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1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5 여름호(제9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제418회 임시회와 제419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1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결산과 함께 각 상임위의 생생한 현장 의정활동 등 도민 중심의 도의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문승우 의장은 “지난 후반기 1년은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시대적 책임감을 갖고 민생 안정과 흔들림 없는 지방자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도민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도민 행복과 전북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개정된 조례와 건의·결의문도 정리됐다.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원자력 안전 조례 등 50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사법부의 대선 개입 규탄 결의 등 14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고령인구 증가에 대비한 병원 동행 서비스 도입,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줄어든 시외버스 노선 회복 등 생활밀착형 정책 개선과 RE100 실현을 위한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정책 수립, 기본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일, 파주시 조리읍 소재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냉방기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은 생존의 문제이자 재난관리의 최전선”이라며 현장 중심 냉방복지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고준호 의원은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과 김혜련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1차 폭염 대응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직후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 고준호 의원은 냉방기 가동 상태, 이용률, 온열질환자 보호체계 등 세부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며 “정책은 문서로 시작되지만, 생명은 현장에서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파주시는 총 44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기존 7~8월 한정이던 냉방비 지원 기간을 9월까지 연장하게됐다”라며, “문만 열어두는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지대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어컨은 꺼두고 선풍기만 켜놓는 경로당, 전기요금이 무서워 쉼터 이용을 꺼리는 현실은 행정의 한계를 넘는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제 냉방도 복지로 접근해야 하며, 공공이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때
서현일보 기자 |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위원장 이용래)는 11일 강릉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율 및 현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현일보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11일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했다.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 진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정요법 및 전신마취 진료가 가능한 전담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전담 치과의사·치과위생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연간 9,000여 명의 장애인이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을 비롯해 진료 대기 기간, 전문 인력 확보 문제, 운영상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타 지역 병원과의 협진체계 구축 등 제도적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최지현 위원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 영역”이라며, “공공 치과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보조금 연구회는 11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지방보조금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 의회 지방보조금 연구회는 지방보조금의 순기능을 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한 재정 건전성 제고를 목표로 구성됐으며, 한성환 의원을 대표로 이상우 의원(간사), 최길영 의장, 정우식 의원, 김시욱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할 기관으로부터 연구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의 세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정책 및 우수 사례 조사 및 벤치마킹을 통해 군의 재정 상황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운용모델을 발굴하고,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성환 대표의원은 “187억 원에 달하는 순수 군비가 지방보조금 예산으로 집행되고 있는 만큼, 연구회 활동을 통해 지방보조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
서현일보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7월 임시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 의결에 나선다. 중구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7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 6월 말까지 임기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이명녀, 문기호, 김태욱, 정재환 의원이 위원으로 각각 선임되고 홍영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1년 임기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도운 의원이 선출됐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황배수장과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우정·동천 야외물놀이장 현장방문활동도 예정돼 있다. 이명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짧은 의사일정이지만 내실 있고 알찬 회기가 진행될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마음에온 KBS 성우와 함께하는 중학생 ‘심심프리(心心Free) 마음대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마음에온’ 사업은 학생 마음건강의 열쇠를 긍정적 자기성장, 마음대화, 소통과 공감, 열린 이해, 시기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라고 보고 수원교육지원청이 올해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년 특색사업이다. ‘마음에온’ 사업의 일환인 ‘심심프리(心心Free) 마음대화 콘서트’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의 원동력, 일상 속에서 스스로 희망을 찾는 마음돌봄 정신건강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KBS 성우극회 및 소리동화봉사단 소속 성우 16명이 함께했다. 이날 콘서트는 ▲마음 마주하기 ▲영화 속 힐링 포인트 ▲사례로 여는 감정 ▲노래로 감정 찾기 ▲행복 포토존 ▲성우와 함께하는 말하기 체험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중학생과 교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생명살림, 위기학생 지원, 학교폭력 예방 등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들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따뜻
서현일보 기자 |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7.10.-11.)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말레이시아(7.11.), 태국(7.10.), 싱가포르(7.10.) 등 아세안 3개국 및 스리랑카(7.11.), 방글라데시(7.11.)와 각각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협력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말레이시아) 박 차관은 '암란 모하메드 진 (Amran Mohamed Zin)'말레이시아 외교부 사무차관과의 면담에서 의장국 말레이시아의 성공적인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평가하고, 2026-2030 한-아세안 행동계획을 토대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은 최근 양 정상간 통화를 상기하고, 빈번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연내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비롯하여, 교역·투자, 디지털, 방산, 해양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태국) 박 차관은'마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태국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한-아세안 관계
서현일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부안군 변산면 해창석산 부지(새만금명소화사업 용지)를 산림치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안군을 사업시행자로 7월 11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9년까지 사업비 약 60억원을 투입하여 해창석산 부지를 새만금과 변산반도를 연계한 산림치유와 휴양관광으로 특화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사업을 통해 새만금의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해창석산의 관광자원화를 추진하여 대국민 문화·관광 체험공간을 구축하고 산림자원 순환경제모델 창출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숲속야영장(숙박체류시설)’과 ‘산림레포츠시설(산림체험시설)’로 나누어 조성되고 시설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휴양, 체력단련, 건강증진, 숲 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차별성도 확보하여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해창석산 부지의 공공개발과 함께 새만금방조제 주변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명소화사업을 부안군과
서현일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1일 부안군 소재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교장 안영태)에서 성심당과 새만금 빵카데미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산업체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빵카데미 오엑스(OX) 퀴즈, 식품허브 파리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 새만금청 차장의 새만금 이야기,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는 34년차 경력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제과제빵 직무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과 베이커리 분야 진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상무이사는 “기술과 정성을 담은 작은 빵집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 중심의 경영방침 속에 현장 직원들의 끊임없는 성장과 책임감 덕분”이라면서, 제과제빵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밌는 OX퀴즈로 새만금도 더 알고, 우리나라 대표 빵집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