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 훈련에 따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상황을 가정해 안전하게 대피하는 훈련으로, 대피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히는 훈련이었다. 또한 구리시 민방위 강사로 위촉된 김한샘 강사가 직원들에게 응급환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실전훈련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민방위의 날 훈련으로 시청 전 직원들이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고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이번 훈련의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7일 제400회 임시회에서 도민안전실과 건설교통국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청년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 청년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의 대상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매년 4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전진단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보수ㆍ보강 등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1차, 2차 대설대책비 사업의 특별교부세가 2023년 이전에도 지급된 재원인지 질의하며, 매년 대설이 발생하는데 1, 2차 대설 대책비를 신규사업이라고 표기한 점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지난해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전주, 군산에서 교통이 마비됐다면서 제설 용품, 장비 등을 사전에 충분히 비치하는 등 사전에 대비할 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제40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대변인실 등 7개 실·과 및 직속기관에 대한 추경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전용태 위원(진안)은 아트푸드 진로 캠프 관련하여” 전주에서 진행하는 캠프라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서 위치한 농산어촌 학생들이 참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교통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 의원은 국제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 관련“해외 교육기관과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학생․교직원 연수의 효과성과 국제교육 협력을 증진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올해 하반기 6개월 동안 4회 연수를 진행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며“예산 확보와 부풀리기식 예산 편성은 지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 전북교육인권조례를 통한 교권 확보 실효성에 대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자체의 자정 능력이 부족하다“며”교육인권센터가 학교폭력에 관여할 수 있는 개선 방안과 인권 증진 및 보호 등을 위한 토론회 제안과 계획 수립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 잼버리 서머스쿨 지원 관련하여”전라북도 추경예산에서 서머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교육소통협력국 소관 등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소통기획과의 경우 제2회 추경 예산을 기정예산 대비 20.02% 증액 편성한 것은 기존예산 편성과정에서 깊은 고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각 부서와 중복된 예산은 없는지 예산지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송승용 의원(전주3)은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의 특성상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자치단체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명확하고 체계적인 목표 설정과 사후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영선 의원(정읍2)은 현재 각 부서에 스카우트 잼버리대회나 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등 현안업무에 대한 홍보예산이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정 발전 출향도민을 대상으로 홍보 예산을 신규로 별도 편성한 것은 중복된 예산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하며, 기존예산을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7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도내 여성 복지 분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전주시 덕진동 소재의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먼저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센터 주요 시설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2005년 설립된 이래로 여성의 경쟁력 강화와 양성평등 환경 조성, 지역 여성계 동반 성장과 함께 특히,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 노력해 왔다. 이어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로 이동,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학교 내외부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앞으로 여성정책연구소와 통합한 여성가족재단 출범을 앞두고 여성정책 연구기능까지 확대되는 만큼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 여성들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교육의 시기를 놓친 여성들에게 평생교육 차원의 배움 기회를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5월 17일 제400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미래산업국에 대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미래산업국 소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300억 1천만원보다 76억 3천만원이 증액된 376억 4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457억 4천만원보다 193억이 증액된 1,650억 4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신규 사업과 증액 편성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하는 등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의회에 사전설명이 전혀 없었으며 예산이 최종승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설명회를 시행한 점은 절차에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만료에 따른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지원 특례보증 신규사업과 관련하여 보증지원의 대상 범위 설정 시 간담회 등 합의를 충분히 했는지 의문이다.”며 “필요한 업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16일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개설한 선거캠페인 충청미래 아카데미에서 지방소멸과 충청권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에서 문진석 의원은 "충청권 시군구의 63%가 소멸위험지역을 분류되고, 충남과 충북의 지역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유출될 만큼 충청권 지방소멸이 현실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이 모이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있는 곳에 다시 사람이 모인다"며 "일자리·문화·교육·의료 등 지역의 매력도를 높여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진석 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충청권은 지방에서 유일하게 성장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문진석 의원이 인용한 한국산업연구원의 지역성장잠재력지수를 보면 2020년 기준 충청권은 1.064로 지방에서 유일하게 성장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문진석 의원은 "충청권이 합심하여 충청권 메가시티, 동서와 남북을 이어주는 철도망 구축, 첨단산업 육성, 지방은행 설립 등의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문진석 의원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제안하고 지원한 지방 최초 ‘데이터안심구역’이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안에 문을 열었다. 조승래 의원은 1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보화본부교육관에서 개최한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공기관과 민간이 보유한 데이터 중 보안 등을 이유로 개방하지 못했던 데이터를 이곳에서 분석, 활용할 수 있다. 대전센터 개소 이전에는 서울에만 설치됐다. 조승래 의원은 데이터안심구역의 설치 근거가 된 ‘데이터기본법’을 지난 2020년 대표발의했고, 데이터안심구역을 지방으로 확산할 것을 제안했다. 2021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11억9000만원을 증액, 대전센터 설치 재원을 마련했다. 조승래 의원은 “양질의 데이터는 데이터 경제 시대의 핵심 자원”이라며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가 지역 데이터 경제 활성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의정회는 5월 16일 14:30∼5월 18일 (3일간) 까지 울릉군 소재 리조트 라페루즈에서 경상북도 의정회 회원 약 50여명 (전직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발전 세미나를 개최 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성찰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 구축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래의 발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와 관련 2022년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토대로 주민참여 기회 확대와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은 강화됐으나 예산편성권 및 조직구성원의 부재 등은 잘 해결되지 않아서 이에 대한 많은 의견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것 같다. 아울러, 2023년에는 국회 행정위원회에서 의결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 논의가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에서 먼저 안원효 경상북도 의정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의장, 김병욱 포항남구·울릉국회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의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세미나 주요 내용으로는 김경오 의정회 부회장이 〃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박수경 목포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지방행정동우회 활동육성에 관한 조례'가 목포시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23. 5.15.)에서 통과 됐다. 이번 조례안은 2020년 3월 31일 '지방행정동우회법'이 제정·시행 됨에 따라 상위법령의 내용을 반영하고, 목포시 행정동우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면 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행정동우회의 목적과 정의를 분명히하고 ▲시정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사업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공익 봉사활동에 관한 사업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한 사업으로 규정했고, 보조사업을 완료한 날부터 1개월 이내 실적보고서 및 정산서를 제출해야 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대표 발의한 박수경 의원은 "기존 조례는 보조금 지원과 결산에 대한 내용만이 담겨있어 행정동우회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해 보여 아쉬웠으나, 이번 조례 전면개정으로 제도적 틀이 정립되어 행정동우회의 역할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전직 지방공무원들이 공직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이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경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기회복지위원회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