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 7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달업무 유공직원 30명을 선발하여 기재부장관 표창(10명), 조달청장 표창(20명)을 수여하고, 장기근속직원 31명에게도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1949년 1월 17일 원조물자 관리·판매를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소속의 임시외자총국으로 출발했다. 이후 1955년 외자청을 거쳐 1961년 조달청으로 개편한 이후 연간 209조원 규모의 전체 공공조달을 관리하는 중추기관으로 성장했다. 임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과 'Back to the Basic(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을 내재화”하고, “'전략적 조달' 강화로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서현일보 기자 | 제1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1월 16일 서면으로 개최됐다. 오늘 방추위에서는'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양산계획(안)'이 논의됐다.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의 체계개발을 통해, 적 항공기와 탄도탄에 대한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의 개발완료 결과를 확인하고,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요격 능력과 방어범위가 향상됨으로써, 기존의 천궁-II, 패트리어트와 함께 고도별 대응이 가능한 다층 방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일보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된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경기도가 신청한 40개 철도사업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위한 신규사업 투자 규모 확대 요청이 담겨있다. 오 부지사는 이날 건의서를 전달하며 ‘GTX G·H노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을 포함한 경기도에서 신청한 철도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기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신청한 다른 철도사업 역시 경기도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고속철도와 일반철도를 포함한 신규사업 11개, 광역철도 신규사업 29개 등 총 40개의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청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신규사업 36개 가운데 경기도 관련 사업이 16개였고
서현일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집무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인재근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인재근 신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은 제19·20·21대 국회의원으로 (재)따뜻한 재단 이사, (재)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 창업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한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비추어 볼 때 경기도 경제·과학 발전을 견인하는 경과원 이사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이다. 또한 제20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재단법인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체득한 리더십이 경과원 이사회 의장으로서 기관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재근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의 진정한 기업 혁신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진흥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혁신할 수 있도록 창업, R&D, 바이오산업, 마케팅 지원 등 각 분야에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17일 이천 부발읍에 위치한 물류창고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 이 실장은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물류창고(바닥면적 5,000㎡ 미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소방 및 전기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물류창고 내 피난동선 및 대피계획 등 대처방안을 주로 점검했다. 이 실장은 점검을 마치고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겨울철 특히 화재 위험이 높은 물류창고의 화재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에 각별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시군, 소방관계자,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물류창고를 발굴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는 도의회가 지난해 12월 27일 의결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지사의 특별조정교부금 배분권 및 예산집행권을 침해했다며 재의를 요구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재의요구서를 17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조례안은 도지사가 매년 상‧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을 수립해 각 시장‧군수에게 통지하고 의회에 보고해야 하며, 상반기는 5월, 하반기는 10월 이내로 지급을 완료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지방의회 사전보고는 지방재정법 시행령의 조례 위임 범위를 벗어나 도지사의 특별조정교부금 배분권한을 침해한다고 보고 있다. 또 특별조정교부금 배분시기를 5월과 10월로 특정해 시기를 제한하는 것은 제도운영의 제약을 가져와 도지사의 예산집행권을 침해할 수 있어 재의요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가 재의를 요구함에 따라 도의회는 해당 조례안을 다시 본회의에 상정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조례를 공포할 수 있게 된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는 17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 소통‧협업을 위한 도-시‧군 주택분야 과장회의’를 열고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2천만 원 내외씩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임대인 관리부재로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한 데 따른 조치다. 시군은 전세피해자와 가장 밀접하고 민원인 접근성이 용이한 만큼 전세피해 긴급관리 민원이 들어오면 지원내용을 적극 안내해 피해자가 신속하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도는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복지사업 참여 확대 ▲주거복지사업 대상자 적극 발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시 읍․면․동에 까지 적극 홍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시군 활용 가능한 공유지 발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피해 예방 안내 등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공동주택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
서현일보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7일 “청년(인턴 대학생)과의 소통 간담회”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청년들과 의장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어려움과 바라는 것을 맘껏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회 의장이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음으로써 계속해서 경남을 떠나가는 청년층의 민생현안을 파악하고, 의정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현재 인턴십에 참여 중인 실습생들과 지난해 여름방학 제1기 인턴십 수료생들까지 총 17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냈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인턴십에 참여했던 경험과 앞으로의 포부를 활발히 공유하고, 취업난이나 주거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들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경남대 경영학과 박영수 학생은 “취업시장에 뛰어들어 사회로 진출할 준비를 하며 지역인재들의 유출이 왜 일어나는지와 그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의 전환과 관련 일자리들을 경남도내에 적극적으로 육
서현일보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7일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착한일터’업무협약을 맺었다. '착한 일터'는 회사 내 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정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직사회가 앞장서기 위해 경상남도의회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가 함께 했으며, 기부는 도의원들과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기부 참여자들은 매월 급여일에 후원금을 자동이체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들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착한일터 가입을 통해 우리 도의원님들과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경남 전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6일에 열린 대한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채은지 의원은 “특위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전문인력제도 마련에 힘쓸 것”이며 “정책전문지원인력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시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특별기구로 임기는 24년 12월 30일부터 25년 6월 30일까지이며, 효과적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