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중구의회는 개원 32주년를 맞아 14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2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23만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구의회 현직 의원들을 비롯해 김광신 중구청장, 전직 의장단, 중구 의정회 임원 및 유공구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회 개원 이후 32년간의 활동을 담은 기념영상을 상영했으며,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양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통합과 협치를 통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의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32살 청년으로 성장한 중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중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개원 이래, 현재 제9대 의회에 이르러 11명의 구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지난 14일 제3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산업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고 반려인은 1,448만 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확산으로 이제는 단순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건강이나 문화까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인식 변화로 반려동물 산업 시장은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2020년 3조 4000억 원으로 5년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향후 2027년에는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반려동물 산업은 식품, 의료, 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반려동물 식품 산업은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따지는 가치 소비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은 지난 13일,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전남도의 대책을 요구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무장애 여행정보 서비스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에 따르면 전국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영유아 가족, 고령자 등 관광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관광지가 총 8,563개소에 달한다. 김미경 의원은 “다양한 장애와 불편에 직면한 관광약자들이 관광을 즐기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따른다”며 “전남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무장애 관광지라고 대표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남에 무장애 전용 저상버스 운영을 제안하며 “관광지의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관광객 누구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을 소비자로서 대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라남도만의 무장애 관광을 상품화하여 모든 지자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포항시의회는 17일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해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포항시 시민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총 13건이다. 의사일정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시정에 관한 질문, 19일~21일 상임위원회별 행감계획서 작성, 22일~25일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 26일 안건 의결을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18일 실시되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포항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동해시의회는 4월 14일, 제330회 임시회 현장방문 일정에 따라 동해시 폐기물종합단지 일원을 방문하여 주민불편 해소 및 환경보전 기여를 위한 단지 내 시설물(매립, 침출수, 음식물 적환장, 전처리)의 유지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동해시의회는 동해시의회 개원일인 1991년 4월 15일을 기념하고자 개원 3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4월 14일에 치러졌으며,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크 절단식을 한 후, 강풍으로 인해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를 줍고자 한섬감성바닷길 일원(감추사~한섬해수욕장~하평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동호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고 의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동해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시민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청정한 동해시를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기후위기 시대에 주목받으며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화이트바이오산업을 전남도가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전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기후 위기는 모든 생명체에게 생존의 문제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RE100 실천과 함께 지구와 인류의 삶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탄소 배출량이 적고, 원료인 식물 등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2020년 약 12조 원에서 연평균 21.7%씩 증가 추세에 있고, 전남도는 화이트바이오산업의 원료인 바이오매스가 풍부하며, 236개사의 석유화학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어 화이트바이오 특화단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제도적 기반과 기업 인프라 구축이 미흡해 산업생태계 조성에는 정부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도는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풍부한 자원, 여수·광양만권의 석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14일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발전의 주요 중심축인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의 새로운 연결망 구축 완성을 위해 무안국제공항-나주혁신도시-순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노선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을 연결하는 기존 고속도로와 현재 공사 중이거나 계획 구상 중에 있는 노선은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등 남북 방향으로 연계한 도로망이 대부분”이라며, “전남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서남해안권 중심의 도로망 건설과 수도권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남북 방향 교통망 확충에 주력해 왔지만, 이제는 동서 방향으로 전남 중부 내륙권을 관통하는 도로망 완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전남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SOC 시설과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어떻게 잘 연계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나주혁신도시를 거쳐 순천으로 연계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이달 초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충남도의회는 13일 조길연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국민의힘 김응규, 더불어민주당 조철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정회영 사무처장을 통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일 충남에서는 홍성, 당진, 금산, 서산, 보령, 부여 등 6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8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피해면적은 홍성이 1454㏊에 달했으며, 보령 70㏊, 금산 40㏊, 당진 68㏊, 부여 15㏊ 등 총 1647㏊로, 축구장 2300여개가 넘는 면적이다. 이에 충남도의회 48명의 의원들은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염원하며 성금을 모금했다. 조길연 의장은 “화마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복구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소관 회의실에서 ‘재난재해 신속한 현장대응 및 자원봉사 지원체계 마련’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정책토론회 중 하나로 지난 4월 발생한 서구 산직동 지역 산불 현장의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통해 재난 시 자원봉사 현장대응 방법을 모색하고 향후 자원봉사 활동의 체계적 관리·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신혜영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서다운 의원이 발제했다. 이어 손선락 서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기순 서구 적십자회 부회장, 안치용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장, 이태국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장, 신미경 서구 둔산3동 새마을부녀회장이 토론을 진행했고, 지역 자원봉사자, 관심있는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도 배석하여 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빠른 대응을 위한 촘촘한 프로세스 구축이 필요하며 과거 재난 현장 대응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선사항을 미래 반영할 것 등 여러가지 발전적인 방향이 도출됐다. 마지막으로 신혜영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