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도와 시·군 의회 간 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의회 인사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 및 시·군의회 인사제도의 이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일 여수에서 도의회와 시·군의회 인사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의회 인사권 강화에 초점을 두어 인사 실무와 성과체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의회 인사제도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민 사무관(행정안전부 지방인사제도과)이 대표 강사로 참여해 인사 법령·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방행정연구원 홍근석 박사의 성과지표 및 평가에 관한 강의가 실시되어 지방의회의 성과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심우천 도의회 총무담당관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초기에 도내 의회의 협력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업무연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군의회와의 학습 교류를 통해 인사업무담당자의 직무역량을 향상하고, 지방의회의 동반 발전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0일, 빈틈없는 재난 안전 상황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의 선진화된 관제 운영체계 및 예산․조직 현황 등을 비교 분석하여 향후 전남도에 적합한 최적의 재난감시 체계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정책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통합관제센터는 제주도와 각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 제주도교육청이 분야별로 운영하던 CCTV를 한 장소에서 통합 관제하기 위해 지난 2013년 3월 광역단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됐다. 또한, 관제센터는 경찰 112 및 소방 119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3만 9,567건의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등 범죄 수사 및 사건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재난 상황에도 집중 관제를 실시해 도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현 위원장은 “최근 재난과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선 보다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관리체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과밀학급·원거리배정 해소를 위한 광산구 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로 발표한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은 “올해 광주 일반계 고교 배정 결과 1만3천여 명의 학생 중 광산구 956명이 북구·서구로 배정을 받으면서 북구·서구 학생들은 남구·동구로 밀려났다”며 과밀학급 및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광산구 소재 중학교는 26개교인 반면 일반계 고교는 11개교에 불과하며, 광산구가 타 자치구에 비해 과밀학급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남2지구 개발사업 당시 고교 1개교 설립계획이 취소된 데 이어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집중 현상에도 불구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학교 신설이 지연됐다”며 “불리한 통학여건에 따른 건강권, 학습권 침해는 학생과 학부모가 감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고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가 추진되면서 하남초 폐교 부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다는 것과 300억 원 미만 소규모 학교 설립 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항공장애표시등’ 관련 공익소송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항공장애표시등’은 야간비행 시 장애물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조명 장치로, '공항시설법' 및 '군사기지법'에 따라 공항 및 군사시설 인근 일정 고도 이상 건축물은 항공장애표시등을 의무로 설치·운영해야 한다. 광산구는 민간·군 공항이 모두 위치해 총 53개의 아파트동이 항공장애표시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문제는 운영에 필요한 유지·관리 비용을 주민들이 부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공 의원은 지난 2018년 첫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는 피해 보상과 법 개정을 골자로 하는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추진 중에 있다. 공 의원은 “관련법은 주민에게만 법적 의무화하여 모든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며 “항공장애표시등의 설치·운영뿐 아니라 침해된 주민들의 재산권에 대한 보상도 이뤄질 수 있도록 현행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5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록습지’ 보호·관리를 위한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장록습지는 2020년 12월 대한민국 1호 도심 속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일대 약 12km 구간을 산책로와 자전거길로 연결하는 ‘명품 30리길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정 의원은 “전국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로 지정됐음에도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며 “불법 쓰레기 투기가 심각한 상황이며 지난해 수거된 쓰레기는 무려 17톤에 달하는데 관리 인원도 부족한 데다 CCTV가 있어도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쓰레기 투기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수질오염”이라며 “송정역, 소촌동 일원에서 오·우수가 분리되지 않은 채 장록습지로 유입되는 오수로 악취와 수질오염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시에서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지만 관내 소촌·송정분구는 사업비가 약 1천억 원에 달하는데 시 재정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의 신속 착공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18년 7월 건립계획 방침이 결정되며 추진되어온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이 5년이 지나도록 착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무슨 영문인지 토지보상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요와 공공성에 기반한 권역별 노인복합시설 확충을 목표로 출발한 지역 시책사업이며, 총 사업비로 국비 52억 원, 지방비 316억 원을 투자하여 치매예방 특화형 노인복지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었다. 조 의원은 “시가 2018년 7월 추진 방침을 결정한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실시계획인가 고시 및 보상설명회, 감정평가 등 관련 절차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며 “보상절차는 올해 1월부터, 건립공사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소 지연됐지만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줄 알고 기다려 왔으나 최근 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18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48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명의 시‧도 대표회장, 광주광역시장, 북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환영식, 지방의정봉사대상 및 유공공무원 시상식, 보고사항 청취, 시도대표회의 안건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시작에 앞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최봉환 회장(부산 대표)은 광주 지방자치의 발전과 전국 기초의회간 유대관계 강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방문기념패를 주요 내빈에게 전달했다.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 남구의회 황경아 의장, 북구의회 최무송 부의장,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북구의회 임대정 전문위원은 선도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협의회로부터 주요활동 사항의 보고를 받은 후 건의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와 의결을 진행하며 지방의정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산불로 인적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원(우산동, 문흥1·2동, 오치1·2동)이 지난 18일 개최된 제248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 의원은 제9대 전반기 북구의회 부의장으로서 지방자치2.0 시대를 맞아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고 의회 제도혁신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무송 의원은 “이번 상은 지방의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동료의원들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지역발전 및 구민행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일부터 시작했던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종철(산청), 박진현(비례), 진상락(창원11), 김구연(하동), 박성도(진주2), 이영수(양산2), 박춘덕(창원15)의원 등 7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경상남도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조례안’등 17건의 안건 처리를 한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7명의 의원들은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경상남도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조례안’등 조례안 9건,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철저한 개혁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5건 ,'2023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제404회 임시회는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시대에 맞는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4월 19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일 언론 등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오픈AI를 통해 최신 의정활동 트렌드를 반영하고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자체 교육이다. (사)경남ICT협회 박종영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챗GPT에 대한 이해, 다양한 사례소개, AI최신 동향과 시사점 등을 강의하고, 무엇보다 직접 챗GPT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교육은 의원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참여해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고 어렵게 느껴졌던 의정지원분야에 대한 활용방안이 무엇일지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앞으로도 의원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은 발빠르게 추진하여 더 깊고 다양한 전문적인 의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