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오산시는 8천884억8천만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8천883억 2천만원) 대비 1억6천200만 원(0.02%)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천430억500만 원, 특별회계 1천454억7천700만 원이다. 이권재 시장은 제298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교통인프라 개선 및 시민 이동권 보장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사전 점검과 보수 예산을 강화했다. 공공기관과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예산(6억 5천여만 원), 교량·터널 등 안전점검 보수·정비(28억 4천만 원)을 반영해 생활권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경북 상주·문경)을 만나 재난안전 대응, 주요 현안사업 관련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일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재난안전 대응, 필수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국비로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27만 오산시민들에게 필수적인 사업들을 위주로 정리했다”며 “예산 반영이 절실한 만큼 기재위원장께서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이자 기재위원장도 “시장님께서 주신 현안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응과 관련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증액(40억 원)▲중앙1 도시침수대응 관로정비사업(19억 원) ▲국가하천 유지관리(7억 원) 등을 건의했다. 관로정비사업은 신장3, 중앙, 남촌분구 및 원동 상습침수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최근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후화 된 관로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써 시민
서현일보 김현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2022년 3월부터 2023년 연말까지 시민의 세금상담을 함께 해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하였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에서 위촉된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1기부터 함께 해 온 김태훈(중앙동, 신장동), 배판호(대원동, 남촌동), 장현보(초평동, 세마동) 세무사 등 총 3인이다. 각 담당동의 세무사에게 전화나 이메일, 팩스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재산 7억원 이상,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백만원 이상) 등은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이강길 세정과장은 “오산시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준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이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현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숙)가 4기 출범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3월 16일 2022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2년의 임기동안 초평동 주민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민간협력을 연계한 특화사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초평동 취약계층 가정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봉사 하겠다”라며 포부를 알렸다. 또한 협의체 이정숙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누구나 행복한 초평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촘촘한 복지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차노 초평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