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가 11일 관내 한 순댓국 전문점의 후원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 6곳에 순댓국을 전달했다. 정자3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순댓국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 일상의 대화를 나누며 생활불편 사항이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며 매달 순댓국을 후원하고 있는 방영선 대표는 “매달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게 저만의 작은 행복”이라며 “내가 가진 작은 것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후원자들이 계셔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우리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날 교육은 오양희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전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이 ‘마을 사업 추진하기’를 주제로 선택하고, 분과별로 마을 의제를 구체화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성배 정자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사업과 실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주민총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행정복지센터와 방범기동순찰대가 지난 10일 주요 안전취약 지역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방범기동순찰대 대원,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참여자 20여 명은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 CCTV·보안등 미설치 지역 등 주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구역을 중심으로 2시간여에 걸쳐 순찰 활동을 펼쳤다. 방범기동순찰대 영화동지대 복종태 지대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야간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민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 대원들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동네 구석구석 꼼꼼히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문고가 지난 10일 동 청사 회의실에서 수원평화나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해설이 있는 기억의 방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날 교육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올바르게 알기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안내 △여성 인권과 권리 증진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례 조원2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위안부 문제와 더불어 여성 인권과 권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하는 조원2동 새마을문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 있는 마을정원 2곳이 11일 화사한 봄꽃 화단으로 새단장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함께한 이날 꽃 심기 작업은 금당로 107 일원과 행정복지센터 앞 자투리 땅 등 마을정원 2곳에서 이뤄졌다. 겨우내 비어있던 정원에는 작약, 찔레장미, 돌단풍 등 10가지 화초가 새롭게 자리했다. 품종은 지난 4월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화단 토질 특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6월 수일로336번길 일원 가로형 마을정원에 코스모스를 심어 마을정원 3곳의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정순옥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들 손으로 직접 마을정원에 생기를 불어넣게 돼 뜻깊다”며 “수시로 짬을 내 관리하면서 아름다운 조원1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꽃 심기에 함께 해주신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걸음걸음마다 화사하게 빛나는 조원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최근 전세 사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10~11일 이틀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전세 사기’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원룸 전세·월세 등 계약 수요가 많은 대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부동산 계약 방법과 절차를 알리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안에 홍보부스를 차린 장안구 공무원들은 오가는 대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심전세’ 앱 활용법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이용정보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안심전세 앱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만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해당 부동산에 대한 시세 통합정보, 근저당 등기부등본, 임대인 보증사고 이력, 악성 임대인 정보 등 전세 계약할 때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정보들을 제공한다. 전세사기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었을 때는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 마련된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전세 피해 확인, 긴급 금융·주거 지원 안내, 법률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해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안산 관내 공립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3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감독자 교육은 관내 공립학교의 관리감독자(학교장)에게 현장성을 강화한 실효성있는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교육은 관내 공립학교의 관리감독자에게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의 역할 안내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산업재해 보상보험제도에 관한 안내 ▲경기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체제 안내 ▲위험성평가에 관한 내용 안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80여 명의 학교장들은 이번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통하여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지던 형식적인 집체교육에서 벗어나 대면하여 쌍방으로 소통하며 안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한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인식 제고로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없는 안산 교육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화성시가 10일 향남읍 풍경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원’ 사업을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원’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공원관리에 참여하는 행사로 내 집 앞 공원 예쁘게 가꾸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이 날 목백일홍 500주 외 4종 15,310본을 식재하는 활동으로 특색있는 초화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 김선영 소장 및 시의원, 시민정원사,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 김선영 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형 공원관리 실현을 위하여 서・남부권역 공원 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공원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화성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버스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며 늘어난 인구만큼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시가 나선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장, 화성시의회 의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버스혁신과 각 팀장들이 ‘광역버스 출퇴근 민원 개선방안’, ‘버스 공영제 개선방안’, ‘버스업체 적자노선 지원 및 버스 공영차고지’, ‘무상교통 현황과 추진계획’ 등 주요현안을 발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김익기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버스정책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시민, 학계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논의된 여러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시키겠다”며, “향후에도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및 관계자 의견을 토대로 버스 정책의 발전방안과 방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파주 애니멀메이트(대표의원 이혜정)’는 지난 10일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복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소외된 시골개의 방치 문제와 농어촌지역의 특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소위 ‘들개’로 표현되는 방치견을 위한 정책대안 모색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권행동 카라의 전진경 대표가 주제 발표를 하고, 이혜정 파주시의원이 좌장, 김혜미 파주시 명예동물보호관, 김구성 파주시 법원읍 금곡1리 이장,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 김성호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유화욱 카라 동물병원 원장, 김종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참여한 패널들은 토론회에서 방치견을 비롯한 유실․유기견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 상황에 공감하며, 안락사 외에 인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지원, 나아가 동물등록과 실외 사육견의 중성화 수술 지원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시 지역 사회 내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복지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