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개회식이 열렸다. 7월 27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 원장,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태권도와 체육계 관계자를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 그리고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을 비롯한 태권도 원로, 국기원 전현직 임직원, 기술심의회 위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 식전행사로 하늘대 난타팀과 국제적 아이돌 그룹 블랙스완이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공식행사의 첫 순서로 한마당에 참가한 55개국 소개가 있었다. 참가국 소개에 이어 이성우 한마당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동섭 원장(한마당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 원장은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모든 연령대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태권도라는 하나의 언어를 매개로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축제다. 참가자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명예한마당장)은 “문경을 찾아주신 선수
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아카데미 청년정책 분야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전지현 창업경영전략연구소 ATHENA 대표가 ‘청년의 상상을 현실로, 남양주와 함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 대표는 ‘창업자금 23만원’의 저자이자 창업·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시 정책자문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의에서 전 대표는 “청년들은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많은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강한 도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도전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최우선 정책으로 꼽으며, 네덜란드 혁신도시 사례를 통해 청년세대 성장 지원이 지역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직자부터 꿈꾸고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과 남양주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공직자들의 반짝이는 정책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아카데미는 시 공무원의 주요 정책추진에 필요한 지식함양과 관련 인사이트 확장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이번 청년정
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의회가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을 두고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행정사무조사’라는 특단의 칼을 빼들었다. 의회는 26일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날 제332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강성삼, 정병용,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발의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 대표발의자인 강성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불거진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변환소 증설사업을 추진하며 4차례의 주민간담회를 가졌지만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는 변전소 증설에 관한 사항은 제대로 언급하지 않고 옥내화를 하면 환경이 개선된다는 홍보에만 치중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하남시는 최근 전자파와 소음 해소 방안 등을 검토하고 관계 법령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에 하남시의회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행정상의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조사 배경을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정혜영,
서현일보 기자 | 배우 윤세아가 ‘완벽한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애끓는 모정의 소유자 ‘하은주’ 역을 맡은 윤세아는 “작품 제목만 보고 ‘얼마나 화목한 가족 이야기려나’라고 생각하며 원작을 읽었다. 읽고 나니 상상을 넘어서는 작품 전개와 몰입감이 너무 좋았다”라며 “가슴 아픈 부분과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아서 재미있게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평화롭고 단단해 보이는 가족이 등장하는데 첫 회부터 아주 미스터리하다. 시청자들이 계속 궁금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하려고 했고, 감독님께서 보여주려고 하는 인물들의 의미심장한 관계성을 잘 파악해서 담아내려 노력했다”면서 작품에 임하는 소감도 덧붙였다. 윤세아는 자신이 맡은 ‘하은주’ 캐릭터에 대해 “언뜻 온화하고 부드럽기만 한 엄마 같지만 내면에는 아픔도 있고 그 아픔을
서현일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분당구 삼평동에서 개최한 화랑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화랑공원 황토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건강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시민분들이 맨발 황톳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랑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350m, 폭 1.5m 규모로 왕복 곡선형으로 조성됐으며, 생태호수 및 하천 등 자연과 어우러진 특화길이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옆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황톳길 걷기 체험 및 현장 토크도 진행됐다. 이번 화랑공원 황톳길에 이어 26일 황송공원(중원구 금광동), 희망대공원(수정구 신흥동), 산성공원(중원구 은행동) 황톳길 개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2차 정례회의가 25일 오전 11시 30분 용인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규약 제4조에 따라 회장으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부회장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감사에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임원진으로 선출했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용인시가 결정됐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반기 남부권의장협의회 의장님들을 처음으로 대면하는 첫 정례회의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소속 시의회가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주시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유익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서현일보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에서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예결특위는 국가의 예산과 결산을 심의하고 확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상설특별위원회로, 국민의힘에서는 김성원·한기호 의원 등 18명의 위원이 포함됐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의 안정을 위해 힘써왔던 김용태 국회의원은 본격적으로 입법과 예산을 챙기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국가의 예산과 결산 전체를 심의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재정 운용 원칙에 따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필요한 예산이 편성됐는지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포천시, 가평군과 협력하여 현안 사업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태 국회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24일에는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돼 교육 정책 전반의 예산을 심의하게 됐다.
서현일보 기자 |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예비 창업가들의 치열했던 아이디어 경쟁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4차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가 두 개의 리그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87개 팀이 접수해,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참가팀(예비 창업가 7팀, 초기 창업가 8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까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피칭덱(발표자료) 및 스킬업(발표능력) 등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회 당일인 이날 한자리에 모여 심사위원이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진행한 뒤 우승자를 선정했다. 최종 발표 참여한 15팀 모두 사업화지원금 지급 대회 결과, 양 리그를 통합한 대상은 ‘그리드포밍 인버터’ 아이디어를 소개한 ‘제타일렉’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7백만 원과 별도로 사업화지원금
서현일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4일 저녁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 당대표 출마자, 당직자들을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지 하루만에 ‘당정 대화합’을 위해 성사된 만찬이다. 오늘 만찬에는 한동훈 신임 당대표를 비롯해 인요한·김민전·김재원·장동혁 신임 최고위원, 진종오 신임 청년최고위원,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당대표 출마자,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 수석급 이상 참모진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만찬에서 새로운 당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당과 화합해 민생을 살리고 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통령은 파인그라스 앞마당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한동훈 신임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악수하며,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오전에 소나기가 쏟아져 피해지역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모든 당 참석자들과도 일일히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본격적인 만찬에 앞서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파인그라스 잔디마당에서 당정 결속을 다지는 의미로 다함께 손을 맞잡고 사진을 찍고, “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23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체육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날 윤재영 의원은 체육진흥과에서 관리하는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에 대하여 2022년 240억 원, 2023년 149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93억 원이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올해 기금 수입금액이 6.5억 원 수준인데, 지출금액은 93.7억 원으로 파악된다”라며 “이 정도 상황이면 기금 운용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체육진흥기금은 모두 사업성 기금으로 경기도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도민 생활을 영위하는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라며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끝으로 윤재영 의원은 “도민 모두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여가 선용, 복지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은 올해 추가 수입금을 확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