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 사발면 2,400개(250만 원 상당)를 8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사발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방명철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장은“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 힘들어하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기탁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의 회장 및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는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운동단체로, 롤화장지, 봉지 김, 계절 김치 등 다양한 후원품을 꾸준히 기부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래포구 축제 분위기를 밝히기 위해 어등(魚燈: 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한지 전통 등 조형물)을 구민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문화 행사다. 총 4회차로 운영되며, 남동구의 20개 행정동을 대표하는 100명의 구민이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열린 3회차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그리고 장수서창동, 서창2동, 남촌도림동 구민 15명 등이 참여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어등을 정성껏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1인당 1개의 소형 어등을 제작했으며, 전체 프로그램에서는 총 100개의 소형 어등과 협동으로 만드는 2개의 대형 어등이 제작된다. 완성된 어등들은 오는 9월 26~28일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기간 내 미디어파사드 존에서 전시돼 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어등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쾌적한 상담 환경을 조성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평생학습관 4층에 가족상담실, 특수매체상담실, 교육실 등이 새롭게 조성하고 상담에 필요한 집기류와 교구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상담과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평생학습관 2층 '꿈드림' 사무실 공간에는 멘토링실 및 학습지원실을 조성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학습하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거산파워텍, ㈜에이플러스알에프, 대한건설협회인천광역시회, ㈜원구조이엔지 등 관내 기업 및 단체에서 기탁한 후원금과 남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사용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과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
서현일보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일 검단 현안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는 김원진 위원장과 박용갑 부의장,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 홍순서, 유은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6년 7월 1일 분구가 예정되어 있는 검단 지역의 현안 시설인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와 신청사 부지, 그리고 ▲아라1동 편입을 요청하는 검단‘e편한세상 어반센트로 아파트’총 네 곳에 대해 진행됐다. 신축 중인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주민자치회는 주민 친화적인 자치활동을 위해 ▲마룻바닥 및 방음시설 시공, ▲주민자치 활동 공간 내 전면 거울 설치, ▲야간 및 주말 시간대에도 이용 가능한 보안장치 등 환경 조성 등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장 시찰에 참석한 서구청 관계자는 공사 기간 장기화에 따른 건의사항 변경 상황과 주민 의견 반영 계획을 설명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주민자치회의 건의 사항에 대해 준공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검단구 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서천군의 문화관광 분야 현안을 해결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문화관광활동가 양성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관광활동가 양성지원사업』은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관련교육을 실시해 지역의 문화관광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11일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되며, 문화관광 역량 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수료증 발급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육 내용에는 ▲서천군 관광 진단해 보기 ▲지역관광 선진지 견학 ▲서천군 관광 사업화 만들기 ▲사업화 발표하기 등이 포함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지역 문화관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천군 거주자로, 서천문화관광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4층에서 운영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꿈.열린무대’의 보컬반은 가요제 출전을 목표로 시작된 활동을 통해, 단순한 대회 준비를 넘어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7월 5일 대회 참가곡 연습과 각 파트 분배를 시작으로, 12일에는 혼성곡 ‘시스루’의 성구 전환, 발음 훈련, 무빙 연습 등을 진행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출전 영상 제출일인 7월 18일에는 다시 모여 최종 점검과 영상 촬영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노력을 결집시켰다. 비록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음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통해 단합력과 자기 주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를 얻었다. 이러한 성장은 자연스럽게 다음 프로젝트로 이어졌고, 7월 19일부터는 AI를 활용한 자작곡 창작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7월 26일에는 비트 스케치, 작사, 송폼 구성 등 실질적인 작곡 과정이 진행됐으며, 보컬반만의 독창적인 메시지를 담은 자작곡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자작곡 프로젝트는 청소년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4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꿈.열린무대’ 스트릿댄스반이 7월부터 본격적인 안무 훈련에 들어가며, 청소년들의 열정이 무더운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월 12일 리듬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감각 형성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선 잡기 트레이닝을 통해 춤의 선을 정리하고, 동작의 흐름과 표현력을 끌어올렸다. 이어 26일에는 스텝 트레이닝을 포함해 보다 정교한 안무 구성으로 훈련 강도를 높였으며, 8월부터는 전체 동선을 맞추는 단체 퍼포먼스 연습에 본격 돌입한다. 스트릿댄스반은 비보잉, 락킹, 팝핀 등 스트릿댄스의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동작 습득을 넘어 자기 표현력 강화, 자신감 회복, 공동의 성취 경험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던 동작들도, 전문 강사의 세심한 코칭과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협업 속에서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청소년들은 춤을 통해 소통하고, 팀워크를 배우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무대 위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익혀가고 있다. 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천군이 주관하는‘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이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해 농업 창업과 경영 실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창업 마인드 및 농업경영 환경 이해 ▲소비자 구매 행태 분석 ▲사업 전략 수립 등을 학습하며 자신만의 작부체계와 생산계획을 직접 수립했다. A·B조 분반 운영과 '크로스 코칭'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서는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자금조달 계획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과 사업 확장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 임기빈(만 32세, 서천읍)은 "막연했던 농업 경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있어 정말 도움이 된다"라며 "배운 내용을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현진 인력육성팀장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천군은 지역의 대표 자원을 군민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변화한 지역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의 서천, 1경1미1품’ 후보군 선정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이달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서천 9경·9미·9품’을 재정비하고, 서천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명소, 향토음식, 특산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계절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월별 자원을 선정하여 서천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추진된다. 설문은 서천을 대표할 볼거리·먹거리·살거리 항목별로 제시된 후보군 중에서 선택하거나, 군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후보군을 확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서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네이버폼(QR코드 활용)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천군청 기획예산담당관(서천읍 서림로 19)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의 시선으로 서천의 가치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천군 판교면 시간마을(현암마을)이 예술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기획전시 및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를 판교 시간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간마을 내 유휴공간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다. 지난 6~7월에 진행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83팀이 지원했고, 외부 심사를 거쳐 고보연,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 주기범, 허지예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작가들은 공간과 시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3기에 걸쳐 전시를 선보인다. 1기 전시(8.1.~9.14.)에는 기획전시 작가 쑨지, 노동식과 함께 공모 선정 작가 이웅빈, 고지은, 유기종이 참여한다. 쑨지 작가는 미디어 설치, 노동식은 솜을 활용한 설치작업을 통해 공간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는다.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은 각각 생태적 시선, 사진매체, 공간조형으로 주제를 풀어낸다. 2기 전시(10.1.~11.14.)는 허지예와 이웅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