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화성특례시가 7월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정책팀 ▲기본사회지원팀 ▲사회적경제기획팀 ▲사회적경제지원팀의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각 팀은 화성형 기본사회의 핵심 축인 기본소득, 기본서비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의 각 분야를 전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본사회 정책과 사업을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본사회담당관은 기존 기본사회팀이 닦아온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핵심 10대 과제’를 신규 발굴 및 확대하고,
서현일보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관내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공유회(나눔 릴레이)’의 첫 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 릴레이는 특수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6월 긍정적 행동지원 ▲ 7월 공동 특수학급 교육과정 ▲ 10월 특수교육(유치원) 연구 ▲ 11월 특수교육의 에듀테크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회차인 ‘긍정적행동지원’나눔에서는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효과적인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이영민 교사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 주제들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나눔 릴레이가 특수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수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어,
서현일보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서현일보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 ‘함께 그리는 선율’이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누림아트홀(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5)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화성예술지원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사회공헌을 예술로 실현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그리는 선율’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을 통한 사회적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성, 포용성,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본 공연을 후원했다. 무대에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신시내티 음대 박사,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홍보대사), 피아니스트 김경석(서울대학교 재학), 테너 신형섭(툴뮤직 소속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이미르 등 역량 있는 음악인들이 출연하며, 올해 창단된 수원시민합창단과 툴뮤직 예술감독 안초희의 지휘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은현 대표는 공연 해설과 피아노 협연으로 직접 무
“도움 필요한 곳 찾아 ‘해결방안 제시’ 하는 후보 될 것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민의힘 김용 화성시장예비후보가 10일 화성시자유총연맹 화성시 청년회와 남양읍에서 모판에 상토를 올리는 작업에 동참해 함께 일손을 도왔다. 4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농촌인력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화성시 자유총연맹에서 마련한 이 번 행사는 수십 명의 화성시 청년회 회원들과 김 후보자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지역 시민들이 참여했다. 화성 한국자유총연맹은 모판 만들기부터 추수 후 쌀을 연말 화성 브니엘 복지원에 기부하는 등 1년간의 봉사 활동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온 단체로서 수년째 화성지역 농촌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 후보는“ 화성 농업은 분산되어 집중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6차 농축산 산업화, 스마트 농업지구 등을 선정하여 단위 면적당 생산량 확대에서 가공, 유통까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게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의 농촌의 기준이 되게 만들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농가 일손 부족은 기계화 영농 및 스마트 농업 확대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고, 화성지역 농업인력지원봉사단을 만들어 화성시민이 화성농민들 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민의 힘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전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첫 행보인 '대장동'방문에 참석하여 김 예비후보의 대장동 관련 '대대적 감사'와 '부당이득 환수'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표했다. 김은혜 예비후보가 경기지사 출마선언 후 가장 먼저 찾은 대장동 건설현장은 이재명 전 지사가 성남 시장 재직 시절 '택지 개발 이익을 공공영역으로 환수하겠다"며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의 방식을 민간 개발 방식에서 공공· 민간 공동 사업으로 추진한 장소다. 김 예비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은 민관합작이 아닌 '민관협잡'이 본질"이라며 "어떤 권력자가 개발사업에서 '관'의 힘으로 법과 절차를 무력화 시켰고, '민'의 주머니로 수천억의 이익을 흘려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대장동 사건의 실체를 밝히고 '대대적 감사'와 '부당이득 환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 화성시에도 일부 공공개발 택지가 대장동 못지않게 많은 의혹이 제기되는곳이 있다"며 "제가 시장이 되면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택지나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문제가 있다면 철저히 검토해서 공공이익이
서현일보 =김현아 기자 | “재정자립도 경기도 1위, 농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젊은 층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회의 땅, 동북아 최첨단 AI 스마트 중심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화성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화성을 시민과 함께 뉴 거버넌스에 기반한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 김용이 23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준비된 화성시장 후보, 시민을 존중하는 시정‘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차기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시민중심주의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면적인 개혁을 통해 화성시를 디지털플랫폼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글로벌 이미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저 김용과 함께 culture-economics, eco-economics, 미래지능형 교통망, AI 4차 산업혁명의 리딩 도시 화성을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함께 성장시켜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화성 변화를 위한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메이져급 대학종합병원 유치 ▲신분당선을 봉담, 향남, 우정, 조암까지 연장 추진▲ GTX-C를 병점역까지 연
서현일보 김현아 기자 | 화성시는 오는 3월 21일(월) 오전 9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제21주년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장 인원을 제한(299명)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된다. 기념식은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모범시민 시상, 기념사, 화성시민의 노래 합창,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대부분은 일반시민(210명)으로 기념행사는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시민 70명에 대해 화성시장,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지사(권한대행) 등의 포상 시상도 진행된다. 한편 기념식은 화성시 공식 유투브 채널 '화성onTV'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돼 시민들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