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달 발생한 도내 공립 대안학교의 ‘학생 특정 정치 행사 동원’과 관련하여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조만간 도교육청 해당 부서 등을 불러 사안 조사 결과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안은 지난달 27일 한 학부모의 민원 제기와 함께 알려지기 시작했고 도교육청은 지난 1일 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어제 기자회견을 한 학부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교사들이 영화를 보여주겠다며 학생들을 영화관으로 데려갔고 학생들에게 정치구호가 적힌 피켓을 나눠준 뒤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정치 선전도구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도교육청의 사안조사, 향후 감사결과 등을 신속하게 보고받고 위법과 부적절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미진한 사항에 대하여는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행정사무조사 등 정식 안건으로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는 금남면 영곡리의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화 작업 등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동참해 수작업 인력이 절실한 복숭아 농가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복숭아 농장주의 지도 아래 복숭아 품질 향상을 위한 꽃 솎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 “바쁜 일정과 더운 날씨에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상병헌 의장은 “농촌 경제 활성화는 지역 균형 발전과 연계된 시의 역점 과제 중 하나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파악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 시민단체 관계자 및 시청 토지정보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전세사기 피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문서진 수석전문위원, 김동호 세종시지부장, 프라임감정평가법인 박범종 감정평가사, 세종시민단체연대회 정종미 공동대표, 세종참여연대 성은정 사무처장, 세종시청 정희상 토지정보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모두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재형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인천 미추홀구, 서울 강서구, 경기도 구리시 등)에 비해 현재 집계된 피해 사례나 지원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임차가구 중 전세가구 비율이 전국 평균 비율(39.9%)을 웃도는 43.3%로,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11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고 제안하고 있다. 상 의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세종시의회는 각종 회의에서 1회용품 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회 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민 여러분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 의장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안신일 예결위원장과 김효숙 시의원을 지명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은 하남시의 관내고등학교 3개교와 연계하여 학교별 특화된 창의·인재 양성 교육을 지난 1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참여학교는 하남시의 특성화고교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하남경영고등학교, 일반화고교인 남한고이다.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은 관내 학교별 교육수요 요청 의견을 반영 및 사전협의를 통하여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10일 “창업시설 견학 및 성공창업기업 history”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 이어, 남한고등학교는 “3D프린터 이해부터 출력까지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오는 12일날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하남경영고등학교는 8월부터 ~ 10월간 5회에 걸쳐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에서 등록까지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의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루어지게 되며, 우수한 전문강사, 창업기업가, 웹툰작가 등을 초빙하여 강의하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실전적인 교육으로 창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은 2022년도에도 하남시 특성화고교인 경영고와 애니메이션고교와 연계하여 창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하남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혜)는 가정의달을 맞아 11일 어버이날 孝 나눔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행복 밥상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 孝 나눔 행사는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아침 일찍부터 함께 조리한 삼계탕과 간식,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김병찬위원장과 최영혜부녀회장은 “올해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손수 준비한 음식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그 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고 보람찬 날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좀 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선경 신장2동장은 “이번 효 나눔 행사를 함께 해주신 신장2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농협 하남시지부(지부장 김응경)는 11일 하남농협 경제사업장에서 2023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및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마을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소속인 하남시지부·서부·하남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영농봉사단과 하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20여 명의 영농봉사단은 창우동, 산곡동 일대의 영농폐자재 중 폐농약병 등을 주로 수거하여 농가 환경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응경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농촌환경 보전과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2023 년도 청소년 통일골든벨 하남시대회'를 10일 하남유니온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하남시 관내 5개 고등학교 자체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 결과 미사고 김예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미사고 강한나, 미사고 노승범 학생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주평통 김대원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각 학교 선생님 및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청소년 여러분들이 평화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평화통일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같은 참혹한 비극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는 청소년 여러분의 철저한 안보의식과 통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지난 10일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 입구에 위치한 백년곰탕(대표 이남호)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한끼 식사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했다. 백년곰탕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2019년 나눔가족으로 처음 인연을 맺으면서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 오고 있고, 하남시 13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도 아낌없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백년곰탕 이남호 대표가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도가니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한끼 식사를 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40명의 어르신들께 행복한 한끼가 전달됐으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매월 도가니탕 20그릇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년곰탕 이남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날도 있었지만 그동안 변함없이 백년곰탕을 지켜주신 지역 주민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고, 그 사랑을 하남시 관내 이웃들에게 돌려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지금껏 쉼 없이 달려왔다.” 라며, “혼자가 아닌 저희 가게를 사랑해주시는 지역 주민들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함께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담아 행복한 한끼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지난 2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이클린라이프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세탁복지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클린라이프는 “이롭게, 새롭게, 자연의 모습 그대로”라는 기업 이념을 담은 “닥터 하이엔(Dr. HYN)”이라는 브랜드로 환경과 사람을 이롭게 하는 새로운 생활필수품들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업무 협약은 ㈜이클린라이프와 복지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더욱 양질의 세탁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닥터 하이엔 “친환경 재료 시트세제”와 부직포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한 최초의 “건조기용 드라이시트”를 공급하기로 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상철 대표, 신재균 대표, 이철형 대표, 이정하 대표 등 ㈜이클린라이프의 대표들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정하 대표는 “워시맨 코인빨래방 사업을 하며 사회적 공헌과 기여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빨래방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