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6일(화) 독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표단을 초청한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서울사무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마누엘 하겔 바덴뷰르템베르그주 기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페터 보흐 포르츠하임 시장, 파비안 마이어 슈투트가르트 제1시장 등 총 10인의 대표단이 서울특별시의회를 찾았다. 독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는 독일에서 제조업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다임러, 보쉬 등 세계적인 자동차·기계설비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또한 SAP 등 5천 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위치해 실리콘밸리에 이은 세계 2위의 IT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가 주도(州都)다. 김현기 의장은 “양국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제조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또 4차 산업혁명이 역으로 제조업을 부흥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양국, 양 도시 간 협력할 수 있는 접점이 많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바덴뷰르템베르그주에는 하이델베르크 대학, 튀빙겐 대학 등 우수 대학이 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이 15일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스승의날 기념식은 서초구 소재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박수영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 교육계 인사, 정당 인사, 시민‧사회단체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로부터 교육혁신, 생활지도, 인재양성에 기여한 '참된 스승'들로 인정받은 교사, 관리자·행정가 총 34명에게 이주호 부총리가 직접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또 학생, 교사 합창단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고광민 의원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모든 교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1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6751명을 대상으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의 초청으로 지난 15일 중국 저장성 핑후시에서 시장을 비롯한 정부인사 6명과 핑후시 상인단 3명이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창작뜰’, ‘창업뜰’ 을 방문하고, 향후 두 도시 간 패션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울패션허브는 국내 패션 산업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여 서울을 글로벌 패선 도시로 선도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플랫폼으로서, ‘배움뜰’, ‘창업뜰’, ‘창작뜰’의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움뜰’은 패션산업 및 굴로벌 혁신 인재 양성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강의실, 학습실 등을 제공한다. ‘창작뜰’은 패션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디자인과 생산을 중심으로 실습, 실무에 필수공간인 스튜디오, CAD 작업실, 재단실, 봉제실 등을 제공한다. ‘창업뜰’ 은 패션 스타트업 기업과 브랜드를 전문 인큐베이팅 하는 플랫폼을 지원한다. 중국 저장성 핑후시는 동쪽으로는 상하이, 남쪽으로는 항주만과 인접한 도시로서, 특히 중국 패딩 의류의 절반 이상이 핑후시에서 생산되고 있어서 중국 패딩 생산의 중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현재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핵심은 청년들의 ‘구직 포기 현상’임을 강조하며,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일자리’ 확보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1분기 청년 실업률은 6.7%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4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속적 감소하고 있다. 김경 의원은 “청년층의 실업률이 감소하여, 청년 실업 문제가 완화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오류”라며, “실제로는 청년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구직 활동을 쉬거나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올해 49만 7천 명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4만 5천 명(9.9%)가 증가했다. 2019년 38만 6천 명 대비 4년 만에 약 11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실업자’와 ‘쉬었음’의 차이는 ‘구직 활동’의 유무에 따라 구분된다. 통계청이 조사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상 실업자의 정의는 ‘조사 대상 주간 수입 있는 일을 하지 않았고, 지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영광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복서들이 단련 및 훈련하는 공간을 돌아보고, 쌍둥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청 체육건강과 박재현 과장과 이우준·이우민(18) 쌍둥이 형제, 이들을 훈련시킨 채승곤 관장, 영광공고 오명진 교장, 전라남도복싱협회 이현식 부회장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복싱 관련 미래를 공유했다. 특히 이우민 선수의 경우, 지난 5월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에서 66kg 체급으로 국제 랭킹전 경기를 치뤘다. 상대는 태국 국적의 완람(Viroj Wanram) 선수로 3전 1승 2패의 기록을 가졌으나 이우민 선수의 5전 3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단박에 KO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이우민 선수는 좁은 거리에서 자기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 선수에게 빈틈을 내어주지 않는 노련함을 보여주었고, 잽싸고 날렵한 강한 펀치를 내보이며 복싱계의 유망주 탄생을 알렸다. 장 의원은 “‘군’ 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훈련받으며 큰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지 감히 상상할 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박남용(국민의힘, 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총 43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경상남도 헌혈장려 조례'전부개정조례안이 5월 16일 제404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남용 의원은 “경남도는 지난 16년 간 헌혈율이 전국 시·도 중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추후 감염병 발생 시 혈액부족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이에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전부개정조례안에는 ▲ 조례 제명을 “경상남도 헌혈 권장 조례”로 수정하고 ▲ 헌혈권장활동계획 수립과 사후관리 ▲ 헌혈추진협의회의 설치 및 기능, 위원 구성 및 임기 등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 헌혈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원 및 포상 ▲ 헌혈 장소의 설치 및 지원 ▲ 헌혈을 한 도민에 대한 지원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 의원은 총 56회 헌혈 참여자로서 헌혈유공장 은장에 이어 금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소했던 헌혈자수가 방역 정책 완화에 따라 차츰 예전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는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박남용(국민의힘, 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총 41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경상남도 게임산업 진흥 조례'제정안이 5월 16일 제404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남용 의원은 “게임산업은 단순 콘텐츠를 넘어 지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며, 특히“경남 소재 관련 기업은 전체의 0.2%에 불과한 수준으로 수도권 과밀화 현상 속에서 경남의 소외가 심각한 상황으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경상남도 게임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조례안에는 ▲ 5년만다 게임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할 것 ▲ 차세대 게임인재를 양성하고 게임제작 및 유통을 지원하는 등 관련 사업 지원 ▲ 창업 공간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게임산업 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올해 1분기 경남의 순유출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가운데, 이 중 청년층의 순유출이 91%를 차지하고 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주봉한 의원(국민의 힘, 김해5)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ESG경영 확산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04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경제적 이익만을 기업의 최대 가치로 여겼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국내외적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 및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측면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주봉한 의원은 “경남도내 기업의 ESG경영의 선제적 대응과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형 ESG경영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기업의 ESG경영 확산 및 지원 여건을 조성하는 시책을 마련하고, ESG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ESG경영 홍보 및 교육, ESG경영 평과 관련 컨설팅 등을 위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고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이나 법인․단체 등을 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주봉한 의원은 “현재 ESG경영 도입은 재정과 전문 인적자원이 풍부한 대기업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청장의 불통행정에 항의하고, △영등포 소식지 내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변경에 대한 일방적 내용 게재, △불합리한 인사행정, △각종 행사 시 구의원 예우에 관한 문제 등을 언급하며“다시 한 번 대의민주주의의 이념과 취지를 숙고하시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는 전승관, 김지연 의원이‘제2세종문화회관 건립부지 변경과 가림막 철거’와 관련해 집행기관의 소통행정을 촉구하고, 구의회와의 협치를 호소했다. 다음으로, 15일 열린 상임위원회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예정되어 있던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없이 진행했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관리․운영 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행정위원회),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사회건설위원회), △2023년도 1분기 예비비 사용내역 (사회건설위원회) 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마지막 16일 제2차 본회의는 정선희 의장의 청가로 직무대리를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아라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의 지역화, 도시전략 및 기후보건,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국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단국대 의과대학, 한국환경연구원(KEI),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질병관리청 등이 후원했다. 심포지엄은 '탄소중립의 지역화와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를 주제로 기후적응, 탄소중립도시, 통합환경관리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도시 세션에 토론자로 나선 신현녀 의원은 "탄소중립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일에 집중하고, 탄소중립 관련 지원조례 제‧개정 등에 수반되는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집행부와 시민단체, 시민들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정책실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에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