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 장애인 수영프로그램 이용회원 중 12명은 지난 4월 26 부터 27일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수영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해시가 수영종목 획득한 32개 메달 중 상당부분에 이바지했다.

 

특히 이번대회 처음으로 참가한 정병섭(지체장애)회원은 자유형, 배영 25m 경기에서 타 시도 선수들을 누르고 당당히 2관왕을 차지하며 동료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해동이국민체육센터 장애인회원들은 오는 10월 김해에서 개최될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종목에 경남대표로 참가 예정이라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된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 “부상 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올 가을에 열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