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7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열린 ‘2025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AI 기반 충북 맞춤형 안심 귀갓길 내비게이션, 안심동행’과 ‘항공 안전 정보 플랫폼, 플라플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과 혁신 창업 촉진을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5개 팀(아이디어 기획 분야 34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11팀)이 참여했으며, 출품작에 대해 IT, 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 6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AI 기반 충북 맞춤형 안심 귀갓길 내비게이션, 안심동행’(라이즈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AI 기반 충북 맞춤형 안심 귀갓길 내비게이션, 안심동행’은 CCTV 설치대수, 교통사고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최적의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이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전국민 세대‧상황별 맞춤형 AI 화재 대피 경로 안내 서비스’(불끄미)와 ‘우리동네 분리수거’(승혜민)가 각각 수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항공 안전 정보 플랫폼, 플라플라’(플롯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7차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중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실질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이어가면서 올해도 안정적인 국비 확보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조 9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충북도는 올해도 9조 원대 국비 확보를 굳건히 이어가며, 충북의 미래를 위한 재정 기반 확대에 나선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미호강(국가하천) 준설사업 △국립노화연구소 설립 △e-스포츠 상설 경기장(멀티플렉스) 건립 등 도정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안 반영 가능성과 기재부 대응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북도는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여부, 사업 타당성 확보, 관계부처 협의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동시에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와 중앙부처 대응력 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8월 7일(목)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태국 치앙마이주 대표단이 충북도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이 본격화됐다. 이번 치앙마이주 대표단은 충북도와 실질적 교류확대를 위해 치앙마이주 주요 대학인 치앙마이대 부총장, 파얍대 총장 등 학계 인사들까지 대표단에 포함되어 경제 분야 교류뿐 아니라 교육, 문화, 인적 교류를 아우르는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상공회의소, 태국과 경제 교류를 희망하는 도내 유망 기업인들이 치앙마이주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무역사절단 확대, 현지 유통망 확보 등 상시적 소통 채널 구축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태국과의 교류 확대를 치앙마이주 대표단에 요청했다. 간담회 후 대표단은 K-바이오 중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을 방문해 신약 개발센터, 바이오 인력양성 과정 등을 둘러보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장비와 시설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치앙마이주의 차세대 핵심 관심사인 의료 및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도와 접목할 부분이 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정길)는 7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수안보상록호텔(대표 전인호)와 엑스포 성공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 동안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게 수안보상록호텔 객실 및 사우나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수안보상록호텔 투숙객에게는 엑스포 입장 요금을 할인하는 상호 혜택을 담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수안보상록호텔 투숙객은 객실카드 또는 이용 영수증 제시 시 엑스포 입장권을 정상가의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호텔 객실 및 사우나를 요일별로 48~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정길 사무총장은 “지역 숙박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인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과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최상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5 프로야구’, ‘영탁 콘서트’, ‘Mr.&ms. Korea 보디빌딩 대회’ 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한화와 LG가 맞붙는 ‘2025 프로야구’ 경기가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8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영탁 콘서트’가 개최되어 많은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8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Mr.&ms. Korea 보디빌딩 대회’’가 개최되어 출전선수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3년 9월부터 ’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감소하여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저소득 아동가구에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아이가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학습 공간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광주 5개구 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매년 대상 가정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8세대의 주거취약계층 아동가구가 선정됐으며, 각 구 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은 한부모·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 가구가 우선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세대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장판 교체 등 환경 개선과 함께 책상·의자·책장 등 맞춤형 학습가구가 지원됐으며, 5월 현장 실사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4세대의 저소득 아동가구에 따뜻하고 쾌적한 공부방이 마련됐다. 김승남 사장은 “작은 변화가 아이들의 삶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복지 지원을 아끼지
서현일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은 2025년 8월 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4.3과 광주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4.3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강동원 사무처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정홍용 의장과 교수진들이 함께 자리 했다. 하성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이라는 아픔을 겪은 지역으로,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증진을 위한 역사적 투쟁을 함께해 왔다”며 “양 지역이 역사적 연대를 통해 정의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하며, 앞으로도 4.3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권과 기억의 가치를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정홍용 의장은 “광주의 5.18민주화운동 정신은 제주 4.3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노력과 같은 결을 공유한다”며 “앞으로 바른 역사 교육을 지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현일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제441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난 7월 입법예고된 ‘한라산국립공원 시설사용료 징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주차료 등 인상)과 관련한 질의에서, “현재까지 제주 도정에서 1개의 주차 면수도 늘리지 못하고 문제가 산적한 상태이기에, 바람직한 대안 모색 등이 이루어진 뒤 주차료 인상 조례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여러 언론에서 지적했듯이, 이번 인상안은 기존 주차료에서 인상률이 5~13배에 이르는 것이어서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한라산국립공원 측에서는 지난 해 12월 물가대책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주차료 인상안을 상정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1월 전체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인상하는 것이어서 인상폭이 클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자연공원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국립공원의 공원시설사용료는 그 시설의 설치에 소요된 비용과 그 유지․관리비율을 고려하여 실비의 범위에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계절별, 성수기와 비수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 서구는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를 7일 개최된 제6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 결과 ▲서해구 58.5%(1,169명) ▲청라구 41.6%(831명) 순으로 주민 선호도가 집계됐고, 두 명칭 간 차이는 16.9%(338명)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하여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거주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인구비례할당)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유·무선 병행)로 진행됐다. 이에, 구는 서구의회 및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 일정에 맞춰 법률 제정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변경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면, 새로운 서구의 명칭이 비로소 확정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정읍시민 등 전북도민의 정성과 성금으로 마련한 새 주택에서 희망의 새 출발을 알렸다. 시는 7일 금동마을에서 집들이 행사를 열고, 산불 피해로 경로당에서 생활하던 이재민들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완공된 주택 3채는 정읍시민과 고창군,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 전북도민이 재해구호 특별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어졌다. 공간재난 이후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이 만들어낸 회복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도·시의원, 전북도·정읍·익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정읍지회, 소성면 이장단 등 지역 주민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덕담 릴레이를 이어가며 힘든 시기를 견뎌낸 이재민을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부대행사로는 전북자치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주관한 ‘착한나눔 한끼’ 행사가 함께 열렸다. 대한적십자사와 소성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