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울주군의회는 5일 최근 단수에 따른 영업차질 등 어려움을 겪은 울주 서부권 지역 상권 회복 지원을 위한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울주군 주관으로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로, 언양, 삼남, 두동, 두서, 상북, 삼동 등 6개 단수 피해 읍·면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언양읍 소재 한 식당을 찾은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함께 식사하며 지역 상권을 응원했으며, 식사 후에는 상인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길영 의장은 “단수로 큰 불편과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지역 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4일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재난물자 광역 비축정비물류센터’ 건립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 계획은 道 내 전 지역 재난 대응 때 물자를 1시간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거점별 운영으로 별도의 용지매입 없이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소방학교 부지에 건립 예정이다. 현재는 道 비축창고와 부천창고, 소방관서에 분산하여 보관하고 있어 긴급 상황 시 물자 파악과 이동에 시간이 소요되고 보관환경의 일관성 확보가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따라서 이번 비축정비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장비·물자의 비축+공급+정비 통합센터를 구축하여 장비 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한 경기도 구현을 목표로 계획 중이다. 유경현 의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그 대응은 속도가 생명을 결정짓는다”라며 “경기도 전역에 재난 대응 물류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경기도로부터 총 4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며, 의왕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30억 원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설립 3억원 ▲자연학습공원 외곽 생태탐방로 정비 6억원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3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은 지난해 폭설로 인한 구조물 파손과 상인 피해를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김 의원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온 결과 도출된 성과다. 이번 아케이드 설치로 악천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이 조성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설립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부곡지역에 글로벌 교육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자연학습공원 외곽 생태탐방로 정비는 주민의 여가 및 생태체험 공간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파주1선거구에 총 20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고준호 의원의 지역구인 운정1동, 광탄면, 조리읍을 중심으로, 파주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총 5개 생활밀착형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보행환경 개선 ▲에코토리움 개보수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차대 시설 개선 등으로,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가장 먼저, 운정1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총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가스감지기와 전광판 등 안전장비를 설치하고 밀폐·고소 등 고위험 작업자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질식·추락 등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고준호 의원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광탄기산2리와 영장1리~마장호수를 잇는 보도 설치 예산으로 총 6억 원(기산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이 지역 정책현안을 해결하기 위해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양주시에 총 41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데 가교역할을 하면서 주민생활 인프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9개 사업으로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9억 원),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3억 5천만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6억 원), ▲옥정호수공원 경관조형물 설치(6억 원), ▲야외 생활체육시설 개선(5억 원), ▲쌈지공원 조성(3억 원),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4억 원), ▲공중화장실 설치(1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4억 원) 등 지역 밀착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민호 의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도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는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양주시 간의 원활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조금은 복지·체육·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문화휴식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으로부터 분리된 독자적 도로명주소를 확보하고, 독립적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출입구 앞에서 새 도로명주소(도청로 32) 부여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의 독립된 주소 체계 사용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도의회는 도청과는 별개의 독립적 기관임에도 동일한 도로명주소(도청로 30)를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각종 지도 서비스나 온라인 포털 등에서 ‘경기도의회’를 검색해도 도청이 우선적으로 안내되는 등 혼선이 있었다. 도민 접근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불편을 초래한 셈이다. 도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기관의 독립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자적 주소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라는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확정받았다. 새로운 주소인 ‘도청로 32’의 ‘32’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도의회가 동행한다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도의회는 이번 새 도로명주소 부여가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2025년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비로 총 12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의정부시 호원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등산로 정비 △통학로 방범 인프라 구축 △노후 가로등 교체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원도봉산 등산로 개선사업’에는 6억 원이 투입된다. 망월사역과 도봉산을 잇는 원도봉산 구간은 도심 인근의 주요 등산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보행환경이 열악해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km 구간에 바닥 포장, 조명 설치, 휴게시설 조성, 입면 정비 등이 이뤄지며,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 상권의 회복과 도시 활력 증진이 기대된다. 또한, ‘호원권역 통학로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는 3억 원이 반영되어,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30개소에 인공지능(AI) 기반 방범용 CCTV가 신규 설치된다. 더불어 통합관제센터에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100채널이 추가 구축
서현일보 기자 | 포천시의회는 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내촌면 마명리 일원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임 의장과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수해 발생 초기부터 시의회 의원들이 각 지역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동참해 온 흐름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관내 주요 피해 지역을 수차례 방문하여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임종훈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의 아픔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라며 “현장에 함께함으로써 작게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의회는 재해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의회, 끝까지 곁을 지키는 의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
서현일보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5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의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전략적 대응을 촉구했다. 우선, 윤 의원은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교육·돌봄 프로그램, 공공임대주택, 의료기관 등 생활 인프라의 체계적인 확충을 제안했다. 이어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천BIX 산업단지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하여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과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종합적인 계획의 수립도 함께 요구했다. 윤 의원은 관광 산업에 대해서는 단순 방문에 그치는 형태를 넘어서, 숙박과 소비가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제시했으며, 통일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지금의 준비와 실행이 연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연천을 머물고 싶은 도시, 돌아오고 싶은 고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