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제 9대 강진군의회 노두섭 운영위원장이 지난 14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일백만 원을 쾌척했다. 노두섭 의원은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의정을 구현하는 것만큼,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저의 작은 보탬이나마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열정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는 “의정과 군정에 이어 학생들의 학업까지 살펴 도와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지도록, 기탁금은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노두섭 의원은 2019년부터 장학재단에 꾸준히 기탁해, 현재 총 기탁금은 400만 원에 이른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74억 5천 1백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이 가운데 올해에만 8천6백만 원의 기탁금이 모이는 등, 각계각층의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높은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식 및 만족도와 의회에 바라는 요구사항 등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7일 그 결과를 대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금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모두 6개 항목에 걸쳐 2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전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포인트) 먼저 대전시의회와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통이다 32.4%, 다소 알고 있다 25.7%, 별로 알지 못 한다 25.5%, 잘 알고 있다 8.6%, 전혀 알지 못 한다 7.8% 순으로 보통이상이 66.7%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와 시의원의 활동 정보를 접하게 된 경로에 대해서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64.0%, TV 56.1%, SNS 32.5%, 종이신문 18.1%로 나타났으며,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한 정보 수집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SNS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조사됐다. 또한 대전시의회의 중요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수렴, 민원해결 등 주민대표 58.9%, 예산·결산 심의 1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지난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 의결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17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송대윤 의원 그리고 이중호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세무사 김선각, 김택원, 공인회계사 신혜선, 전직 공무원 출신 고동현, 이강현, 이재화, 김용선 등 모두 10명에 이른다. 결산검사위원들은 5월 6일까지 20일간 대전시 및 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총 10조 7,099억 원 규모의 예산집행 전반에 대하여 재무 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이상래 의장은 “전문지식과 경험이 잘 갖춰진 전문가들이 위촉되어 어느 때보다 세밀하고 꼼꼼한 결산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재정 운영의 낭비 방지와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이니만큼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양시의회는 17일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서영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다수와 시민사회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시의원들은 ‘포스코는 상생협력 방안을 즉시 마련할 것,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결정을 재검토할 것, 포스코 홀딩스는, 미래 신산업을 광양시에 적극 투자할 것’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침묵하고 있는 포스코가 시민의 요구에 즉시 응할 것을 촉구했다. 서영배 의장은 “시의회는 포스코가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시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포스코가 광양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감을 다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가진 이후 최근 발표한 성명서와 입장문에서 주장한 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4일,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 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개원 기념식이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북구청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워드로 보는 북구의회 ▴주민표창 ▴북구의회 CI(Council Identity) 소개 ▴퍼포먼스 등 의미 있는 순서들로 진행됐다. 먼저, 제9대 북구의회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정책들을 소개한 ‘키워드(도약, 신뢰, 소통)으로 보는 북구의회’ 영상을 통해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김형수 의장은 의정발전 유공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처음으로 북구의회 CI를 직접 설명하면서 앞으로 달라질 북구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북구의회 의원들은 ‘독도는 우리땅’을 합창함으로써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 발표,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최근 도발 행위를 일삼고 있는 일본의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 김형수 의장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구례군의회는 4월 14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산동면 좌사리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동면 좌사리 일대의 입목벌채 현장은 최근 언론과 일부 군민들로부터 무분별한 벌채 및 골프장 조성사업과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 제기로 지역사회의 이슈가 된 현장이다. 유시문 의장은 “군민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높아진 인식을 충분히 감안하여 집행부에서는 군민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자료 제공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군민들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군민의 이해와 협조, 지지가 없이는 어떤 사업도 추진이 어려운 만큼 군민과 충분한 공감대 형성 노력을 통해 동반자로 삼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폐회 중인 1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4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8일까지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된 안건들은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안지연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폐지규칙안(안지연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곤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현정 의원 등 10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현정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안(오온누리 의원 등 8인), 서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광역시 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종섭 위원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노인체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노인 건강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노인체육의 정의, 노인체육 진흥에 대한 사항, 노인체육 지원사업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종섭 위원장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해 질병 치료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노인체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여 노인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체적 노화 및 대인접촉 빈도 감소와 같은 사회활동 위축의 심화에 직면한 노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노인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지원, 노인체육의 육성과 보급, 노인체육 관련 단체와 동호회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향후 노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연구단체 ‘울산교육정책 연구회’는 14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올해 연간 운영계획 및 연구용역 등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대길 회장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울산교육정책 연구회 소속 의원과 교사, 학부모 대표 등 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전문가 초청 강연을 듣고 올해 운영방향 및 연구용역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박봉철 교사(신정고)가 울산시 교육발전 방안에 대한 강연을 했다. 박봉철 교사는 사교육비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해결방안으로 공교육 신뢰도 강화, 자기주도 학습지원, 방과후 학습활동 다양화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사교육비가 가정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교육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연구모임 운영방향과 연구용역 과제발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성우 의원은 “일선 학교에 전자칠판 보급이 많아지면서 눈 피로 증가 등으로 학생과 교사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을 자주 접하게 된다”며 “전자칠판 전자파 등에 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정치락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지능인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울산광역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치락 의원은 “최근 경계선지능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 경기 등 여러 시·도에서 경계선지능인의 사회통합과 교육, 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며 “울산시는 아직까지 이런 문제에 대한 복지정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 “경계선지능인들의 규모는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최대 14%에 해당하는 약 7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유아기부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성범죄나 사기범죄에 취약하고 취업, 결혼 등의 과정을 거쳐 사회로 통합되는데 주변인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계선지능인의 자립 및 사회 참여를 위한 지원시책 수립 등 시장의 책무 부여,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사업계획 및 추진 방법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 경계선지능인 진단, 치료, 돌봄, 교육 및 취업상담 등 지원사업 실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