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3일 이충분수공원에서 2025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총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가운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개막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 선순환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시와 시의회,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기업과 시민 대표가 함께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한 서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가치 있는 소비가 곧 지역을 살리고 이웃을 돕는 일”이라며 “이번 소셜마켓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든든한 판로가 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이번 이충분수공원 개최를 시작으로, 9월 20일(토) 배다리생태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평택시는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일상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여 '제1기(2025-2027) 평택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이를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지난 9일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평택시장, 사업부서 관계자, 발달장애인 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본계획은 ▲보육과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생애주기별 지원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건강한 삶 지원 ▲권리보장 및 가족 지원 확대 등 3대 전략과 9개 분야 28과제가 담겨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전문가, 관련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평택시는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교육지원청, 지역 내 18개교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초‧중‧고교 18개 학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각 학교는 교육활동과 시설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된 어려움과 부담이 있음에도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장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성장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학교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윤기 교육장은 “자라나는 세대들을 위해 교육 분야에 적극 지원해 주시는 시장님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라는 표어 아래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전략을 공식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정부와 지자체 최초로 선보인 AI 휴먼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대화형 비전 선포 퍼포먼스’였다. 가상의 AI 평택시장이 무대에 등장해 학습한 평택시의 데이터 및 ‘평택, AI를 더하다’라는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청소년·청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평택시의 AI 비전을 공유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같은 형식은 정부와 지자체를 통틀어 처음 시도된 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시도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AI 시장과 대화하며, 미래세대가 주인공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해 현지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의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해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시는 카자흐스탄의 독립유공자후손회 등 고려인사회와 만나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형·이동휘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 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독립유공자후손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지 고려인사회와 평택 민간 영역의 교류도 이어졌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현지 독립유공자후손회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평택문화원은 알마티고려문화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고것참식품(주)이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고것참식품(주)은 1999년 9월에 설립했고 2022년에는 포승읍에 신축공장 확장 이전하면서 위생적이고 엄격한 시스템 속에서 즉석 중화 조리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마트와 마켓컬리 등 다양한 기업을 통해 식품을 납품함으로써 중화식품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고것참식품(주) 안석호 부사장은 “이번 이웃사랑 나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자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들과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실 수 있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시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와 기관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소단백 평택본점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든든한 식사를 지원한다. 지난 3월 협약 이후 7월에는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지원했으며, 정기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대상자에게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소단백 평택본점 김희창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든든한 한 끼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어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보여주신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관내 취약계층에 정성이 담긴 식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소단백 평택본점은 소고기 참숯화로구이 전문점으로 평택시청 인근에 있으며, 평택행복나눔본부 연계 외에도 신평동과 비전2동의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기부문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삼우보호작업장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삼우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이 경제적인 의존으로부터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정된 고용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며, 사무용지, 위생용품, 사무용품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삼우보호작업장 박동신 시설장은 “지속된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의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취약 가구를 위해 선풍기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삼우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는 모습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선풍기 100대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삼우보호작업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용품, 연탄 등을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가 불고기 전지 335㎏(500만 원 상당)을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는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켜 한돈 생산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한돈인들의 권익 보호 및 한돈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 박종필 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관내의 어려우신 분들이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로 든든한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으며, “더웠던 여름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고기를 드시고 힘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더위로 지쳐 있을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불고기 전지 335㎏은 관내 취약계층에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5개소로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는 2017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앞장서고 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생명농업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2025 경기도-평택시 평생학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시급한 위기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평생학습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기조연설 '기후위기 대응, 학습에서 답을 찾다'를 시작으로, 최운실 미국 Midwest Univ.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장미정 평택환경교육센터장, 김영수 박사, 박선경 오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에는 최운실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 ▲지역사회 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학계, 실천 현장,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배움’이 가장 강력한 대응 수단”이라며, “오늘 포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