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놀이마당이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용인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과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나눠 시청 에이스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47명, 25개 단체팀 등 총 258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화려한 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학업과 함께 풍부한 문화예술 소양을 쌓고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팀)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한다.
서현일보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이 17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주한캐나다대사관을 방문하여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와 의회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타마라 모휘니 대사는 지난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함께 가평군의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모휘니 대사는 “앞으로의 60년을 바라보며 무역 활성화, 경제안보, 공급체인 다양화, 기후변화, 인권, 남녀평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인 양국 협력방안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가평 면적의 80%가 산림이며, 산림자원 활용방안을 모색할 때”임을 강조하며, 캐나다의 선진적인 산림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모휘니 대사는 지난해 여름 한국 소방대원들이 캐나다의 산불 진화에 도움을 주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산림관리 분야가 앞으로 “양국 간의 흥미로운 협력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태 의원은 또한 대한민국의 저출산과 인구절벽 현상, 그리고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오랫동안 이민정책을 추진해온 캐나다와 정책적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한재택의료학회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정부, 혁신 확산 등을 심사해 3개 부문(총 15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대상 방문 진료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한편 성남형 재택의료 시범 사업 시행을 준비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이중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인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의사(1명)와 간호사(2명)로 구성된 분당구보건소 재택의료반이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의 집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재활, 영양, 구강 관리 ▲필요시 지역 방문진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사회 변화에 발맞춰 가정에서 보다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재택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재가 환자들의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은 이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이천시와 ‘반도체산업 기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양 도시가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맺은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이천 SK하이닉스 등 국가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을 구축하자는 게 골자다. 이날 이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와 이천시는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지도 84호선과 지방도 318호선, 지방도 325호선 등 도로망 구축에 상호협력하고, 용인에 조성되는 초대형 산단을 중심으로 용인과 이천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84호선(용인 원삼~이천 대월면 구간 23.9km) 4차로 신설 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두 도시가 공동노력을 기울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7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계획성 없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관행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 집행 과정에서 예산 전용 및 변경이 과다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은 예산편성 및 집행의 계획성이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특히, ‘학교통학버스’ 정책사업을 예로 들며, “집행부가 추경을 통해 해당 사업의 사업비를 조정하거나 예산을 이월시키는 등의 노력은 하지 않고 사업 예산 전액(100%)을 자체적으로 ‘불용액’(순세계잉여금) 처리한 것은 업무편의적 행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의회에서 심의·확정된 예산을 집행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전용 및 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은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향후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더욱 꼼꼼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계획성 없는 예산편성으로 인한 전용 및 변경은 예산심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기관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 침해하는 것”이라며 “앞으
서현일보 기자 |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로맨틱한 겨울 바다 여행을 떠난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14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바닷가 데이트를 공개했다. 서로에게 보내는 세상 행복하고 달콤한 미소가 바라만 봐도 힐링을 선사한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은 과거 자신의 행동이 불러온 나비효과에 마음이 복잡했다. 누군가의 신념과 선택에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 서혜진을 혼란스럽게 한 것. 이준호는 잠 못 이루는 서혜진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 지친 일상 속 서로의 위안이 되어주는 '호혜커플'의 사랑법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포착된 서혜진, 이준호의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가 설렘을 더한다. 세상에 둘 뿐인 듯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눈빛에서 깊어진 사랑이 느껴진다. 사제에서 동료, 연인으로 관계 변화를 맞으며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은 서혜진과 이준호. 주고받는 눈빛엔 서로를 향한 신뢰와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학교를 그만두고 최선국어 부원장직을 선택한 표상섭(김송일 분)과의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개통하는 GTX-A 구성역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6개 노선버스를 새벽 1시 10분까지 운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서·동탄에서 출발한 GTX-A 막차가 구성역에 도착하는 시각이 밤 12시 53분(동탄행), 12시 33분(수서행)으로 수인분당선 지하철이나 기존 노선버스 운행이 종료된 후이기 때문이다. 시는 시민들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취지로 이처럼 심야 운행 대책을 마련했다. 새벽 1시 10분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기흥역·처인 방면으로 가는 N1번을 비롯해 동백 방면 810-2번, 구성·청덕 방면 31번, 마북 방면 26번, 수지 방면 670번, 신갈·보라 방면 30번 등이다. 시는 GTX-A 개통 시기에 맞춰 이를 포함한 총 32개 노선 버스가 GTX-A 구성역(1번 출구)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순차적으로 조정한다. 기존에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지나는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 810-2번(동백역~구성역) 등 16개 노선과 별개로 국지도 23호선 연원마을사거리를 지나는 14개 노선 가운데 68번(용인터미널~수지구청역) 등 9개 노선을 구성역으로 우회하도록 경로를 조정한다. 또 보정역을 기점으로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14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의 ‘다시 찾고 싶은 어촌마을 육성’ 사업의 예산 집행 문제를 지적했다. 어촌마을 육성사업은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마을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와 어촌 유휴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오수 의원은 “어촌마을 육성사업에 대한 예산이 2022년 약 2억 9천만 원에서, 2023년 약 5억 9천만 원으로 두 배 증가했음에도 목표 달성률이 58%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예산 증액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미흡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사업에서는 어촌체험마을 관광객 수를 사업 성과지표로 설정했는데, 2023년에는 달성 성과인 20만 명의 58%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체험객 수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하는 대신, 재방문 횟수,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성과지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집행부의 사업 부진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관광객이 감소하는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했어야 했다”며 사업 계획의 사전 준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가 지난 13일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에너지경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의왕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에서 벗어나 태양광발전시설,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자립 및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민간투자 620억원을 유치해 전력생산규모 10MW/h로 설치된 의왕 연료전지 발전소는 약 2만세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의왕 시민햇빛발전소 1, 2호기는 총 715.8kW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백운호수에 탄소중립공원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태양광발전시설 (137.5kW)과 에너지 저장장치(230kW/h)가 설치돼 생산된 전기는 전기차 충전시설, 태양광 LED 그늘막 등 공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기흥구 동백3동에 있는 중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일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기흥모범운전자회, 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지도를 하고 캠페인도 벌였다. 이어 학교 주변 통학로를 학교 관계자·학부모와 함께 돌아보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과 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신호등과 전광판을 14곳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지역 내 17곳에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가 있는지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