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4일 능평동 175-8 일원 텃밭에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10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능평동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능평동 남녀새마을회 조기연‧한의선 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힘을 모아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오감만족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일 학동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세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미술치료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미술 표현 활동과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오감만족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적 치유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여럿이 함께 수업을 들으니 활력이 생기고 자신감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용 초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도척농협은 지난 3일 광주시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에 휠체어 5대를 기탁하며 지역 내 교통약자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탁은 도척면에서 추진 중인 휠체어 대여사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고형근 면장과 구자곤 도척농협 조합장, 김정원 도척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 조합장은 “농협이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주민자치위원장도 “휠체어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대여 서비스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휠체어 기탁을 계기로 무료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도척면도 해당 사업이 지역 주민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체육회 소속 G-스포츠클럽 수영팀이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경기도 대표팀의 종합우승 달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G-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세 명의 선수를 전국 무대에 출전시켰으며 이들 모두가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역량과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양벌초등학교 4학년 이서진 선수는 배영 100m(4학년 이하부)에서 1분 11초 97의 기록으로 금메달, 배영 50m에서는 33.42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두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대회신기록인 1분 11초 68에 0.29초 차이로 근접한 기록은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경기였다. G-스포츠클럽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맞춤형 선수 관리가 빛을 발한 결과다. 또 다른 이서진 선수(초월중 1학년)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부터 4년 연속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기록을 이어오며 전국대회에서 가장 선발이 어렵다는 중1 시기에도 경기도 대표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접영 200m에서 중학교 상급생들과 겨뤘으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는 3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생활 속 불편사항 제안 ▲젠더 관점 정책 모니터링 ▲안전·돌봄·일자리 등 주요 분야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 정책 수립과 실행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안태윤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돼 참여단의 정책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제3기 시민참여단과 함께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고 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일 관내 중학교 교장, 학생부장,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및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관내 학생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 학교 내외에서 불거진 학생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현안은 첫째, 협박 및 금품갈취 등 청소년 집단 비행 사안, 둘째, 개인 및 집단 단위의 신체 폭력, 셋째, 인터넷 공간에서 학생 간 폭력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방조하는 행위, 넷째, 청소년 도박 및 절도 등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관별 주요 공조 방안으로써 첫째, 학교와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 간 긴밀한 협조와 원활한 연락 체계를 구축, 둘째, SPO를 활용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생 면담 실시 및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 셋째, 경찰서‘사랑의 교실’선도프로그램을 활용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선도교육 실시, 넷째, 교육지원청 관계형성프로그램 및 관계회복프로그램의 확대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 대처를 위해 학교-교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탄벌동에 거주하는 김래성·이금숙 부부는 지난 2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재배한 햇감자 59상자(5㎏)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현장 방문 중 김래성·이금숙 부부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당시 농작물 경작지와 관련한 고충을 토로하던 부부는 담당 공무원의 성심 어린 상담과 친절한 민원 처리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직접 재배한 햇감자를 기부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른 아침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기부자의 밭을 직접 찾아가 함께 감자를 수확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수확한 감자는 탄벌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돼 지역 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씨 부부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따뜻한 민원 응대가 마음을 움직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친절한 민원 응대가 이웃을 위한 기부로 이어져 더욱 보람차다
서현일보 기자 |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지난 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기간 중 운영한 먹거리장터의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원영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운동 임원진과 방세환 시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5월 개최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운영된 새마을 먹거리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 지회장은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사랑의 빨간밥차’ 반찬 나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등
서현일보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 기업인협회는 지난 2일 광주시청을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30롤 두루마리 화장지 550개(77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채민 광주시 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해 김춘섭 수석부회장, 김영선 광남지회장, 김영기 도척지회장, 이돈희 곤지암지회장, 김승현 여성CEO지회장, 임은애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품은 지난 5월 29일 열린 ‘광주시 기업인협회장배 자선 골프대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장채민 협회장은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협회 소속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6년 9월 창립된 사단법인 광주시기업인협회는 ‘신명나는 기업, 기업하기 좋은 광주’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상생 협력, 사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현장 관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행락 질서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주요 계곡 8개소에 대해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집중적인 현장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관리 대상지는 ▲천진암계곡 ▲열미리계곡 ▲엄미리계곡 등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자연휴양지 8개소로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취사, 자연환경 훼손, 고성방가, 불법 주·정차 등의 위법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집중관리 기간 동안 현장 관리 강화 외에도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를 예고하며 ‘질서 있는 피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광주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