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re100(recycling 100%)’ 22곳의 위치와 이용 시간 등의 상세 정보를 카카오맵과 티맵으로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성남자원순환가게에 대한 시민 정보력을 높이기 위해 앞선 9일 네이버 지도에 이어 22일 카카오맵과 티맵 운영사에 등록 절차를 거쳐 이같이 조처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맵과 티맵 앱에서 ‘성남자원순환가게’를 검색하면 설치 장소별 이용 시간, 수집 품목, 보상액, 연락처, 홈페이지 등의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은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 품목은 9종이다. 1㎏당 플라스틱류(재질별 6종)는 110원~500원, 비닐은 10원, 알루미늄 캔은 600원, 철 캔은 100원의 포인트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은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사업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 건수가 7만4736건에 달한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이 배출한 재활용품은 626t이고, 보상한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4.15~5.31)해 ‘불법주정차 발생지역 예측과 해결’을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불법주정차 발생지역 예측과 해결 아이디어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성남시 불법주정차 단속 현황 데이터와 도로 데이터를 분석해 불법주정차 발생 예상 지역을 추정하고 해당 지역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소속 정재일씨가 제안한 이 아이디어는 시민 불편사항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불법주정차 분야에서 심도 있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현안의 해결책을 고심한 노력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작은 ‘교통약자를 고려한 성남시의 저상버스 우선 도입 노선 제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 등 2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상(4개) 수상 아이디어는 ‘범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 ‘성남시(수정구, 중원구) 경사지 자전거 리프트 설치구역 연구’, ‘성남시 공영주차장 확보 입지 선정’, ‘성남시
서현일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분당구 삼평동에서 개최한 화랑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화랑공원 황토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건강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시민분들이 맨발 황톳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랑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350m, 폭 1.5m 규모로 왕복 곡선형으로 조성됐으며, 생태호수 및 하천 등 자연과 어우러진 특화길이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옆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황톳길 걷기 체험 및 현장 토크도 진행됐다. 이번 화랑공원 황톳길에 이어 26일 황송공원(중원구 금광동), 희망대공원(수정구 신흥동), 산성공원(중원구 은행동) 황톳길 개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건강검진은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이사장 장영준)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제공된다. 대상 아동이 시행 기간에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해당 병원을 방문하면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등 11종 40가지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는다. 향후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협력 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각각 안경 지원, 영양교육, 치과 치료비 지원과 같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박물관 체험동(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근린공원 내) 개관 1주년 맞아 오는 8월 24일까지 어린이와 가족 대상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전시동과 체험동을 포함한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먼저 개관한 체험동의 개관 1주년과 여름방학을 맞아 31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체험 내용(횟수)은 ▲3D펜으로 도시를 만드는 ‘뚝딱뚝딱 우리 동네 만들기(4회)’ ▲블록코딩 체험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자율주행 모빌리티(2회)’ ▲코딩드론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우리는 성남 탐험대!(7회)’ ▲3D펜으로 태극기와 무궁화 만들기 체험(18회) 등이다. 시는 “미래형 박물관”이라는 건립 취지에 맞춰 블록코딩, 코딩드론, 자율주행 등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운영날짜, 참여 인원과 대상 등을 확인하고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성남시 박물관 체험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32㎡ 규모로 지어져 지난해 8월 1일 개관했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위기가구를 찾아서 지원하고 돌보는 단체인 ‘찾지단(2709명)’의 복지안전망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역 교회와 손을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병삼 만나교회(분당구 야탑동)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위기 이웃 발굴과 적극 제보 ▲‘우리 동네 찾지단’ 활동 참여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자원 활용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만나교회는 사회복지,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인들로 구성된 ‘만나복지코디(32명)’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복지 정보 부재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찾아내고 제도권 안에서 보호받도록 연계한다. 성남시는 의뢰받은 위기 가구 구성원과 상담을 진행해 각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사례 관리를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아우르는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24일 수정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동 행정복지센터·고등도서관 개청식을 열고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청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 새롭게 신축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더 편리한 행정민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19년 8월 성남고등공공주택지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급증하는 행정수요 대응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1년 8월부터 청사 신축을 시작했다. 총 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등동 584번지에 부지면적 2,000㎡,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842㎡ 규모로 신축했다. 민원실 외에 프로그램실, 강당, 회의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공간과 차량 46대 규모의 주차장이 새로 들어섰다. 또한, 청사 3층에 새롭게 개관한 고등도서관은 어린이·가족열람실, 종합자료실, 수유실을 갖춘 개방형 도
서현일보 기자 | 재단법인 성남시장학회는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올해 하반기 대학 장학생 84명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 지급 규모는 총 2억52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대학생이다. 성적 우수 학생 36명과 경제 곤란 학생 44명, 예체능 특기 학생 3명, 장애 학생 1명을 각각 선발해 2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성남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접수 기간 내 시청 서관 6층 (재)성남시장학회에 직접 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9월 중순 성남시 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재)성남시장학회는 성남시가 1999년도에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시가 매년 4억원씩 출연하는 기금으로 초·중·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지원한다. 올 상반기에는 ▲성적 우수 학생 37명 ▲경제 곤란 학생 44명 ▲예체능 특기 학생 3명 ▲장애학생 1명 등 총 85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2억8100만원의 장학금을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1개사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하반기(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40억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사업 수혜 여부,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 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및 온라인 전시참가비 등 참가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관련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8월 5일까지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자율형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성남고와 판교고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로, 특목고와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이 부여된다. 성남고와 판교고는 올해 9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되어 특색 있는 교육 모델로 지역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성남고와 판교고는 교육부와 도 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씩 5년동안 10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며, 성남시는 자율형 공립고의 원활한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존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의 우수 기업,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고, 판교고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