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일 제286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한부모가족의 권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지자체가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여 그 책임을 규정함으로써 이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조례가 제정되면 구청장은 한부모가족의 복지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관련 시책의 마련 및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차별의 예방과 사회구성원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ㄱ▲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 ▲지원대상 및 사업 ▲협력체계 구축 ▲예산확보 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양임 의원은 “최근 다양한 이유로 한부모가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경제적 곤란, 돌봄 문제, 생활 속 차별과 편견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법령에 따른 아동양육비 등의 지원 외에 우리 지역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박용식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월 15일 목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지진ㆍ화산재해대책법'에서 조례로 위임된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목포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것으로, 상위법령 명칭이 기존 '지진재해대책법'에서 '지진ㆍ화산재해대책법'으로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고, 지진재해가 발생할 경우, 위험도 평가단은 시설물의 추가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방지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의 상태를 빠르게 평가하여 위험에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이번 전부개정에서 평가단의 연1회 이상의 교육·훈련 및 명단 및 비상연락망 관리를 규정함은 물론, 기존 기초기술자 이상의 자격요건을 고급기술인 이상으로 변경함으로써 전문성 향상과 신속한 재해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최근 튀르키예 지진에서 보듯 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후 대처도 매우 중요함이 확인된만큼, 이번 개정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인천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5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도서관 육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이날 열린 ‘인천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상위법인 ‘도서관법’이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기존에 분리돼 있던 두 개의 조례를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유곤 의원은 평소 공공도서관의 중요성과 시대변화에 따른 역할 재정립에 대해 고민하며 관계 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해 왔고, 특히, 지역 내 332개 작은 도서관에 대해 현장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관심을 기울여 왔다. 김유곤 의원은 “독서 문화 진흥은 창조적인 사고를 촉진해 문화적인 다양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 독서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가진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인천시 독서 문화 진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지식과 문화를 누리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제404회 임시회를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고, 제1차 본회의를 16일 개의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진영(합천)‧허용복(양산6)‧유형준(비례)‧류경완(남해)‧김일수(거창2)‧백수명(고성1)‧전기풍(거제2)‧한상현(비례)등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국민의힘, 김해6) 위원장은 지난 12일 창원 대암초등학교와 용지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다목적 강당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경상남도교육청 시설과장,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상남도 지체장애인 연합회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현재 초등학교 강당에 설치된 무대 강당 경사로 및 휠체어리프트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현재 설치되어 있는 무대 접근 경사로의 운행점검 후 안정성을 우려하며 “장애인 편의시설은 예산문제로 고민해서 절대 안되는 부분이다. 장애 학생 체감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다양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학교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편의시설법령에 따라 공연장, 집회장 및 강당 등에 설치된 무대의 높이 차이가 있는 경우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및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해야 한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경남도내 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권장 및 적정유지관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동약자들이 편리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최근 저온에 의한 농업피해와 관련하여 경상남도의회 전 의원의 동의를 얻어 “농작물 냉해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오늘(15일) 대표발의 했다. 정의원은 “냉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기후가 온난한 경남에도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 10일 기준으로 도내 13개 시·군에서 사과 508ha, 배 163ha, 단감 10ha 등 총 801ha, 지역별로는 거창 324ha, 진주 151ha, 밀양 102ha 등 주로 과수 산지를 중심으로 냉해피해가 집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냉해 피해의 특성상 일단 피해를 입게 되면 결실 불량으로 이어져 그 해 영농이 사실상 불가능해 피해 농가의 소득감소는 물론 농작물의 가격 결정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피해구제와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작물 재해 대책법'을 비롯한 관계 법령 등에서 냉해 관련 피해 보상 기준 완화 ▲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처리기간 단축 ▲ 농작물 재해보험의 실질적 기능 발휘를 위해 태풍이나 홍수 등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세종교육 선진화를 위해 새롬고 학생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롬고 정치외교법률동아리 ‘어젠다:23(기장 조현성)’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동아리 회원 9명과 그 외 새롬고 학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각적으로 현황을 분석했다. 그리고 세종시 학생들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은 무엇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발언하며 ‘학생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하여 활발하게 논의했다. 학생들은 성장과 발전의 첫걸음은 스스로 실력을 측정하고 필요한 것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공감하고, 교육자유특구에 대한 정책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교육청 정책 추진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불안감 또한 가감없이 표현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학생들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학생들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제안하고, 세종교육 선진화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선의 필요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세종시의회5층 회의실에서 세종시 평화의 소녀상 보존 및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혜선, 오주현 세종여성회 공동대표, 유문상 평화의 소녀상 조례제정 추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세종시에서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과 임숙종 여성가족과 계장이 참석했다. 지난 3.1절 호수공원 소녀상의 망토와 털모자가 예리한 흉기로 그어지고 찢어지는 일이 발생했으며, 일부 단체에서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이와 같은 실정을 해결하고 소녀상 보존 및 관리에 관하여 조례에 근거를 마련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혜선 세종여성회 공동대표를 비롯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전국적으로 소녀상 훼손이 일어나는 만큼 세종시에서도 CCTV 보강, 순찰 강화 등의 내용을 조례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당장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하여 현 반기 1회 점검에서 월 1회 점검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예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김형미 의원이 발의한 ‘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가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여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으며,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 지원절차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수급자는 1회에 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65세 이상의 발병률은 8~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형미 의원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과 치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서구민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례가 작게나마 그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이 발의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은 ▲문서 배포 시 전자문서도 사용 가능함을 명시 ▲ 5분발언에 대한 처리계획 및 결과보고 명시 ▲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예산안의 50% 이상을 예결위에서 증액 시 소관상임위원회 동의를 얻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회의규칙 개정으로 의원들의 5분발언 등에 따른 처리·결과보고 등 집행부의 책임과, 예산안 심의에 관한 상임위의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문서 배부에 있어 전자문서를 포함함으로써 자원의 절약 및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오광록 의원은 “이번 회의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의원들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의정활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광록 의원은 지난 310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의회의 5분발언·구정질문에 대한 서구청의 처리계획 및 결과가 관리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