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시가 준비 중인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수요소인 경제적 타당성과 재유치 찬성 여론이 모두 확보됐다. 올림픽 관련 설문조사 응답자(500명)의 85%가 ‘유치에 찬성’했으며, 93%는 ‘2036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올해 5~11월 ‘2036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편익/비용 비율(B/C)이 1.0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진행한 조사에서 B/C 1을 넘으면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 서울은 올림픽 유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장은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하는 전문기관(한국스포츠과학원 등)에 사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조사에서 ‘2036 서울올림픽’ 개최에 따른 총비용 5조 833억 원·총편익은 4조 4,707억 원, 이를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비용 3조 358억 원․편익은 3조 1,284억 원으로 편익을 비용으로 나눠 B/C 1.03이 도출됐다. 총비용은 대회운영비(경기운영·숙박·문화행사·홍보 등) 3조 5,405억 원(69.7%), 시설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올해 3월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 제정,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동상 제작 공모 등을 거쳐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작을 완료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32년 4월부터 1937년 3월까지 5년 동안 대구사범학교에 재학했고 1950년 12월 육영수 여사와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했으며, 그 후 1959년까지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의 신혼생활 등 14년 이상을 대구에서 생활했다. 대통령 재임시절인 1967년 3월 대구 제3공업단지 기공식, 1968년 5월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간 기공식, 1975년 12월 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 등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된 국가 공식 행사도 가졌다. 이번에 건립한 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1965년 가을, 박정희 대통령이 추수하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이는 박정희 대통령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을 경공업 기반의 산업화를 통해 오늘날의 경제대국으로 견인하고, 식량 자급자족을 위한 농업 혁신을 국가 과제로 삼아 농촌 경제를 일으켜 가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구간(안심~하양) 철도의 개통식이 20일 경산시 하양역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국회의원, 인근 대학교 총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구간은 사업비 3,728억원(국비2,597 지방비1,131), 기존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동쪽 종착역이었던 대구 동구 안심역부터 경산시 하양읍에 신설되는 하양역까지 8.89㎞ 구간에 3개 역을 신설해 2019년 4월 착공 후 5년 만에 개통식을 갖고 21일부터 운행한다. 경북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 생활권으로 대학생 등하교 및 경산산업단지 출퇴근 등을 오직 도로 이동만 가능해 도시철도 도입이 대구와 경산 지역 주민의 오랜 바램이었다. 도시철도 사업은 많은 예산이 필요해 사업이 계속 미뤄져 왔으나, 경북도와 대구시의 노력으로 광역철도(도시철도 연장형) 지정을 받아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를 열었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 요충지인 대구시 구간에 대구한의대병원역, 경북 경산시 구간에 부호역, 하양역이 신설되고, 오전 5시경부터 다음 날 0시경까지 출퇴근 시간은 10분 간격,
서현일보 기자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안심하양선이 12월 21일 새벽 첫 차 (하양→안심 방향 05:30, 안심→하양 방향 06:07)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개통 전일(20일) 하양역을 방문하여 그간의 사업경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열차를 시승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비수도권 최초의 도시철도연장형 광역철도사업으로, 대광위의 “권역별 상생발전” 비전을 실현하는 교통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대구광역시 안심역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8.89km 구간에 걸쳐 대구한의대병원과 부호, 하양역까지 3개 역을 신설한다. 총 사업비 3,728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2019년 4월 착공한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했다.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으로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 지역 생활권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빠르게) 동대구와 하양 간 이동시간이 60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12월 13일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4개 기관은 실장급 회의를 개최하여,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기관별 추진 상황과 입장을 공유하고 북부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지방시대위원회 남호성 지방분권국장, 대구광역시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경상북도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비상 정국에도 불구하고 시·도가 통합을 계속해서 추진하는 경우 정부는 대구경북 통합을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통합법률안 정부 검토 등 대구경북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협의회’ 구성과 관련하여 총리훈령 제정 등 제반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있으며, 추후 정부 차원의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통합법률안 입법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그간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지난 10월 21일 공동합의 이후, 대구시는 사회각계각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께 통합의 필요성, 특별법안 주요내용, 통합의 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고, 그에 따라 통합의 공감대가 확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경선의 개통식이 2024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에서 열렸다. 