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좌장을 맡은 '폐교를 활용한 학교폭력 피해자 및 관계자 치유 쉼 공간 조성방안 마련 토론회'가 5월 10일 파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조성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축하 인사를 전했다.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토론회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토론회 기획자인 안명규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 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 등 다수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민경 연구원(미래자치연구소)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피해 유형 및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며 “학교폭력문제는 매뉴얼만 바꾼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한 아이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제언했다. 덧붙여,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상처받은 피해자가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폐교 활용 방안을, 지방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 진입에 맞춰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위한 조직 진단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조직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으며, 민간자문위원으로 아주대학교 권향원 교수, 경기대학교 하태수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정책방향 실현과 인구 100만 대도시 규모에 걸맞는 선진행정 추진동력 확보, 행정수요 및 대내외적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에 중점을 두고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단기적으로는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 및 일반구 설치 등 미래지향적 조직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특례시로의 전환을 앞둔 지금 혁고정신의 자세로 우리 조직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현 조직의 문제점을 가감 없이 제시하고, 우리 시에 맞는 효율적 조직안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인구 100만을 넘어 누구나 살고싶은 미래도시 화성 건설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수향미 모내기 시연’에 나섰다. 12일 (사)화성시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장안면 장안리 쌀 재배단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 조오순 시의원, 홍성갑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김창겸 농협중앙회화성시지부장, 임인성 화성시농어업회의소 회장, 화성시 농민단체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앙기를 탄 정 시장은 골드 퀸 3호 품종 ‘수향미’모내기를 선보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려 주시는 농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농업 브랜드 육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은은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밥맛이 특징인 화성시 대표 품종 ‘수향미’의 육성과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올해 총 7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화성시가 성남시에서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외부 전문가, 안전점검업체를 포함하여 총 9인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교량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시 소재 교량 193개소 중 ‘C등급’으로 판정된 교량 19개소의 반발경도·탄산화 시험, 코어채취 등을 진행하여 주요 구조부 균열 등 중대결함 유무를 파악하고 난간 등 추락 방지시설의 파손 및 부등침하 등을 점검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것이다. 안전점검 실시결과, ‘C등급’으로 평가됐던 19개소 중 2022년 하반기 보수공사를 완료한 4개소는 ‘B등급’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나머지 15개소는 전반적으로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요 부재의 내구성·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C등급 교량 15개소 중 6개소에 대한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나머지 9개소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즉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1000년 주기의 지진(진도: 6.0)을 대비한 교량의 내진성능을 평가하고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안양시가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414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관공서·공공기관·학교를 중심으로 축소해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 동안 시·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및 소속기관 청사, 선관위,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당초 이번 민방위의 날 훈련 시 훈련공습경보, 주민대피훈련, 차량이동통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6년 만에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실시할 경우 국민 혼란과 불편이 예상돼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자체 실시 예정이었던 시범대피훈련, 비상차로 확보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등 계획을 취소하고, 본청 및 구청 소속 직원들로 훈련 대상을 변경했다. 또 민원 부서의 필수 인원을 훈련 대상에서 제외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완사항을 발굴하고 추후 민방위 훈련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시민 대상은 아니지만 평소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자신의 주변 대피소를 미리 알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여행 특화 도서관인 김포시립 마산도서관(관장 이연화)의 기획 프로그램 ‘마산도서관 여행학교’의 6월(유럽) 프로그램 ‘감각예술–유럽미술 여행’이 오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스페인 미술 전문가 백인필 도슨트, 미술분야 베스트셀러 ‘90일 밤의 미술관’의 저자 이용규 도슨트, ‘향기의 미술관’의 저자 노인호 조향사가 맡아 진행하며 유럽 미술을 시각과 후각을 통해 경험해보는 강연과 체험(시향)이 함께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1주 차 ▲보다: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투어, 2주 차 ▲보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투어, 3주 차 ▲보다: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투어, 4주 차 ▲맡다: 향기의 미술관(강연 및 시향)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 9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고촌읍 주민자치회(회장 장동호)는 5월 11일 오후 2시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어울리고 나누고 더하는 고촌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보고와 2024년 자치계획 의제 발표 및 주민 투표 결과 등을 공유하고, 주민투표 과정을 통해 2024년 사업 의제를 결정하는 고촌읍 주민자치의 장이 됐다. 앞서 고촌읍 주민자치회는 사업 의제 결정을 위해 5월 1일부터 총회가 열린 지난 11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2,332명이 참여했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자연 속 벚꽃을 만나다’ 전호리 생태공원 활성화 664표 △고촌읍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 635표 △‘안전한 고촌지킴이’ 환경 안전점검단 운영 596표 △Well-aging 주민자치위원 역량 교육 437표 자치회는 이 같은 네 가지 의제를 내년도 2024년에 사업으로 확정, 실행하게 된다. 장동호 고촌읍 주민자치회장은 “모든 위원이 고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선정된 4가지 의제에 대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작년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관장 이연화)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텃밭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김윤이 작가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중점을 둔 작가의 그림책 ‘밀짚모자’와 ‘감자 이웃’을 함께 읽은 후 ‘옥수수 한 살이 컬러링 플립북’을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가능 나이는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참여 가능 인원은 총 30명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운양동 반도6차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9일 도시락을 만들고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영양 도시락’ 행사를 실시했다. 반도6차 아파트 마을공동체인 ‘3GO(모이고 배우고 나누고)’는 이번 영양 도시락 행사뿐 아니라 화분 만들기, CHAT GPT 활용하기 같은 다양한 주민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실천하는 단체다. 이 단체는 아파트 주민뿐 아니라 운양동 이웃과도 소통하며 주변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실시된 ‘영양 도시락’ 사업은 3GO의 올해 첫 사업으로, 반도6차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서 실시됐다. 이날 사업은 공동체 일원뿐 아니라 경로당 회원들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당이 적은 건강한 도시락을 위해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직접 담당했으며, 평소 건강한 한 끼 식사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관리경비원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접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니 한 끼 대충 먹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이웃들이 직접 만들어 준 건강한 도시락을 받아 기쁘다”라며 “다음에는 받는 사람이 아닌 주는 사람이 되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장기동 통장단협의회(회장 강회원)는 지난 11일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의식과 더불어 위급상황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심폐소생술 관련 영상자료 시청 후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시범과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강회원 통장단협의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교육을 받아보니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장기동 통장단협의회가 지속해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장기동 주민들의 안전에 앞장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심정지 환자는 가정, 직장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