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제40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회해 ‘2023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조례안 및 계획안 6건을 심사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지역사회에서 학교가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및 학부모교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농·산촌지역 작은학교의 경우 학부모회 회장의 임기에 관한 사항을 해당 학교 학부모회 규정에 따라 구성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0일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열어 충북개발공사 자본금 출자 계획안 및 소방본부‧바이오식품의약국‧재난안전실에 대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충북개발공사 자본금 출자 계획안에 대해 공사의 부채비율과 추후 운영안 부분을 심도있게 심의한 후 원안 가결했으며, 향후 산단규모 조절이나 신규사업 발굴보다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좀 더 신중하고 계획적인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소방본부 ‘오버헤드도어 교체’사업과 관련하여 사하소방서 소방차고 사고사례를 언급하며,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방시설물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당부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119신고접수 교환기 장비 보강’ 및 ‘119비상상황실 신고전화 접수 라이선스 보강’사업에 대하여 추후 신고접수와 관련한 엄격한 관리와 부품 하자가 발생치 않도록 전반적인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23년 소방서 최초로 실시하는 ‘임산부 전담구급대’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국·도·시군비 매칭으로 예산 추가확보를 건의했으며, 옥천 이원119안전센터 건립사업의 민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1회 지방임기제공무원(정책지원관)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6명 모집에 44명이 접수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정책지원관 8명 선발 당시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되어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지원, 예산 및 결산 분석,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채용시험을 끝으로 정책지원관 정원 17명 구성이 모두 마무리되어 정책 입안 능력 향상과 의정활동 지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도의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오는 21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인적성 검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임기제 6급의 대우를 받으며, 최초 임기는 2년이고 근무실적 등에 따라 3년 더 근무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정책지원관 채용 시험에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지원자가 많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의원 정책역량 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0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일보 미지답(우리의 미래 지역에 답이 있다) 전남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 세계를 홀리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기조강연을, 이규민 경희대학교 호스피탈리티경영학과 교수, 김숙진 CJ제일제당 상무, 심원섭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국토 면적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경제력의 절반이 집중돼 지방소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이 살고 지역이 고르게 발전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환경을 갖춘 우리 전남은 K-푸드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미지답 전남포럼은 남도의 맛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10월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전남에서 개최된다”며 “풍성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남도의 맛뿐만 아니라 문화,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일 금남면 감성초등학교 4학년ㆍ6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의회 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와 홍보관을 탐방하고 본회의장 견학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의정활동 영상을 보며 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웠다. 더불어 학생들은 의장석 및 기표소 등 본회의장의 내부를 둘러보며 민주주의 의사결정이 이행되는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이후에는 직접 간단한 주제로 과반수 의사결정을 해보며 다수결의 원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당 지역구 김동빈 의원(국민의힘, 금남ㆍ대평ㆍ부강)은 시의원의 역할과 의무 등에 대한 학생들의 엉뚱하며 예리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금남면 지역에서 보던 학생들을 의회에서 보니 매우 새롭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의원으로서 뿌듯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세종지역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의회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지방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 분인지 잘 몰랐는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의원은 18일 홍성국 국회의원, 박란희 부의장,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소아 응급체계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는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통보를 받은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시설이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이 병원은 전문의 6명과 소아전담 간호사 10명 등 전담 의료진을 확보하여 4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응급의료에 있어서 소아 진료의 체계가 특화된 점을 인정받아 지정된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미 의원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세종시 보건정책과와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구축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며, “세종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선제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0일 오후 2시 교육위원회 이중호 의원과 샘머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를 만나 학교 앞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버즘나무 관련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래 의장은“대기오염이 심각한 요즘 버즘나무 꽃가루 유해성분까지 더해져 어린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고,“관련부서와 협의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3층)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전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상용 회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장애인의 고통과 아픔은 일반인보다 훨씬 더했으리라 본다”고 말하고 “펜데믹 발생의 주기가 빨라지는 만큼 이를 대비하여 장애인 의 눈높이에서 관련 정책이 세심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최학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중구 어린이 유레카 아이디어 발굴단 운영 조례안'이 지난 4월 14일 본회의에 통과되어 5월부터 시행 예정에 있다. 이번에 시행될 조례는 부산광역시 중구 어린이 유레카 아이디어발굴단 운영에 관련된 내용을 규정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 정책에 반영되어 구정의 창의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조례는 2022년도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공무국외 출장 결과에 따라 입법 추진된 사안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삿포로 눈축제가 지역 어린이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조례 시행 이후 중구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구정에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조례는 구청장이 어린이의 아이디어를 구정의 각종 정책사업 및 정책개발과정에 적극 반영토록 명시하고 있고, 유레카 아이디어 발굴단의 기능 및 구성, 발굴단원의 활동에 대한 포상 등 각종 발굴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학철 의원은 “중구 어린이들의 아이디어가 구정에 반영되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좋겠다”고 밝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20일, ‘2023년 청소년의회교실’ 참여하기 위해 도의회를 방문한 영광전자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은 박원종 도의원(영광1)도 함께 참석했으며 영광전자고 학생들은 의장선거, 조례안 처리, 3분 발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경험했다. 오미화 의원은 “정치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불편한 사항에 대해 개선점이나 새로운 정책 또는 대안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젊은 세대가 정치에 대해 희망을 갖지 않고 투표율도 낮아지고 있지만 여러분들이 의견을 제시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변하지 않는다”며 “오늘 체험해보는 청소년의회교실이 영광전자고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