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현주 의원(국민의힘, 장암, 신곡1, 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지난 17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보도 점자블록 세부 설치표준안에 관한 사항 등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월 제32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점자블록의 올바른 설치 및 운영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보도에 설치된 점자블록의 잘못된 설치와 관리 소홀로 인해 시각장애인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점자블록의 올바른 설치 및 관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8일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제주시 동북리 소재)를 방문해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지난 2019년에 준공돼, 소각시설의 경우 하루 500톤(250톤/일×2기)의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사업추진 과정,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시설 견학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계옥 위원장은 “이번 시설 견학을 통해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시설용량, 입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이나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바탕으로 향후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집행부에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준공된 시설로 내구연한(15년)을 경과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며, 2026년 직매립 금지 및 수도권매립지 종료 예정에 따라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는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제관광청을 방문한데 이어 17일에는 두바이시청에서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Dawood Abdul Rahman Al-Hajri)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교류ㆍ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엔 UAE를 방문 중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문병준 두바이 총영사가 참석했다. UAE는 아부다비, 두바이 등 7개 연방으로 구성된 나라로, 세이크 모하메드 빈 알 라얀 아부다비 국왕이 UAE 대통령,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국왕이 UAE 총리를 맡고 있다.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두바이 시장은 UAE 총리 겸 두바이 국왕의 최측근이다. 두바이 시장은 시청 입구까지 나와 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을 맞이했으며, 두바이 시내의 교통흐름과 각종 시설물의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센터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지휘통제센터 등을 보여주며 시의 관리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포천시의회는 18일 포천청년비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의원과 소속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자치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 및 진단능력 함양을 위해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 및 한국산업기술원 김용석 교수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포천시 및 산하기관 주요현안 분석’,‘행정사무감사 실전’ 과정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마무리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6대 포천시의회 개원 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감사로, 지난해의 경험을 토대로 오늘 실시되는 실전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집행기관에 대한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6월 1일부터 20일간 제17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6월 8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최광희 충남도의원(보령1·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회의에서 그간 갈등을 빚은 ‘충남교육청 공동관사 신축’과 관련한 타결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작년 12월 예결위의 공동관사 관련 예산 삭감 이후 최 의원은 6개월여간 기자회견과 교육행정 질문 등을 통해, 교육청 공동관사 추진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충남교육청 노조는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최 의원과 크고 작은 갈등을 빚어왔다. 이러한 진통 끝에 17일 예결위는 ▲계속비 총예산 233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집행할 것 ▲교직원 공동관사 준공 이후 충청남도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숙소 중 전세(임대)아파트를 모두 처분할 것 ▲교직원 공동관사 준공 이후 충청남도교육청이 사용하고 있는 상록아파트를 모두 반환할 것이라는 세 가지 부대의견을 부가하여 교육청 공동관사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최 의원은 이러한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도 교육청의 강한 설득을 받은 일부 도의원들의 관사 신축을 찬성하는 의견과 예결위의 활동기간이 6월 말이라는 현실 속에서 최 의원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은 17일 두루중학교를 방문해 ‘환생중’(환경을 생각하는 중학생)동아리와 간담회를 했다. 이날 김 부의원장은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줄이기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동아리 부원들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2021년 유엔환경계획(UNEP)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음식물쓰레기가 약 10억 톤 발생한다고 발표했으며, 2021년 한국은 음식물쓰레기를 가구당 81㎏(세계 평균 71㎏) 배출했다. 또한 식품 포장 그대로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 비용을 환산하면 1조 5,400억이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뿐만 아니라 전체 탄소 배출의 8%를 온실가스가 차지하고 있다. 김 부의원장은 이날 환생중 학생들이 진행한 영양교사와의 인터뷰도 청취했다. 영양교사는 ‘학교 급식 음식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종시 관내 학교의 ‘저탄소 환경 급식의 날’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김 부의원장은 이에 통감하여 함께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두루중 동아리 지도교사에 따르면 학교 급식 시간에 편식 또는 다이어트를 이유로 굶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상태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한 이민근 시장이 해외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교류 협력 방안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와 방문단을 꾸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제관광청을 방문한 데 이어 17일 두바이 시청에서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Dawood Abdul Rahman Al-Hajri)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AE는 아부다비, 두바이 등 7개 연방으로 구성된 나라로, 세이크 모하메드 빈 알 라얀 아부다비 국왕이 UAE 대통령,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국왕이 UAE 총리를 맡고 있다.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두바이 시장은 UAE 총리 겸 두바이 국왕의 최측근이다. 이날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 측에 한국 초청에 대해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두바이 시장은 “초청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방문단은 18일 아부다비로 이동해 그린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 업체인 AL FATTAN LTechUVC Gr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군3)은 5월 18일(목) 세천리, 서재리 학생들의 통학 실태를 살펴보고, 서재중학교 교사 및 지역 주민들과 만나 시내버스 노선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불합리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세천 지역은 성서5차 첨단일반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2016년부터 4,600여 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신규로 조성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서재리에 있는 서재중, 서동중으로 통학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천-서재 간 시내버스 노선 수, 배차간격 등이 현실에 맞지 않아, 입주민들이 직접 셔틀버스를 임차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통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에서 만난 서재중학교 학생들은 “하교 시 이용하는 버스노선(성서1-1, 성서3)의 배차간격(23~40분)이 길어 이용에 불편하다”며, “특히 하교시간이 겹치는 인근 서동중학교 학생들로 시내버스가 이미 만차가 되어 정류장을 그냥 지나친 적이 많아서 하교하는데 1시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市 버스운영과와 교육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보도된 운전기사 관련 보도를 접한 이후 운전기사와의 진솔한 면담의 자리를 가졌다. 18일 오전 진행된 면담 자리에서 한승일 의장은 “의정활동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운전기사와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미안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운전기사는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다소 과장된 문구로 인한 오해를 풀고 싶다고 전하며, “의장님께서 오히려 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크게 갖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저도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고, 의장님은 의정활동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면담이 진행된 내내 한승일 의장은 그동안의 성실한 업무 수행에 대해 거듭 감사를 표했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논란이 의회 인사권 독립과 조직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과 소통 부족에서 기인한 측면이 있음을 인식하고, “의회사무국과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과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위원장, 산업경제위원들은 18일 도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 발생에 따른 피해 및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황영호 의장은 “구제역이 확산되면 축산기반이 흔들릴 수 있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농가에 돌아갈 것”이라며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조속한 백신접종과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구제역이 청주에 이어 증평에 잇달아 발생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타 지역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18일 현재 도내 구제역 발생 건수는 10호(청주 8, 증평 2)로 한우 9호, 염소 1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