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가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10대 사업을 추진한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공원이용 활성화 브리핑’을 열고, “공원녹지 정책 대전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원 여가 도시 수원’을 구현하겠다”며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공원 프로그램 확대 ▲프로그램 기반 조성 ▲홍보·마케팅 등 3대 전략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공원·녹지, 산림, 하천, 기타 녹지 등에서 공원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새빛공원 페스티벌 운영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공원 여가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새빛공원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공원을 순회하며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축제 같은 일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범 운영을 한다. 재즈페스티벌을 포함한 20여 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봄에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추진해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수원시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nbs
서현일보 기자 | 지난 8월 5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환경관리원 쉼터에서 새빛 환경수호자인 환경관리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새빛 환경수호자’인 환경관리원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감축, 시민 교육, 캠페인 강화 등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단순히 행정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환경수호자분과 시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는 변화가 우리 동네를 더 깨끗하게 만들고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생활쓰레기 감량 모범 동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 후에는 격려 오찬을 함께 했다. ‘새빛 환경수호자’와 화서1동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쓰레기 감량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도로명주소 정보시설 정비사업을 진행하여 지난 3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팔달구 소재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3,927개를 전수조사 실시하고, 이 중에서 훼손·망실된 689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 완료했다. 건물번호판 현장 전수조사는 쉽고 편리한 주소 사용을 위해 시작한 도로명주소의 취지에 맞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은 교체부착하여 이를 전산시스템에 등록해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한, 전수조사에는 스마트 KAIS(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하는데, 이를 통해 현장점검 사진을 시스템에 즉시 반영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건물번호판 정비를 추진할 수 있다. 팔달구는 이번 건물번호판 조사를 통해 건물의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의 신뢰성을 높여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 쉽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달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단체장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침수, 시설 붕괴 등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고등동장 윤병철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정병철 회장 또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준 점에서 귀감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팔달구청 1층에 위치한 팔달갤러리에서 ‘기억을 잇는 공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에는 전시 취지와 작품 의도를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등동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30여 점의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의 과거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순간들을 담아, 주민들이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풍경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정병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좋은 취지로 함께해주신 모든 주민작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시회 개최를 위해 지원해 주신 이상균 팔달구청장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이번 전시가 변화의 과정 속에서도 주민들이 간직해온 따뜻한 일상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는 이달 8월 29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지난 5일, 동사모(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와 타이어프로 인계점에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말복을 앞두고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닭 및 한약재 60인분과 복숭아 3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원찬 경기도의원, 방재영 동사모 회장, 최홍석 주민자치회장, 김은수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정순화 지동장 등 지역 내 영향력 있는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받은 재료로 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이 지동 행정복지센터 못골부엌에서 오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삼계탕을 조리하고 지동 건강복지팀에서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삼계탕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방재영 동사모 회장은 "한 끼 식사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준비해 주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내의 이러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육아용품을 선물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벌써 3년째 이어지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기의 탄생이라는 소중한 순간을 지역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2023년 시작했으며, 지난해 아기용 손수건에 이어 올해는 목욕타월을 준비했다.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창구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한 부모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메시지에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해, 아가야! 포근한 타월처럼 따뜻한 날들만 가득하길’ 이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부모들에게 잔잔한 미소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출산율이 낮은 시대에 아기의 탄생은 마을 전체의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족 친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을 주민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한국무용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공식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6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주민들의 사전・현장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우선 추진 사업 4건이 최종 결정됐으며, ‘아름다운 영화마을 만들기’, ‘미니 소방서 만들기’, ‘영화 작은 음악회’, ‘행복나눔 고추장 만들기’ 사업이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미래를 주민이 직접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영화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더운 날씨에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영화를 더 영화롭게’ 만들기 위해 주민투표로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무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정자2동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연무사회복지관은 올 상반기에 이미 7회의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한 경제적 지원 확보 및 생활 안정을 위한 공동 사례 개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증진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이고 유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환 연무사회복지관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자2동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저소득층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협약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협력관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5일, 6명의 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율천동 소재 새밤밭경로당을 찾아 벽걸이 선풍기를 닦고 먼지를 떨어내는 등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새밤밭경로당은 외진 곳에 위치해 있고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먼지가 쌓이는 등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건강상 염려가 있었다. 안병천 새밤밭경로당 회장은 “선풍기가 있어도 먼지가 쌓여 틀지 못하고 답답했는데, 학생들이 말끔하게 청소를 해줘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날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무더위도 함께 사라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율천동이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수선(해서)화(사하게) 핀 경로당’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경로당 소규모 수선 등을 내용으로 한다. 율천동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도 더 깊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