대경선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총연장 61.9㎞, 총사업비 2,092억원(국비1,464 지방비628)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 5년의 공사를 거쳐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광역철도는 수도권 위주로만 운영돼 왔으나, 이번 대경선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비수도권에 최초로 본격적인 광역철도의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본 사업은 경부선 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에 따른 기존선로의 여유용량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 구축으로,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보완효과를 수행하며 기존 5개 역(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역)은 개량, 3개 역은 신설[사곡(구미), 서대구(22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TK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항 및 주변지역의 다양한 기능이 연계된 공항경제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군위하늘도시’ 청사진을 공개하고, 2025년부터 군위하늘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군위하늘도시’는 2030년 TK신공항 개항을 대비해 주거, 상업, 산업, 교육 및 의료기능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서 신공항 인근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 1,070만㎡에 계획인구 14만 명 규모로 제1,2첨단산단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25만 군위시대를 견인할 핵심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325만 평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서 신공항 활성화 및 장래 수요를 감안해 총 2단계로 나누어 2045년까지 단계별로 개발될 계획이다. 1단계는 490만㎡ 약 2만 세대 규모이며,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2030년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약 75만㎡(약 5천 세대)의 주거단지를 우선 조성하여 공항 종사자 및 개발에 따른 이주민의 주거 서비스 제공 등 초기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2034년까지 주거, 상업, 산업, 교육, 의료시설 등 우수한 정주환경을 조성해 신공항 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가 6일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특구’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광역시는 2대 혁신 거점을 중심으로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고, AI(인공지능)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핵심거점이 될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우선 허용·사후규제(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고 글로벌스탠더드 수준의 실증이 이루어지는 한국형 혁신 지구(클러스터)로, 중기부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4개 지역을 지정했으며, 올해 3개 지역(대구, 경남, 대전)을 추가 지정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공모 결과 아쉽게 고배를 마셨으나, 사업범위를 대구 전지역에서 2대 혁신거점으로 특정하고,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의료·도로작업용 로봇 등의 규제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평가 미비점을 보완하여 올해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따라 △2대 혁신거점 AI로봇 클러스터화 및 맞춤형 기업지원(BTS), △글로벌 진출 재정지원, △네거티브 규제 기반 실증특례 등을 추진한다. 대구는 비수도권 최대 로봇기업 및 IT·SW기업 집적지로 테크노폴리스 중심 로봇제조 및 실증(국가로봇테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5일(목)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발표됐다.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뜬금없는 결정이었다”며,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군인들이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아니다”고 말했다. 기획조정실의 ‘대구혁신 100+1’ 연말 점검 결과 보고 후, “대구시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업무를 추진했다”며, “특히 주요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한 특별 승진, TOP10 우수부서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필요시 시장업무추진비를 활용하는 등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세계 유명 프로축구 구단 대부분은 세계 부호들이 구단주라서 재정이 풍부한데 반해, FC바르셀로나는 시민들이 운영하는 시민구단임에도 재정 능력이 강하다”며, “시민구단인 FC바르셀로나가 어떻게 유일무이의 세계적 구단이 됐는지 연구해서 대구FC 구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경제국에 대해서는 “최근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무자격자를 채용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해 담당 국·과장의 책임을 물어 인사조치 했다”며, “앞으로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재개발 분담금 소송은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공정하게 분담하기 위해 진행되는 법적 절차 중 하나이다. 이 소송은 주로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재개발 비용 분담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기된다. 도시개발은 낙후된 지역을 현대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도시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며 이 비용은 일반적으로 재개발 지역 내 주민들에게 분담금 형태로 부과된다. 이는 재개발로 인한 혜택을 주민들이 직접 누리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는 원칙에 기초하고 있다. 재개발 사업에서 가장 큰문제 중 하나는 분담금 공정성 여부이다. 일부 주민들은 자신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이 과도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동일한 면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위치나 기타 요인에 따라 분담금의 차이가 발생할수 있다. 조합장과 조합은 정비구역 내 토지 및 건물을 소유한 소유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재개발 사업의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합은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을 관리하며, 조합원들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재개발 사업의 규모와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