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9일 김포 라마다앙코르 바이 윈덤 김포 한강호텔에서 제3기 ‘2023 경기관광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경기관광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는 ‘우리 경기도’라는 뜻의 오마이경기(O.M.G.)를 활동명으로 사용한다.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재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서류심사 및 화상 면접을 통해 누리소통망(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3개국 25명이 선발됐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19일 오후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라베니체 야간 문보트 및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다음날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되는 ‘2023 디엠지(DMZ) 평화 걷기’에 참여해 철책을 넘어 민간인통제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담양군의회 이기범 의원은 지난 18일 제319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업체에 대해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지침 개정에 따른 담양군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기범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증가시켜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여 왔으나,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으로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여, 개정된 정부 지침을 적용할 경우 지역 내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주유소, 일부 병원, 대규모 식당 등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어 군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사회의 큰 혼란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정부의 지침 개정의 취지와 이유에 대해 군민의 오해와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많은 소상공인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소상공인 보호라는 정책의 효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가맹점 등록 여부에 대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동일한 디자인의 가맹점 표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대표 서쌍원)과 동구의회에서 UN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을 비롯해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서쌍원 대표, 김현종 조직위원, 김정인 중앙위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유엔본부는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동아시아 쪽에는 본부가 없어 다섯번 째 유엔본부의 동아시아 유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은 유엔 제5본부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지자체, 광역·기초 의회를 비롯해 여러 민·관 단체들과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 협력과 대 국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연합은 UN제5사묵국 대한민국 유치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 등 세계 평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2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UN제5사무국 유치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쌍원 대표는 "평화와 인권의 도시 광주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지난달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풀타임’으로 일하는 청년층 취업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일자리 감소 뿐 아니라, 고용의 질까지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과 국회입법조사처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청년층(15~29세) 풀타임 취업자는 363만 5천65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375만 4천789명) 대비 11만 9천137명 급감한 수치이다. 풀타임취업자는 전일제환산(FTE)을 적용한 고용지표다. 주 40시간 일한 것을 ‘취업자 1명분’으로 보는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이용하는 통계다. 예를 들어 20시간 일하면 0.5명, 80시간 일하면 2명으로 산출하는 식이다. 이에 따라 FTE 방식은 고용의 질을 판단할 때 유용하다. 청년층 풀타임 취업자는 지난해 8월(-2만 2천152명) 이후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동월 대비 1월(-11만 8천554명), 2월(-9만 8천76명), 3월(-4만16명) 등으로 감소세가 둔화됐으나, 4월 들어 다시 감소폭이 커지며 올해 들어 최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남한산성아트홀의 첫 번째 어린이 공연 시리즈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을 오는 5월 26일을 시작으로 총 세 개 작품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공연의 나눔을 통해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드로잉 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클래식으로 읽는 동화 ‘브레멘 음악대’ 등 총 3개 공연이 진행된다. 첫 공연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5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색다른 미술 기법과 장난스러운 서커스가 가득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환상적 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tvN 문제적 남자’, ‘EBS 딩동댕 유치원’ 출연 등으로 국내에서는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7월 15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전통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2014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한국의 전통과 본연의 흥이 담긴 국립무용단의 레퍼토리로 '전통의 품격'을 선보인다. '전통의 품격'은 관객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국립무용단의 인기 전통춤 레퍼토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춤을 엮어 만든 공연으로 우리 전통의 품격과 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잔치 같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풍년을 축원하는 의미를 담은 ‘태평무’와 왕 앞에 모여 국운을 비는 제사를 지낼 때 추었던 ‘진쇠춤’ 등 전통적인 민속춤을 선보인다. 또한 전통 타악기의 웅장함이 더해진 ‘태’와 신윤복의 동명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인 ‘월하정인’ 등 전통에 기반한 창작 춤까지 선보여 국립무용단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춤사위를 만나볼 수 있다. 1962년 창단된 국립무용단은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을 목표로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무용단은 한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50여 명의 무용수들이 모여 풍성한 레퍼토리와 현대적인 신작 개발을 위해 정진하며 활동하는 단체이다. (재)광주시문화재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를 오는 5월 1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을 테마로 사자왕의 생일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아기상어’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성악가가 뚜띠(Tutti)를 찾아 클래식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기상어’, ‘티라노사우르스’ 등 핑크퐁의 대표 동요와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어볼 수 있다. 클래식 공연 대부분이 ‘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을 내세우지만, 이번 공연은 클래식 관객의 문턱을 확 낮추어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광주시민, 가족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재)광주시문화재단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딱딱한 클래식 음악회 분위기가 아닌 함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20일 교육원 등에서 야외‘2023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활동 장기화 회복지원과 학생들의 자연현상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 접수 83팀 166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팀 40명의 학생들이 팀(2인 1팀)을 이뤄 이번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이 날 학생들은 현장에서 숲, 학교 주변 등 자유로운 주제에 따라 탐구활동 결과를 글, 그림 등으로 보고서로 작성했다. 대회 수상 팀 중 최우수상 6팀은 경기도를 대표해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심사위원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는 평소 과학 수업시간 탐구 과정을 야외 조사활동에 접목하는 과정”이라며 “참가 학생들의 다양한 관찰 방법과 진지한 탐구 자세가 인상 깊다”고 전했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는 자기주도적 과학탐구과정과 체험활동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학생주도 프로젝트 탐구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지난 5월 18일 벌새 화해중재단 위촉식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벌새 화해중재단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1교 1조정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벌새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들로 구성된 화해중재단으로, 새 중에 가장 몸집이 작지만, 산불이 나면 물 한 모금을 물어다 날라 불 끄기에 동참한다는 ‘벌새’이야기처럼 문제 해결을 위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의 가치를 의미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기존 전문중재단과 매년 자체적으로 양성하는 벌새 화해중재단의 두 가지 방식으로 50명 내외의 화해중재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문화 확산 및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위촉식 후 화해중재단 사례 나눔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벌새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화해중재 방법을 실천한 결과, 최고의 판결보다 가해 학생의 진심 어린 사과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벌새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화해중재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앞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학생교육원이 학생 주도 맞춤형 교육 구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중등교원 77명을 대상으로‘강화 역사문화체험 교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연수로 온라인 사전 연수, 교육원 및 강화도 일대에서 1박 2일 집합연수 등 1·2기에 걸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교과 융합 수업 설계와 사례 및 강화 역사·문화 강의 수강 ▲강화도의 역사·문화 현장 탐방 ▲강화 인프라를 활용한 교과 융합 수업 설계 실습 등이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로 교원들의 교과융합 전문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