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다음 달 정부가 제출한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대체입법 성격의 이른바 ‘우주전략본부 설치법’이 국회 상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에서 대체법안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9일 임철규 의원(국민의힘·사천1)은 “국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가 아닌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라는 우주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극 반영한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한국의 뉴스페이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위치한 사천 우주항공청을 전제 하고 있다”며 “사천 우주항공청 설립은 단 1초라도 서둘러 우주경제시대에 대비하라는 미래 대한민국의 엄중한 주문”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이른바‘우주전략본부 설치법’이 발의되어 안타깝기 이를 데 없다”며 “우주항공청 개청 시간만 늦출 뿐 실익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임 의원에 따르면 대체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외청으로는 범부처 조정능력이 우려되므로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하고 위원회 소속 우주전략본부를 설치하자는 내용이다. 그런데 우주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는 안은 대체입법 다음 날 정부가 개정안을 제출해 해결한 사안이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1층)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지방분권강화 및 재난·안전 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정보공유와 공동 정책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어 상생발전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향후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확립, 재난·안전분야 정책과제 개발 및 조례안 공동발의, 협업성과의 홍보 및 활용,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분야 등에 보조를 같이 하게 된다. 이날, 이동현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인사권이 독립되어 지역민들이 지방의원들에게 거는 기대감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간의 의정 역량 강화와 재난·안전 분야의 정책 과제 개발 등에 따른 협력관계를 확립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도민의 복지 향상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7명의 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미르초 4학년 5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회 견학프로그램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세종시의회를 방문하여 홍보관 및 본회의장을 체험하고, 담당 지역구 의원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학교의 신청에 따라 미르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홍보관 방문 및 의회 홍보영상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4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역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구 의원인 안신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솔ㆍ장군)을 만난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어떻게 의원이 됐는지, 의원이 되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안 의원은 “요즘 학생들이 꿈에 대한 열정도 많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 세종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활동 질문에 “교육과 안전에 관심이 많아 현재 교육안전위원회에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노력하면서 지내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후 학생들은 2분 발언 및 표결체험,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등을 체험하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4월 19일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미추홀구의회 김영근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김태웅 위원, 세무사 문성희 위원, 전 미추홀구 지방부이사관 정덕진 위원, 신현복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구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거친 후 6월중에 개회 예정인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미추홀구의회 이관호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 제9대 미추홀구의회가 실시하는 첫 결산검사인 만큼, 집행부의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하고 심도 있는 검사로 우리 구의 지방재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검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에서 전국에서 전남이 가장 잘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3일, “전남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과 사업비로 여성농어입인들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며 모범적인 사업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농업직불금이나 농어민 공익수당의 경우 경영체 등록 여부로 지원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반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나이를 제한해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촌지역의 경우 절반 이상이 여성이고 고령화가 심화된 점을 감안하여 한 살 차이로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여성농어민들의 심경에 공감 바란다”며 “도지사의 공약인 만큼 이행계획 시 도민들의 작은 의견도 반영되도록 세심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농업인 전담부서에는 6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1명뿐이다”며 “명실상부한 전담부서로서 여성농업인 정책지원 업무만을 담당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일, 더불어민주당, 여수1)는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도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여수광양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광일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 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전남도의 여수광양항 추진사업 현황을 듣고, 해양오염 위험성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선박 유류 이적 작업의 규제 완화 등 향후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광일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대책은 오래된 과제이자 숙제이며, 전남도의회 특위 활동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고민하여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타 항과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수광양항 관련 해운업체 관계자 및 대학 교수 등 자문위원 5명을 위촉하여 향후 특위 관련 고견과 정책적 자문을 구하는 역할과 활동을 부탁했다. 한편, 특위는 앞으로 올해 10월까지 활동을 통해 현재 도에서 운영 중인 여수광양항발전추진협의회에 참여하면서 여수광양항 관련 기관․단체․전문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4. 19. '2023 예산결산 심사 주요 조례'편람 4호를 발간․배포했다. 이 책자는 부산시의회의 예산결산 심사 강화를 위한 '입법예산분석 편람'의 4번째 결과물이다. 이 편람은 부산시청 (11건)과 부산시교육청 (11건)의 예산 관련 주요 조례를 선정했다. 아울러 예산결산 심사와 직결되는 지방재정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관계 핵심 법령(10건)을 엄선하여 총 32건을 수록했다. 이 편람은 지방의회의 예산결산 심사단계에서 예산정책과 사업의 법적근거, 사전절차 이행 여부 및 예산의 편성규모와 재원의 타당성, 의회 사전 동의 등의 적절성을 확인·점검에 활용된다. 안성민 의장은 “이 편람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회가 체계적인 예산결산 심사와 재정감독을 강화하는데 적극 활용되어, 궁극적으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부산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양시의회는 19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송재천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정유철(세무사), 김진환(시민단체), 이래수․배종국(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계속비 및 이월사업비,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등 2022회계연도 광양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송재전 의원은 “대표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위원님들과 함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성과를 잘 달성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영배 의장은 “제9대 광양시의회가 개원한 이후 첫 결산검사”라며, “철저한 검사와 분석으로 광양시 재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6월 예정된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 후 최종 의결하게 된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의회가 19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는 장흥군 서예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흥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기타 안건 5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서 유치 보림사 명상힐링센터를 시작으로 13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사업추진 실태와 민간위탁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에서 군의원들은 추진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는 한편 문제점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책 마련과 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의 복리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왕윤채 의장은“이번 임시회에 안건 심사에 애쓰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적극 협조해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은 4월 18일 오전 11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기업의 원·하청 동반성장을 위한 공생적 거래 질서를 확립해 상생 경제로 전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 9월에 11명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됐다. 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교수는 대구시 관내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서면 조사한 결과 “원·하청 거래관계에 대한 불만족도가 높지 않으나, 2차 이하 벤더 업체에서 원·하청 거래에서의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납품단가연동제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용역에 따르면 향후 시 관내 업체에 대한 자율적분쟁조정 기구의 설립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임운택 계명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과 지역경제 업계 관계자 및 연구단체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대표인 김정옥 의원은 “'대구시 중소제조업 원·하청관계 실태조사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