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6·1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출마 예정자 173명을 발표하고 공천 심사에 돌입했다.11일 국민의힘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접수한 결과 31개 시장·군수 선거에 모두 173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도당에 따르면 용인시장 선거에는 무려 15명의 후보자가 몰려 가장 많았고, 고양(11명), 화성(9명), 하남(9명), 평택(8명), 가평(8명), 수원(7명) 등도 신청 후보가 많은 편이었다. 반면 가장 신청 후보자가 적은 지역은 남양주(2명)와 오산(2명)이었으며 안양(3명), 부천(3명), 여주(3명)도 적은 편이었다.도당은 오는 18일까지 후보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대상을 가리는 등 후보 공천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 수원, 용인, 고양 등 특례시는 중앙당 공관위에서 심사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자 신청 명단(직책 생략)▶수원(7명)강경식, 김용남, 김해영, 박태원, 이재복, 임종훈, 홍종기▶성남(6명)김민수, 박정오, 신상진, 이기인, 이윤희, 정영하▶의정부(5명)강세창, 구구회, 김동근
김성원(동두천·연천, 재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도내 31개 시·군 모두를 석권하는 게 목표"라며 6·1 지방선거에서의 '압승' 의지를 피력했다. 31일 김성원 위원장은 이날 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인선을 확정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15%P 뒤지던 경기에서 대선 때 5%P까지 격차를 줄여 상승 추세에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대선 기세를 몰아 도민 열망에 부흥하기 위해 계속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지사, 기초단체장뿐만 아니라 광역의회도 60% 이상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앙당 의결을 거쳐 확정한 도당 공관위 인선에 대해 "7인의 평균 연령이 만 44세로 역대 가장 젊은 공관위로서 경기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당의 공천 원칙으로 △공정과 상식 기반 △젊은 창의 인재 추구 △당과 지역에 대한 희생 존중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가산점 적용에 대해서는 아직 중앙당 차원에서 규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정치신인이나 당에 대한 헌신도, 대선 기여도 등에 대해 심사 과정에서 유연성 있게 고려하겠다고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거여(巨與) 구도인 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지 역 기자간담회에서 " 23년째 정치를 해오며 조그만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았다"며 " 경기도 행정을 깨끗하고 바르게 하고 부정부패· 무사안일이 없도록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 전 지사의 잘한 정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코로나19 대응, 지역화폐 등을 꼽은 뒤 기본주택 실험 등 부동산 정책을 대표적인 잘못된 정책으로 꼽으며 "이재명 전 지사의 잘된 정책은 확실히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일자리·주택·교통·복지·교육 및 보육 등 5가지 문제에 선 획기적인 개혁을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유 전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마이유에 대해 " 일하러 왔다. 경기도의 문제를 해결해 드리는 히딩크갚은 해결사가 되고 싶다"며 험지의 어려운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당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