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화성시는 24일 국학자료원이 화성시 문화 진흥을 위해 인문ㆍ학술도서 6,000여 권을 기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종철 부시장,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우중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에 필요한 도서 기증 및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며, 본 협약을 토대로 화성시와 국학자료원은 점진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국학자료원은 지난 40여 년간 발간한 도서 6,000여 권을 화성시에 기증했고, 화성시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화성시는 국학자료원이 기증한 도서를 신규 개관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국학자료원은 1980년 창립한 이래 한국학의 세계화와 민족문화 발전, 계승을 위해 앞장서며 우리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보급하고 있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귀중한 도서를 기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개관할 독서문화공간 등에 비치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병점1동, 병점2동,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동부권 대청소를 실시한다. 지난 16일 병점2동을 시작으로 추진된 이번 대청소 사업은 동부 지역 7개 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4일 병점1동, 31일에는 진안동 일대를 청소한다. 이번 동부권 대청소는 통장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며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병점 중심상가와 원룸단지의 방치 폐기물, 담배꽁초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부출장소는 노면청소차량 운행을 통해 1번 국도(구. 활주로) 등 겨울 내 도로변에 쌓여있는 폐토사 등도 청소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대청소 활동으로 시민들이 밀집한 지역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살기좋고 깨끗한 화성을 만들어 가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차성훈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동부권 행정복지센터와 대청소를 수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라며 “7개 면·동 중 청소 취약지역 1개소를 선정하고 도로변에 화단설치 사업도 병행해 동부권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여름철 기후변화의 일상화 등 재난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화성시는 ‘반지하 주택에 대한 침수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성시 관내 반지하 주택은 총 1,383세대로 이 중 82세대가 최근 5년간 침수 피해를 경험했다. 특히 진안·병점 지구 42세대, 발안 3세대는 우수관로 개선 및 펌프장 설치 등 구조적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에서는 1회 추경을 통해 우수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비구조적 대책인 풍수해보험 가입 및 침수방지 시설 설치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재난 상황에서 불가피 하게 발생하는 침수 피해 발생 시 이재민 주거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LH와 이재민 국민임대주택 임시주거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내 경로당 및 초등학교 등 297개소의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 세계적인 이상 기온으로 인한 태풍, 대규모 홍수 등 풍수해 재해의 빈도와 규모가 계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할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023년 첫 본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과 ‘차별·격차 없는 상생 일터,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일터 확산’을 기본 의제로 채택했다. 2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본협의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남상윤의장,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회장 등 본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노·사 각 분야에서 새롭게 위촉된 5명의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협의회의 주요 성과점검과 함께 2023년 추진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협의회에서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일터 구축 사업’ 및 ‘3 Zero (쓰리 제로 / 차별 Zero, 격차 Zero, 사고 Zero)사업’을 통해 안전한 일터,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 취약노동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미래산업 메카인 화성시에서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노사상생의 문화를 선도하고 공정하고 차별없는 안전한 일터문화 확산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7년 연속 지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화성시 동탄 1, 2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중 지하화 구간이 24일 오전 5시 일부 개통됐다. 그간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서가 단절됐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첫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의 구간을 직선화 및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상부에는 공원과 광역환승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동탄 1, 2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화 구간 중 서울 방향 1.2㎞ 구간이다. 부산 방향 하행선 구간은 올 12월 중, 상부 연결도로의 주간선 도로 2개소는 내년 6월, 나머지 보조 간선도로 4개소는 내년 12월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LH에서는 직선화 사업 완공 시기에 맞춰 동탄역, 상업시설 등과 연계돼 자연, 문화, 레저가 복합된 광장 형식의 상부 공원 조성도 완료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 사업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의 개선이 아니라 동탄 1, 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라며, “공사가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 도로공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에 앞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를 슬로건으로 요트 승선, 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거리형 댄스 퍼레이드로 전곡항 입구에서부터 메인 행사장에 이르는 약 100m 구간을 댄스로 물들일 준비가 된 끼 있는 시민 팀들을 모집한다. 경연으로 진행하는 댄스 퍼레이드는 장르 구분 없이 거리에서 퍼레이드 퍼포먼스가 가능한 15명 이상의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바다, 파도, 배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가지고 축제장을 뜨겁게 물들일 준비가 됐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기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경연의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을 모집해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직접 축제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화성시는 최근 불법도박 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홀덤펍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한 후 홀덤펍 형태로 운영하는 영업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 변칙 도박행위 여부 및 의심시설 점검 등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영업장 1개소는 과태료 처분 예정이며, 업소 내에서 도박, 기타 사행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강력히 지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 차원의 전수점검을 통해 카드게임 형태로 도박행위가 이뤄지는 일반음식점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로 변칙적인 도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화성시는 23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비봉면 삼화리에 위치한 국고보조조림 대상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스트로브 잣나무 약 600주를 식묘했다. 상록수이자 침엽수인 스트로브 잣나무는 미세먼지를 먹는 우수 수종으로 잣나무 1그루는 연간 37.5g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한다고 알려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색 생활환경 조성 등 정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화성시 또한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적극적인 산림·녹지 공간 조성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조림사업 23ha, 숲가꾸기 305ha를 추진하여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녹지공간을 조성 관리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관장을 비롯한 재단 고위직 직원은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 재단은 지난 3월 14일(화)부터 21일(화)까지 ‘내부 청렴수준 진단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달 27일(월)부터 4월 5일(수)까지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3일(월) 기관장 및 고위직 직원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을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속해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내부 청렴수준 진단 설문조사’는 △청렴문화 지수 △업무 청렴 지수 △자체 청렴 평가 등 총 23문항으로 구성됐다. 이어 청렴행정 실천 서약 내용은 △정직하게 생활하고 △ 청탁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고 △뇌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고 △ 공정하게 일 처리를 하고 △공익을 우선으로 하겠다 등이다. 이번 설문 결과는 재단 직원들과 공유 예정이며, 조직 내 인권보호 및 부패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 화성 소재 향남초등학교(교장 조혜숙)는 3월 21일 키움관에서 ‘2023학년도 6남매 결연식’을 실시했다. 향남초등학교의 ‘6남매 어울림 활동’은 전교생이 6개의 마을에 소속되어 교내 생태체험학습장 연계 체험, 과학축제, 운동회, 학예회 등 교육활동을 각 마을별로 운영함으로서 학생들에게 협동 정신과 질서 의식을 고취 시키는 특색교육활동이다. ‘6남매 어울림 활동’의 마을 조직은 저학년 학생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실제 형제관계를 고려해 편성하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학생을 ‘마을장’으로 선출하여 마을별 학생자치활동이 이루어지고 각 마을별 지도교사가 학생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00 6학년 마을장 학생은 “6남매 어울림 활동을 1학년 때부터 계속 해 오니 평소에 잘 놀지 못했던 언니, 동생들과 잘 어울리게 됐고,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하면서 금방 친해지게 됐다.”라며 “올 해는 ‘마을장’으로 선출되어 책임감을 느끼며, 언니들처럼 나도 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혜숙 향남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의 전통인 ‘6남매 어울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