는 수도권 핵심 입지를 바탕으로 지난 초평, 고천, 청계2지구 등 주요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 유치를 전량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도시 자족 기능을 한 층 강화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이번에 추진하는 기업 유치 공모에서도 다시 한번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의왕시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포일2지구에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는 10,277.8㎡ 규모로, ㎡당 387만원에 공급된다. 입주 가능 용도로는 업무시설,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있다. 포일2지구는 농협통합전산센터, 덴소, 인덕원IT밸리 등이 위치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IT‧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남, 판교, 평촌, 과천 등 인근 지역에 비해 합리적인 지가(地價)를 기반으로 우수한 투자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또한, 양재 코스트코(15분)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아침 수지구 대지로 현암초등학교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 정갑수 현암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부모회 회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통지도 봉사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교통지도 봉사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직접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현암초 통학로 곳곳을 살피며 경사가 심한 구간의 염수분사장치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조성, 파손된 인도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도색 등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시 관계자들이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암초는 정문까지의 진입 구간이 길고 살펴야 할 횡단보도도 많아 교통지도를 맡아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니 통학로에 보완이 필요한 것들이 있어 보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라고 했는데 초중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은규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부서별 검토를 마친 6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노사 양측 위원은 ▲안성맞춤 소그룹 벤치마킹 프로그램 제안 ▲직급별 업무분장 가이드라인 제정 ▲휴일근무 직원 동의 여부 단체교섭 사항 이행점검 ▲행사 차출 지급경비 일괄 예산편성 및 지급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운영비 지원 ▲후생복지사업 개선 및 신규사업 제안 등 공직자 보호와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에서는 관련 부서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직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다시금 확인하고, 노사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조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의견을 제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의 개선 실적 보고와 함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의를 이끌었고,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 개선 방안들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내외부 체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업무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신뢰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개선 실적을 밑바탕으로 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화 확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구리시는 9월 12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주민 대표,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건강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갈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 조직으로, 건강 지도자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분야별 건강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주민에게는 명품 건강 가꾸기 종합 검진권(7종) 등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가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반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반월복지센터 주관으로 ‘제13회 반월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반달마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반달마을 음악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추진단을 꾸려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반월동 대표 축제로, 반월동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가을밤의 멜로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이혜미 본오종합사회복지관장, 반월동 유관기관 단체장, 청소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연 전 마련된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밴드 공연과 안산 트로트 신동 김보민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이 축제가 우리 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마을과 학교,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한국시간) 미국 블룸버그재단이 주관한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국제 웹세미나(영상회의)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룸버그 자선재단과 하버드대 블룸버그 도시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웹세미나는 전 세계 1차 수상도시 50곳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혁신을 주도하는 방법’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시장 리더십의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됐다. ▲팀을 지원해 빠른 프로토타이핑으로 아이디어를 신속히 실행·검증하는 방법 ▲리더십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전략 등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이는 지난 6월 19일 열린 1차 웹세미나 ‘혁신 촉진을 위한 시장의 역할’에서 한 단계 발전한 논의로, 실제 혁신을 실행하고 주도하는 리더십 방법론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혁신적인 정책을 신속히 실험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곧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이번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얻은 리더십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도시 혁신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19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19명의 위원들은 2027년 8월 6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용인의 행정과 문화·체육, 경제와 환경, 도시건설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권고와 건의,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는 한라대 초빙교수이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과 문화예술국장을 역힘한 방성규 위원이 지난 1기 위원회에 이어 2기에도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자치행정분의 시정자문위원은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한국통계학회 회장) ▲김서용 아주대학교 교수(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남재걸 단국대학교 교수(전 행정안전부 과장) ▲박윤환 경기대학교 교수(전 인사혁신처 자체 평가위원)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고문)가 위촉됐다. 문화체육분야에는 방선규 위원장과 ▲김용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위니아트컴퍼니 대표) ▲노갑택 명지대학교 교수(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 ▲박정배 청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9월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리시는 9월 1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찬성7, 반대1)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구리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하였으며,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원안 재의결을 확정했다. 통상적으로 조례의 공포는 시장의 권한이나,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라 의장이 직접 공포했다. 이는 구리시장이 재의결 이후 법령에 의거 지체없이 공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법령에 따라 의장이 공포한 것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리시의 자산을 보호하고, 시 출자 자산 매각 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함으로써 자산 처분을 더욱 신중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공익 실현이 최우선 가치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양지면 은이성지 입구에서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김대건 신부 은이·골배마실 정주 200주년 현양 개막미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문희종 요한세례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 시의원, 지역 성직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청년김대건길’은 국도 42호선 남곡2리 입구에서 은이성지까지 약 2.9km 구간에 지정됐으며, 총 3곳에 명예도로명판이 설치됐다. 실제 도로명주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를 기리고 용인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건 신부는 1827년 용인으로 이주해 성장했고, 1836년 은이공소에서 세례를 받은 후 마카오·상하이에서 신학을 수학했다. 1845년 사제 서품을 받고 은이·골배마실 일대에서 사목했으며, 1846년 순교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양방향 2.9km 구간에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현판을 제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길을 걷는 시민과 방문객, 20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