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8월 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단순한 시스템 전환(AX) 방식에서 더 나아가 의회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자 추진된 것으로, 의원 및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 전역에 선도적인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연구는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준호 연구원은 “인공지능 활용 격차에 따른 정책 대응력 편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발맞춰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가이드라인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 차원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수준, 활용 경험, 기대와 우려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금일 참석한
서현일보 기자 |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및 과거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지난 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공공도서관 여순사건 왜곡 서적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여순사건 관련 도서 중 일부가 ‘반란’ 등 왜곡된 관점에서 서술돼 있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거사특위 이미경 위원장과 박성미 부위원장, 김행기·박영평·정신출·진명숙·김채경 위원을 비롯해 여수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가 참석해 왜곡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해당 도서의 단순 폐기를 넘어, 열람 제한, 별도 자료로 분류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제시됐으며, 향후 도서관별 전수조사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여순사건 바로알기’ 안내공간 조성, 정확한 정보가 담긴 안내 스티커 부착 등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이 논의됐으며, 지역 전문가가 포함된 자료선정위원회 구성을 통해 도서 구입 절차의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공공도서관은 단순한
서현일보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6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도산 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연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특별 공연으로 기획됐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의 역사적 공간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연주되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이새날 의원은 “도산 선생이 남긴 애국의 정신과 교육 철학이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되살아나고 있다”며 “서울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가, 기억의 울림이자 희망의 시작이 됐다”고 전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직영 학생 오케스트라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 공연과 지역 연주회를 통해 서울시민과 예술로 소통해왔다.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
서현일보 기자 |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8월 6일 국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3차 지방의정아카데미 -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본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주최한 행사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제도적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정부, 학계, 연구기관,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숙자 위원장은, 전문가 토론에서 “AI기술의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AI가 생성하는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담보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AI기술의 도입과 함께 이를 실제로 운용할 입법지원 인력의 전문성 확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노력들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추진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정책의 창(policy window)이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정책이나 제도의 변
서현일보 기자 | 제천시의회는 8일 홍석용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고품질 쌀 생산과 제천쌀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제천시장, 농협, 농업기술센터 소·과장, 그리고 농민단체 등이 참여한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조례안은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품종 단일화 및 유통체계 관리 ▲농협과의 계약재배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생산지원금 ▲제천쌀 사용업소 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용업소 지정제’를 통해 음식점을 중심으로 제천쌀 소비를 유도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제천쌀의 품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석용 의원은 “제천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소비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오랜 기간 노력했다”며, “제천쌀이 밥맛 좋은 쌀로 인정받아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제천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시의회는 물론, 제천시와 농협, 농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
서현일보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일 검단 현안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는 김원진 위원장과 박용갑 부의장,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 홍순서, 유은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6년 7월 1일 분구가 예정되어 있는 검단 지역의 현안 시설인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와 신청사 부지, 그리고 ▲아라1동 편입을 요청하는 검단‘e편한세상 어반센트로 아파트’총 네 곳에 대해 진행됐다. 신축 중인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주민자치회는 주민 친화적인 자치활동을 위해 ▲마룻바닥 및 방음시설 시공, ▲주민자치 활동 공간 내 전면 거울 설치, ▲야간 및 주말 시간대에도 이용 가능한 보안장치 등 환경 조성 등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장 시찰에 참석한 서구청 관계자는 공사 기간 장기화에 따른 건의사항 변경 상황과 주민 의견 반영 계획을 설명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주민자치회의 건의 사항에 대해 준공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검단구 임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7일 남양주시 화도읍과 와부읍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제86호선 창현~금남 구간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이석균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원형 로터리 진입 구간과 상·하행 100m 구간에 대한 과속방지턱 설치 필요성을 살피고, 창현2교 인근 마을 진입로 연결 방안 등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한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공사 중인 창현리~금남리 구간에서는 공사 차량은 하천부지 도로를 이용하게 하고, 일반 승용차는 새로 포장된 도로를 임시 우회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석균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공정 확인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도로가 완공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지도 86호선은 남양주 동부권의 교통망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가 될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공공기관담당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도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업무보고 및 논의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담당자는 이번 경영평가는 도내 28개 공공기관 중 19개 기관과 22명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단 29명이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가 대상 기관은 기능과 역할에 따라 ▲정체형 ▲문화형 ▲연구형 ▲기타형으로 유형을 분류해 맞춤형으로 평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 제18조 제5항에 따라, 2024년도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된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 지급, 기본연봉 조정, 기관장 인사조치 등 후속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이혜원 부위원장은 “경영평가에 따른 후속조치는 체계적이고 엄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성과기관 및 부진기관에 대한 후속조치 기관장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가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며, 경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8월 8일 방송된 최진만의 굿모닝OBS '의정포커스'에 출연해 고양시의 무리한 행정 행태와 반복되는 정책 혼선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방송 말미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고양시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변 의원은 “이미 경기도에서 두 차례 반려된 계획을, 형식만 바꿔 또다시 투자심사를 요청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스스로 걷어찬 것”이라며, “시민의 동의도, 시의회의 동의도 없이, 수백억 원이 투입된 주교동 신청사를 무산시키고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려는 시도 자체가 행정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혼란은 결국 고양시장의 독단적인 판단과 정책 왜곡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전 추진을 중단하고, 정당한 절차로 축적된 주교동 신청사 건립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 의원은 고양시 식사동 데이터센터 입지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도시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개발을 밀어붙이다 보니 주민과의 충돌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6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납품농가 교육에 참석해 지역 농가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교육에서 “연천군 로컬푸드 납품농가는 약 270곳으로, 직매장 활성화와 도 차원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농가 소득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 납품 과정, 위생관리, 판로 확대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여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 농업정책과 로컬푸드팀이 주관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교육에서는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이해 ▲작부체계와 로컬푸드 ▲상품화·판매 전략 ▲위생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윤 의원은 교육을 전후하여 농가 관계자들과 만나 직매장 추가 설치, 도비 지원 확대, 유통망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연천역 인근 신규 직매장 설치와 공공급식·군납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지역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