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의 기관·기업·단체장 모임인 관악회가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한다. 시는 관악회가 1,000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 관악회는 안양 내 기관·기업 및 단체 간의 협력체계를 확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여 선수단에 힘을 보태왔다. 올해에도 구매한 회원권을 관내 사회복지관 및 청소년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FC안양을 응원하는 것은 단순한 스포츠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야외 활동의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2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주 매개종은 작은빨간집모기로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모기가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 야외 활동 자제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사람은 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후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무기력증,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종종 두통,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도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이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뇌염은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오전 관내 교육기관인 인덕원중학교 및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와 장학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준 주민자치위원장, 이종복 인덕원동장, 김태훈 인덕원중학교장, 박주영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협약을 통해 관내 교육기관과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 및 장학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첫 시작으로 인덕원중학교와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에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송영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사회와 교육기관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복 인덕원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기관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협력으로 우리 동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적극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4월 말부터 6월까지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숙박업 ‧ 목욕장업 ‧ 세탁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신고된 이용업 142곳, 미용업 1,933곳 등 총 2,075곳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민간인인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반이 각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일반 현황과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22~25개 항목에 대한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 등급)와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 등급)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평가를 받은 해당업소에 대해 위생등급표를 배부할 계획이며,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현장 대응 인력에게 필요한 방진 마스크 2만5천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 임직원들은 1일 낮 12시 경북 청송군청을 방문해 ㈜에버그린의 방진 마스크 5천장과 ㈜파인텍의 방진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양시에 자사의 제품을 기탁했다. 현재 센터는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들과 협력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할 구호 물품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품목은 두루마리 휴지・마스크(KF94)・물티슈・캔커피・에너지바・컵라면 등 6종이며, 이달 4일까지 접수한 후 피해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식목일과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학의천 주변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조깅하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친 말로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친환경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안양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천변 및 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이 시점에서 플로깅은 우리에게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10곳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달 24~31일에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중 돌봄 중심(급식・요양)의 노인요양시설 9곳과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1곳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 내 고위험군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관리 종사자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2개반 총 5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감염관리 체계 및 실무, 시설 환경관리, 감염병 발생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용품(KF94 마스크)을 지원했다. 요양시설의 입소자는 면역력이 저하된 고연령층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보건소는 시설 내 감염관리 및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보건소는 요양시설의 감염 예방관리를 위해 권역 공공의료본부와 합동전담대응기구 등과 협력해 감염취약시설의 자체 역량 강화 및 감염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
서현일보 기자 | ‘안양충훈벚꽃축제’가 만안구 충훈동의 충훈벚꽃길 및 충훈2교 일대에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 및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산불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축소해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 기간 중 무대 공연 프로그램은 산불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포함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가 운영된다. 화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은 모두 취소됐다. 충훈2교 하부에 마련한 중앙무대의 주요 행사로는 첫날인 5일 19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시민 12팀의 ‘벚꽃가요제’가 열리며, 다음날인 6일 19시 안양시 홍보대사 이정용(가수 겸 배우)을 포함해 현역가왕 출신 주미(가수) 등이 펼치는 ‘벚꽃콘서트’가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민공연팀은 이틀간 벚꽃길 산책로에 마련된 무대에서 아카펠라, 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관내 장애인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소울음아트센터의 작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6주간 주민 주도로 관악산·비산체육공원·산림인접지역 등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및 심각 단계로 발령된 가운데, 비산3동 사회단체장들은 28일 회의를 가지고 주민 주도 산불 예방 활동을 결정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비산3동 산불예방단은 28일부터 매일 관내를 돌아다니며 산불취약지역에 물을 살포하고, 주민 및 등산객 등에게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산불시 행동 요령 등의 홍보물을 전달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윤완영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산3동은 산에 인접하는 등 취약지역이 많은 만큼 산불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막심할 수 있다”며, “사회단체가 주도하여 산불 예방에 힘써 안전한 비산3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감사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경기도는 2024년도를 대상으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공감회의와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자체감사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31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자체감사기구 연찬회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시의 선진 감사활동을 타 시군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직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