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은 14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지역 단성중학교인 순천여중, 동산여중, 이수중학교의 남녀공학 체제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현재 순천지역의 단성중학교는 3개교이며, 이 중 순천여중, 동산여중은 여학생만, 이수중은 남학생만 갈 수 있어, 근거리에 중학교가 있음에도 단성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어 원거리 남녀공학 학교를 지망할 수밖에 없다. 또한, 단성중학교를 지망하는 학생 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인근 남녀공학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어 중학교 배정의 불균형이 심해 순천지역 중학교 배정 때마다 원거리 중학교에 배정받은 학생, 학부모의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교육지원청은 이 3개의 단성중학교에 대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통과해야 하지만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반대 목소리로 인해 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장이다. 장경순 의원은 “남녀공학 전환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 및 원거리 통학 여건 개선과 성평등·성인지 감수성을 위해 보편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방향”이라며 “전라남도교육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순천시의회는 14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2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 등 11건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근거 조문의 구체적인 조항을 명시하여 수정가결 했다. 이어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안 등 5건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사단법인 전라남도영상위원회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의회는 지난 8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첫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2월 8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첫 업무보고로서 본청 2국 1담당관 11과, 2직속기관 5과, 2사업소, 9개 읍면으로부터 직제순으로 보고 받는다. 2023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토대로 군정 시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태 의장은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라며, 특히 유가 상승, 금리인상으로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소외되는 사회적 약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까지 9개 읍면 업무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접경지역 발전전략 DMZ 포럼’이 강원도민일보 주최로 13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축사에 나선 강원도의회 권혁열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법을 통한 규제혁파가 강원도 발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도 접경지역은 인구의 급속한 수도권 유입과 구직난에 따른 결혼감소와 저출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오늘 포럼에서 논의되는 많은 담론들이 도내 접경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권영세 통일부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앞으로, 강원도내 관공서 주변의 인도,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이 철저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 25일 언론보도를 통해 관공서가 청사 내부만 아니라 주변의 인도 및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2월 13일 강원도의회 제316회임시회에서 이와 관련한 강원도의 대책 마련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이에 대해 강원도 재난안전실은 청사관리부서와 협의하여 강원도 및 18개 시․군 관공서 주변, 인도 및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제빙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민간건축물 주변에 대해서도 제설∙제빙이 신속히 이루어 지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미희 의원이 사회적 단절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족돌봄청년(young carer) 지원을 위해 대표 발의한 '강원도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아직 관련 법령이 없어 공식적인 정의가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펴줘야 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 혹은 청년을 가족돌봄청년 또는 영케어러라고 한다. 2021년, 대구에서 20대 청년이 간병에 대한 부담으로 돌봄을 포기해 아버지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과 2022년, 서울의 30대 남성이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여동생을 돌보다 사회적 단절 상황에서 학대치사한 사건 등으로 가족돌봄청년 대한 사회적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영국,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의 사례를 살펴보면 보통 청소년, 청년 인구의 5~8% 정도를 가족돌봄청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족돌봄청년 문제가 공론화된 이후 2022년, ‘가족돌봄청년 지원대책 수립방안’을 세우면서 전국 중, 고등학생 및 만 13~34세 청(소)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의회 산업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0일 월동꿀벌 피해저감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꿀벌 사라짐 현상으로 인한 양봉농가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한국양봉협회 함안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가 피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마련 등의 논의가 있었다. 정금효 산업건설위원장은 “함안군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하여 양봉농가의 어려움과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피해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양봉피해는 2022년 사육농가의 14%, 사육군수의 21%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의회는 2월 13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일간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모두 22개 안건을 의결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제1회 추경예산안 일부 수정하여 가결했다. 또한 신안군의회는 최근 신안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하여 조난 구조에 참여한 민간인 등에게 경비를 지원하여 조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신안군 수난구호 참여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이상주 의원의 의원발의를 통해 일부개정했다. 한편, 신안군의회는 제310회 임시회를 내달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는 1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황영호 의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이의영 의원과 고근석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들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451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황 의장은 “지진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의원들과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라면서, “하루빨리 인명구조와 피해복구가 이뤄져 피해지역 주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소속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 전서현(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을 방문해 농촌 유학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정철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 교육위원장을 만나 서울시교육청 농촌 유학 사업 예산 삭감에 당혹감을 표하고, 참여 학부모의 의견을 전달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이 추경에 통과될 수 있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 “앞으로 전남만의 특성화 유학 마을을 다양하게 개발해 전남의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서현 의원은 “학교 내에서의 체험은 한계가 있다”며 “서울에서는 하지 못하는 자연 속에서 배우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조옥현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2), 장은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해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한편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는 지난해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