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5월 22일 오후 3시께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의회 제79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중학교(금호동)가 지역구인 심철의 제1부의장이 참관한 가운데 광주중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스쿨존 제도 개선의 필요성’, ‘영화 인어공주와 PC주의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광주중학교 스마트기기 사용과 보관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과 찬성․반대 토론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유찬목 학생은 “광주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논의해보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학생 모의의회를 진행 중에 있고, 지금까지 총 79회 8,100여 명이 체험했으며, 연말에는 모의의회 참가 학생들의 우수 체험수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지난 1일에 이어 22일 오전, 2차 간담회를 열고 포항시 시내버스 공익감사 결과 진행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리아와이드포항 노진목 대표와 관계자가 출석하여 공익감사 결과에 대한 회사측의 입장과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경과 및 후속조치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건설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공익감사 지적사항인 감가상각비 중복계상과 관련하여 차량 최초가액 기준으로 감가상각비를 산정하도록 포항시에 요청한 사유와 과다 지급된 보조금의 환수계획 등 향후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코리아와이드포항 측은 먼저 감사결과로 시민들께 우려를 끼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경영진의 2023년 5월 급여부터 50%를 반납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표준운송원가 산정 시 인건비 반영부분으로 회사측 경영애로가 있었고, 2017년 표준운송원가 산정 시에도 시의 재정지원 과다의 이유로 인건비 반영이 모두 되지 않아 감가상각비 산정 방법이 바뀌면 전체적인 보조금이 줄어들어 버스 운행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은 영유아의 발달 지연에 대한 통합 발달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의 전체 영유아 수는 매년 감소하는 반면, 영유아 건강검진 내 발달선별검사 과정에서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울산시의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자는 총 60명으로, 2020년도 지원 대상자인 47명 보다 13명, 2019년 지원대상자인 38보다 22명이 증가했다.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근거가 미비해 뇌 발달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시기에 적절한 치료와 개입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발달장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 발달지원 기본계획 수립 △영유아의 발달지연 조기진단 및 개입을 위한 지원사업 △실태조사 실시 △관련 전문기관 및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손 의원은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신체, 인지, 의사소통, 심리·사회정서, 적응력, 자조 기술 등을 측정해 발달 지연 정도를 수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책지원관들이 지난달부터 지역 내 교육현장을 방문, 의정활동 지원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들보다 한 발 앞서 뛰고 있다. 상반기 동안 이어질 현장방문과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청취한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은 향후 교육위 소관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 등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교육위 정책지원팀은 교육계의 핫이슈인 늘봄학교와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올해 시교육청의 핵심 공약사업인 마음교육・인공지능 선도학교와 서촌초 통폐합 학부모 설명회 등 주요 정책현장에 교육위 소속 의원과 동행하여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먼저, 정책지원팀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늘봄 연구학교 중 한 곳인 서대구초에서는 운영상 애로사항과 올해 6월부터 시행 예정인 거점형 저녁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공교육 혁신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경북대사대부초를 방문해 IB 월드스쿨 공개수업 참관과 함께 내년에 열릴 IB 글로벌 컨퍼런스의 유치과정과 향후계획을 청취했으며, 마음교육 선도학교인 학남고에서 ‘마음챙김 교육’을 학생들과 함께 경험하면서 향후 제도 개선이나 입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공기정화식물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HU공사 스포츠사업처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핵가족화, 고령화, 등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적 관심을 환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 같은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HU공사 스포츠사업처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하여 직접 공기정화식물 170개를 제작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기증된 식물은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및 기초생활 가정에 각각 전달돼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전할 수 있었다. HU공사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나눔 경영을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안성시의 개발 사업을 제한하는 규제의 원인인 유천·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22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논의에 나섰다. 이날 박 의원이 마련한 자리에는 안성 출신 도의원인 양운석 의원과 황세주 의원이 함께했고,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유천·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관련 경기도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듣고 규제로 인한 안성시민의 피해 내용을 언급하며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유천·송탄취수장에 따른 안성시 규제 지역은 89.07㎢로 안성시 전체 면적의 16.1%에 달하고 있어 토지이용 제한으로 토지가치 하락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상황이다. 최근 용인 남사 국가산단(반도체) 조성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축소가 검토되고 있는데, 박 의원 등 안성 출신 도의원들은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도 해제 대상에 포함하여 향후 산단 주변 업체 입주 등 체계적 개발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평택 일부를 위한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안성의 미래 발전이 가로막히는 것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구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수)는 지난 5월 20일 구래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내외빈 및 구래동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구래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자치회는 이번 ‘제3회 구래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 및 계획을 보고하고, 내년도 자치계획 안건을 소개했다. 2024년 구래동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에는 573명의 구래동 주민이 참여했으며, 3개 안건 중 2개를 선택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1순위로 어울림으로 하나가 되는 마을 축제 만들기를, 2순위는 잘 지키면 명품 구래동 3순위는 어울림으로 하나가 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선정했다. 김종수 주민자치회장은 “자치계획 수립과정에 협조해주신 구래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발표된 주민투표 우선순위에 따라 내실 있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주민이 행복한 구래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종 구래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자치계획이 수립돼 ‘주민이 행복한 마을, 아홉 번이고 다시 돌아와서 살고 싶은 마을’ 구래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김포본동 주민자치회(회장 허현자)는 지난 20일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3회 김포본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투표가 실시됐는데, 이 시간 중에는 지난 2022년 주민총회 당시 결정된 ‘우리동네 문화공연’ 사업이 실시돼 투표를 기다리는 많은 주민이 공연을 통해 지루함을 달랠 수 있었다. 공연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한 마술공연과, 요양보호사 중창단의 공연, 전자바이올린, 댄스 등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즐거움은 배가 됐다. 총회 투표 결과 ▲김포본동 자치 지킴이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김포 벚꽃축제 ▲클린마을 만들기 ▲우리 동네 문화공연 사업이 선정됐다. 김포본동은 이번 총회 중 선정된 사업을 2024년도 예산에 반영,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현자 김포본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의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마을 사업들이 내년에 잘 추진돼 살기 좋은 김포본동 만들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총회에 참석한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주민총회와 마을 축제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김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청소년의 달 행사’를 펼친다. ‘여행(‘여’기바로 ‘행’복찾기)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키링 만들기, 가죽팔찌 만들기, 풍선다트 등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체험부스 29종을 운영한다. 더불어 버스킹 공연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댄스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인기가수 매드클라운의 축하 무대가 열려 청소년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체험부스 운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청소년 공연 및 축하무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김포시 운양동(운양동장 김순애)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불법광고물 부착을 원천 차단하는 ‘방지시트 설치사업’을 김포시 최초로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 그동안 불법광고물로 도시미관이 저해된 운양역 일대 및 전원마을 유치원 인근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총 296개 신호등과 가로등, 통신주 등 교통시설물에 설치됐다. 불법광고물 방지시트는 스티커, 접착제가 붙지 않는 특수소재로, 광고물 부착을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운양동은 기존에 붙어있던 광고물 흔적을 깨끗하게 지워낸 후 김포시 관광명소가 새겨진 반영구 불법광고물 방지시트를 부착했다. 운양역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정말 스티커가 안 붙여지는지 효과가 궁금해서 직접 스티커를 붙여봤는데 전혀 붙지 않아서 신기했다”라며 “기존 오래된 아케이드 기둥에 녹이 슬고, 광고물 스티커 자국으로 지저분했던 상가 앞 거리가 깨끗해졌다”라고 말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불법광고물 근절로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 및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운양동 주민들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