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 유치한 홀로그램 기업이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 참가해 독자적인 차세대 광학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OLED, Micro-LED, XR(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국제 행사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업 유치, 사업화 실증 지원, 기술 상용화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국내 유일의 3D 광학 홀로그램 전문 제작기업이다. 2022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9월 본사를 익산으로 이전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추진하는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해 시제품 제작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회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성적을 거두며 서울‧부산과 함께 9개 광역상수도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경영 혁신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등 2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효율성(10.94점→12.84점) ▲고객만족도(8.92점→9.35점) 등 주요 지표에서 전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취·정수 관리 ▲배·급수 관리 ▲수돗물 품질 공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2023년에 받은 ‘라’등급을 반면교사 삼아 조직 차원의 혁신체계 정비와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혁신 전담팀(TF)을
서현일보 기자 | 군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7일 국회를 방문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리더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대한민국 국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 의식 함양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국회박물관 견학 ▲의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과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신영대 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제안하고 싶은 정책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국회 방문을 마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조직과 기능 면에서 지방의회보다 더 세분화된 국회의 면모를 확인했고 국회 운영 방식과 한국 민주정치 발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권리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기 군산시 어린이·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이 천주교 초기 신앙 공동체의 중심지였던 수청공소를 체계적으로 기록화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수청공소 기록화사업’을 착수해, 정밀 실측과 도면화, 건축사적 분석, 원형 기록화 등을 통해 수청공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천주교 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순례 명소로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운주면 대둔산로에 위치한 수청공소(운주면 대둔산로 854-12)는 1888년 프랑스 보두네 신부에 의해 설립된 전북지역 대표 신앙 공동체로, 1927년 현재의 공소 건물이 건립되고 1942년 본당으로 승격된 후 1958년 고산본당 소속 공소로 재편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건물은 노후화로 사용이 중단됐으며, 인근 교육관(1993년 건립)에서 신앙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천주교 초기 공소 3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수청공소의 건물 존치 여부, 발굴 조사 필요성, 보존 방향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서현일보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제12회 김포시 청소년 진로교육박람회’를 함께 운영할 체험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제12회 김포시 청소년 진로교육박람회는 다양한 진로와 직업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탐색 및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포시 교육특구사업과 연계해 입시설명회를 함께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부스 운영자의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며, 기관, 기업, 개인, 대학 등 청소년 대상 체험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곳은 모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직업체험존, 신기술체험존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부스 운영비 등 기본적인 운영을 위한 활동 재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8월 29일 최종 확정 결과를 안내한 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계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서현일보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내 미디어아트센터에서 항일운동을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김포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특별전 ‘시간을 초월한 메아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김혜경 작가의 작품으로 김포의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풍부하고 다채롭게 표현한다.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깨어나는 역사, 영웅을 위한 공간 ▲타오르는 정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의 향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자연의 섭리와 독립운동가의 영원한 정신을 현재와 연결하여 감동을 전한다. 메인 전시공간인 미디어 아트관 외에도 1층 라운지 내 벽면 영상과 스탠딩 모니터를 통해 관련 미디어 아트가 송출되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자연과 정신, 예술과 역사라는 다양한 요소를 미디어아트로 연결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역사적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국공립 오포더샵 어린이집은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87만2천500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오포더샵 어린이집에서 열렸으며 유상우 원장과 채수희 주임교사, 김윤주 학부모 운영위원장, 그리고 행복반(7세) 원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학부모들이 기증한 의류, 장난감,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 체험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유 원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자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물건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원생들과 보육교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7일 YBM 연수원에서 관내 학교 급식 영양(교)사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학교 급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영양(교)사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 농수산가공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화성시와 교육지원청,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영양(교)사 임원 등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친환경 농가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생산자 및 영양(교)사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대해 서로 신뢰의 시간이 마련했으며, 팀별 토론을 통해 학교급식의 먹거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주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우 화성특례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급식이 더욱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되는 시간이 됐다”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서현일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2기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백영미 문화관광국장, 김영수·장철규 시의원, 각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2기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제1기 위원회는 2023년 출범 후 미술관의 기본 방향 설정과 행정적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제2기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인 문화관광국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중 신규 위촉은 5명, 연임은 9명이다. 이들은 오는 2027년 8월까지 2년 간 다양한 전문성과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미술관의 비전을 구현하는 자문기구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향후 위원들의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 지원과 시민 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첨단 미래도시의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1기 위원님들의 깊은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2기 위원님들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서현일보 기자 | 고양시특례시의회 김미수 의원은 지난 7월 29일,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서 실시된 ‘여성안심귀갓길 야간 합동점검’에 참여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김진화 단장), 고양시청 여성가족과, 일산서부경찰서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여, 일산시장 강화구역 및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김미수 의원은 현장에서 CCTV, 보안등, 비상벨, 안심귀갓길 표지판 등 시설물 작동 여부와 조도 상태, 사각지대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안 요소를 함께 점검하는 이런 자리는 행정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