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이달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한파 시작에 안양시가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부터 폭설에 취약한 노후시설, 고가도로 등 겨울철 취약시설물 점검을 실시했으며, 관내에 설치된 5만여개의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한파특보 시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하며 동파계량기 민원 접수를 받고, 응급복구업체를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상수도 시설물의 동결·동파·누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는 자체 급수차와 인근시의 급수차, 소방차 등을 포함한 급수차 10대를 확보해뒀다. 아울러 한파 및 대설 시 건축공사장의 안전을 위해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18곳을 대상으로 한중콘크리트 사용여부, 화재예방, 저체온증 예방조치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다. 폭설에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제설 자재를 확보해 주요 구간에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환경부가 평가하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28일 지자체의 화학사고 대비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제2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한 안양시 등 상위 6개 지자체의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많지 않지만, 인구밀도가 높아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사고 대비가 필요한 도시이다. 안양시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5개년 계획 수립 ▲방재물품 비상공급체계 확보 ▲민ˑ관ˑ군 합동 화학사고 대응 훈련 추진 등의 종합적인 대비 체계를 확립했고 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널리 알리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SNS 활용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를 추진한 한창곤 안양시 주무관이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화학사고는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2회계연도 한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 1위를 달성해 최우수상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의 투명성,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성과평가를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는 2020회계연도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한강수계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31개 광역시·도·시·군을 대상으로 ▲관리청별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친환경청정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비점오염저감사업 ▲오염총량관리사업 등 8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안양시는 오염물질 할당량 대비 배출량 등의 성과목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전국 최초로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안양천을 경유하는 5개 시와 적극적인 협의로 할당부하량 배분 갈등을 해결해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질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오염 배출 총량을…
서현일보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성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안양과천 지역의 17교 준비학교 교감을 비롯하여 업무담당 교사,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소인수 및 희소교과 별구름연구회 소속 교사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장나눔 한마당은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슬로건인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에 대한 다양한 사례(1부)를 공유하고, 1년 동안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서 운영한 내용에 대해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심의·자문위원회’의 컨설팅(2부)까지 진행하여 내실화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2025년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고교학점제 정책의 현장 안착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지원하는 훌륭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썼던 일선 고등학교와 교사들의 일년 동안의 수고로움과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특히 2부에서는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에서 진행했던 내용 중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진로 및 학업설계 지도’,‘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학교 문화 및 운영 확산’,‘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 세부적인 컨설팅이 진행됐고, 내년도 준비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5일 2023년 ‘만안 행정의 달인’ 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모범을 보여준 직원들을 ‘만안 행정의 달인’으로 선발하여 표창하고 있다. 올해도 소통·열정·현장행정 3개 분야에서 2명씩 총 6명을 선발했다. 남다른 협업 정신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은 ‘소통행정의 달인’으로는 건축과 천미란 주무관과 안양7동 이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한 ‘열정행정의 달인’에는 교통녹지과 김진후 주무관과 안양2동 이정훈 주무관이, 일선 현장에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소한 ‘현장행정의 달인’으로는 건설과 안종률 준설원과 안양1동 윤석안 환경공무관이 선정됐다. 김승건 구청장은 “한 해 동안 만안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더욱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선정된 안양공고 주변 2지구에 대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구는 국비 8천6백만원을 확보해 ‘안양공고주변2 지적재조사지구(안양동 695-42번지 일원 총 330필, 101,032.9㎡)’를 내년 재조사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청 홈페이지 배너와 유튜브 안양시 채널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목적과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황추상 만안구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있어야만 사업지구로 승인받을 수 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관리의 사각에 있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을 자체적으로 보수·관리할 수 있도록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로, 안양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지가 선정되면 내년 5월부터 각 단지별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단지당 총 사업비의 50~90%이며, 최대 2000만원 이내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옥상 공용부분 및 지하주차장 방수공사 ▲재해 및 재난 등 발생우려가 큰 위험시설 보수 ▲하수관의 교체·보수 및 준설 ▲단지 내 차도·보도의 보수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의 설치 및 보수 ▲쓰레기 집하시설 및 택배보관함의 설치·개선 등이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3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시군을 격려해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 및 적수 발생 예방을 위해 올해 관내 11곳에 대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안양권 3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으로, 기존의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 시설을 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시가 상수도 분야에 관한 여러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시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고도정수처리
서현일보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사가 획득한 재인증 선정 기준은 ▲경영층 관심 및 실행 의지 ▲가족친화경영 예산 현황 ▲고용 안정성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가족친화경영 실행 만족도 등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공사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건강검진 비용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사내 휴게시설, 동호회 지원, 작업환경 개선시설 구축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공사는 2023년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가족친화 인증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명호 사장은 “모든 직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난 1일 범계역 광장에서 에이즈 예방 및 HIV 감염인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보건소 및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에이즈 전파경로 및 예방수칙, 조기 검사의 중요성 등 에이즈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국내 에이즈 발생의 99%는 성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안전한 성관계가 가장 중요하며, 악수나 침, 땀 등 일상생활 속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HIV 감염인은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에이즈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근거 없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건소 관계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