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부천시는 9월 6일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025 생명사랑 음악회’를 연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제작과 기획했으며, 장애를 이겨낸 삶과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생명 존중과 배려, 나눔의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선착순 230명으로,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큐알(QR)코드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사랑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음악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6일 양주향교와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선비문화와 고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전통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전통예절과 충효사상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부모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동들은 먼저 양주향교를 방문해 조선시대 선비의 일상과 유교 사상, 충효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선비복 착용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명륜당의 역사와 상징성을 이해하고, 명륜당 모양의 저금통을 만들며 전통 건축물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전통 음식문화 체험으로 궁중떡볶이의 유래를 알아보고, 직접 요리하며 음식에 담긴 역사와 정서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탈춤의 유래와 특징을 배우며 전통 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탈춤과 난타북 활동을 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조상들의 지혜와 예절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임희래 선수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여자 복식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임희래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정효주와 호흡을 맞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여자 복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임희래는 “정효주 선수와의 완벽한 팀워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시 테니스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6일 의정부문화재단을 방문해 다음 달 열릴 회룡문화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회룡문화제가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 경과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회룡문화제는 1986년 시작된 의정부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올해 40주년을 맞는다.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과거제(한시백일장) ▲어린이 과거제(역사 골든벨) ▲전통 체험부스 ▲초청공연 ▲회룡난장(전통예술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방문을 통해 김동근 시장은 프로그램 구성과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화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축제의 정체성과 시민 중심의 참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정체성과 역사, 시민의 자긍심을 담아내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40주년을 맞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의정부경찰서
서현일보 기자 | 장마철을 틈타 빗물에 섞이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속임수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나 산업폐수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업장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수사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12개 사업장 12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7건 ▲공공수역 오염 행위 2건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등 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2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에서는 반도체 자동화부품을 절삭가공하는 폐수배출시설에 대해 신고하지 않고 조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토목공사 과정에서 사용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무단으로 하수관로를 통해 공공수역인 인근 하천으로 유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C업체는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수질오염물질을 인근 우수관로로 유출하다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8월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5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 수립(안) 주민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서 의왕시의 향후 도시계획 미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는 수도권 핵심 교통 거점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도시이지만, 전체 토지의 8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산업 및 도시 기능 확장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 기업 부재와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신규 산업 유치가 제한되는 현실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와 청년 인구 유입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천·오전동 일원의 노후 공업지역에 대해 “근로환경 악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재개발 및 정비사업과 연계한 단계적 재생, 생활 SOC 확충, 산업·주거·공공 인프라의 균형 있는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2035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 수립(안)'중 토지이용계획 변경안과 관련해서는 “주거·상업용지 증가와 개발가능부지 증가로 도시 성장과 인프라 확충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공업용지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적십자봉사회는 8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마다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도척면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봉사회원들이 직접 만든 정성 어린 반찬을 가정에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도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반찬 나눔 봉사뿐 아니라 긴급구호 지원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두승 도척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더운 여름철,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형근 면장은 “항상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척면 행정복지센터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는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7종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2만 원 상당)를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정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농약 채소와 유기농 과일 등 총 7종의 품목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사랑푸드뱅크 박병근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한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균형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는 2010년 개관 이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신선한 식탁’ 사업은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26년 2월까지 3년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청소년활동시설 등 총 46개소의 아동 1천19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교육 프로그램 ‘건강한 당 섭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당의 역할과 과도한 섭취가 미치는 건강 영향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단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몸의 변화 상상하기 ▲천연당과 첨가당 구분하기 ▲당의 역할 및 과잉 섭취 시 문제점 알아보기 ▲‘설탕물 단맛 실험’을 통한 체험 활동 ▲건강한 당 섭취 습관 형성 등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설탕물 단맛 실험’은 아이들이 직접 농도별 설탕물을 시음해 보며 단맛에 대한 감각을 스스로 인지하고 ‘적정 당 섭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돕는 활동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왜 적절한 당 섭취가 중요한지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는 초월읍 쌍동1지구(한라비발디)와 쌍동4지구(힐스테이트)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조성 중인 공원 5개소의 명칭 변경을 추진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원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명칭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비속어·은어·표절·중복 사용 등의 사유로 제외된 후보를 걸러낸 뒤 적합한 명칭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쌍동1·4지구 도시공원은 현재 ‘쌍동1호’, ‘쌍동4호’ 등의 행정편의적 명칭으로 불리고 있으나 이는 향후 공원 이용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친근하고 시민 정서에 맞는 공원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이번 선호도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조사 대상은 ▲쌍동1지구 3개소 ▲쌍동4지구 2개소 등 총 5개 공원이며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마당’에서 진행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 시민이 선호한 명칭을 최종 선정해 8월 중 광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