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동구는 제11회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2025 강동구 양성평등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평등을 보다, 사진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실천되는 성평등의 모습과 성별에 관계없이 존중받는 사회의 다양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작품 접수는 2025년 8월 20일까지이며, 1인당 1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 모든 공간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에는 지역과 연령 제한이 없고,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아차상 등 총 30점을 선정한다. 향후, 선정된 작품은 양성평등 주간(9월 1일~7일) 강동구청 로비 등에 전시되어 성평등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사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스럽게 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중구민 정책 만족도 1위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남산자락숲길 최고의 순간’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6일,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됐으며, 총 289명의 참가자가 533점의 사진을 출품해 남산자락숲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참가자들은 남산자락숲길 곳곳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포착했다. 작품은 1차 내부 적격 심사 후, 사진·콘텐츠 전문가 5인의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제 적합성 △완성도 및 전달력 △아이디어의 참신함 △홍보콘텐츠 활용도 △대중성 등 다각도로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노력상(10명) 등 18명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약수동에 거주하는 신현철 님의 작품 '희망 새싹 오둥이'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에는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산자락숲길 전망대에 올망졸망 앉아있는 다섯 아이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심사위원들은 전망대에서 여유롭게 도심을 바라보는 귀여운 모습에서‘일상의 소소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비만치료제로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은데, 부작용은 없을까?” 서울 중구가 다음달 5일(금) 오전 10시 중구여성플라자 4층에서 중구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귀에 쏙쏙 약 이야기'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법, 체중조절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정보를 현직 약사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이주영 약사는 중구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 본부장이자 KBS라디오 ‘건강365’에 출연 중인 의약 전문가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중구 생활권자는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특강 관련 문의는 중구보건소 의약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의약품은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 우려도 큰 만큼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건강한 체중관리를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7일, 구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들과 구청장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 감동 행정을 수행한 직원들을 구청장이 직접 격려하는 간담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친절 행정의 비결을 서로 배우며 확산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접수된 ‘칭찬’ 민원은 101명의 공무원, 152건 사례다. 그중 가장 꾸준히, 많은 구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은 상계10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김은주 주무관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민들을 울고 웃게 한 칭찬 사례들을 소개하고, 직원과 구청장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칭찬 사례는 친절하고 상냥한 자세와 함께 각종 서류 작성이나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주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듣고 소통하려 노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어려움을 가진 민원인을 자주 접하는 주민센터 복지팀에서는 민원인이 신청한 도움 외에도 함께 받을 수 있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용산구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정책 추진실적 ▲교육 기반조성 ▲협력체계 구축 등 5개 분야, 21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전문가 점검단을 구성해 25개 자치구를 평가했다. 용산구는 특히 ‘모바일 안전진단 교육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교통·생활·재난·범죄·보건 등 5대 분야별 위험도를 진단한 뒤, 개인의 취약점에 따라 맞춤형 동영상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생활과 연계된 ‘개인 맞춤형 안전교육’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획일적인 집합교육을 넘어선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2024년 한 해 동안 모바일 안전교육 참여자는 4만 1,658명에 달했으며, 구는 해당 진
서현일보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8월 7일 지역 소공인과 스타트업 간 협업 기반 조성을 위한 ‘소공인-스타트업 이음성장 지원사업 매칭데이’를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조 역량을 갖춘 소공인과 기술 및 아이디어 중심의 스타트업 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상호 보완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군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등 주요 창업보육기관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실질적인 연계 활동에 대한 의지를 함께했다. 유병직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이 아닌, ‘기술-제조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라며 “군포지역 소공인들이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도약하고,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함에 따라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에는 청년공간 플라잉, 한세대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에 필요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의 장이 될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의 생산과 배송이 모두 가능한 업체이며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제조 물품 ▲관광·서비스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기간 내에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구체적인 신청서 양식과 제출서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업체의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제도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을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괴산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꾸려,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설치된 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노후도와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을 고려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선정해 진행되며, 8일에는 괴산읍 내 아파트 2개소를 우선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소화펌프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전기배선의 노후․손상 여부 및 과전류차단기 설치․작동 상태 △피난계단․방화문 등 피난시설의 폐쇄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상태 등 화재 예방과 인명 안전 확보를 위한 사항 전반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해당 아파트에 통보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개선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긴급점검을 통해 조기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피난, 소방설비를 보강함으로써 대형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와 얼음물 나눔 행사 등 군민 생활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이 직영 운영 중인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현재 9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하루 1~2회 이상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와 안전 여부를 세심히 점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식중독 예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한 1:1 재난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는 물김치를 제공하고, 중복에는 삼계탕을 지원하는 등 영양 보충에도 힘쓰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생수 한 박스와 햇볕 차단용 우양산을 배부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61명의 생활지원사가 주 2회 이상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실천 중이다. 장날인 8일에는 괴산군과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대표 정승환)가 괴산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무더위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