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해남군의 경로당이 건강한 여가, 문화의 꽃이 피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공방 사업을 관내 30개 경로당에서 실시하고 있다.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말부터 열리고 있는 프로그램은 각 경로당별로 미술과 공예 등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선사하는 다육식물 심기와 천연향초·비누 만들기, 사각등 조명 공예, 양말목 공예, 마을미술관을 활용한 작품 만들어 전시하기, 실생활에 사용하는 주방용품 목공예 등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관내 작가 혹은 전문가가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좌로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한 윤모 어르신(81세)은“젊은이들이 만드는 캔들, 디퓨저가 늘 궁금했지만 직접 체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경로당에 찾아오는 공방 프로그램이 열려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치매 예방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시가 직지사천 고수부지 차량 침수 위험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차량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스마트 도시로의 영역을 넓혔다. 김천시는 지난 6월 수해 대책 계획을 수립, 차량 통제용 차단시설을 신형으로 교체 설치하고, 직지사천 고수부지에 주차 및 적치된 모든 이동 장치(자동차, 카라반, 보트, 암롤박스 등)에 대해 등록제를 실시하여 집중호우로 침수가 우려될 경우(호우주의보 발효 시) 신속하게 문자 안내하는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방식은 집중호우 시 비를 맞아가며 현장에서 일일이 차량번호를 육안으로 확인해 차량을 대피시키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상당한 인력이 필요했다. 특히, 취약 시간대에는 연락 두절 및 회피 차주들로 인해 대처가 힘들어 담당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은 기존 방식에 비해 완전히 진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과 타 지자체 운영 사례를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18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산동 무료공양방에서 진행됐으며,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삼계탕에 들어갈 닭, 인삼 등 주요 식재료를 정성껏 준비하는 것은 물론, 이른 아침부터 조리와 배식까지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갈하게 손질한 재료와 정성 어린 손길이 어우러져 끓여낸 삼계탕은 무더위를 앞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워주었다. 삼계탕을 드신 어르신들은 “요즘처럼 더운 날 이렇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받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현장에서는 담백한 미소와 따뜻한 말들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혜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정기적인 복지시설 봉사, 취약계층 지원사업,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주시는 7월 18일, 홈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The 영주’ 농특산물 직판장 사업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통통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통통통 프로젝트는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유통행정의 ‘사무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정책이다. 유통 과정에서 생산자·소비자·행정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통지원과 관계 공무원과 ‘The 영주’ 사업 참여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체들이 겪고 있는 홍보·물류 문제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최근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참여업체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과 행정이 동등한 파트너로 만나는 계기가 됐다”며 “영주시의 새로운 유통 비전에 대해 깊은 기대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유통은 단순한 물류의 흐름이 아니라, 신뢰와 이야기가 오가는 소통의 장이어야 한다”며 “앞으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양군은 7월 21일부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2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1차 지급은 기본 20만원(기본 15만원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 지급되며 2차 지급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군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날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소비쿠폰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영양군은 보다 신속히 군민들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할 수 있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였으며 TF팀은 ▲지급대상자 검토 및 확정, ▲집중신청기간 운영, ▲마을단위 찾아가는 신청·접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7일 성매매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양군청 여성가족팀, 영양경찰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업소 내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점검반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업소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의 접합성, 부착 상태 등 게시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했다. 또한 신규‘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업소에 배부해 게시물 오염 및 훼손 시 교체 부착을 지도함은 물론, 성매매 행위나 알선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률인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며 계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앞둔 지난 17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특식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 새마을 회원 단체장, 읍면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 200여 명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정성껏 제공했다. 김봉희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정성을 다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침수우려지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낙인 군수는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진 도천면을 비롯해 강우량이 높은 지역위주 배수로와 농로, 하천변 저지대 등 취약 지역을 살펴보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전 부서는 신속히 상황별 비상 체제로 전환했으며, 읍면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이장단 등과 협조해 마을 방송, 문자 발송 등 주민 안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375명을 마을회관,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등에 선제적으로 대피시켰으며, 18일 현재 도천면 1개소를 제외하고 복귀 중에 있다. 성낙인 군수는 “재난 예방은 한 발 먼저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제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18일 “‘제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 앞에서 ‘나라꽃 무궁화, 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는 함평근화회와 함평군 문학동인 ‘자미’가 주최·주관해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35개의 무궁화 품종과 함께 무궁화를 활용한 45점의 예술작품도 선보인다. 특히, 함평군 문학동인 ‘자미’의 시(詩) 전시회도 같이 열려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로 꾸며졌다. 특히, 같은 기간 함평군 대표 피서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돼 함평을 방문한 피서객과 관광객에게 무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시회를 통해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무궁화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애국심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릉시는 7월 18일 금요일부터 21일 월요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아시아의 힐링관광수도, 강릉’이라는 주제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300여 개 업체 및 지자체가 참여하고 총 5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국내 대표 관광박람회이다. 강릉시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름 해변과 힐링 관광지와 함께 8월 개최되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관광도시강릉’을 알리기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여행플랫폼 ‘투어브릿지 강릉’ 홍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강릉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인증 시 추첨권 뽑기를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강릉의 관광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힐링과 체험 중심의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