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신안지역 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 활동은 학교 교육현황을 파악하고 도서관 운영지원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 도초도에 위치한 비금초등학교를 방문한 위원들은 섬지역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폐교된 도초서초를 활용해 신안군에서 사단법인 꿈틀리에 위탁 운영 중인 섬마을 인생학교도 방문했다. 다음날은 전남 서부권역 중심 도서관인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현황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항 등을 확인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섬지역 내 학교 교육과정 운영현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었고 섬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섬지역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 보니 교육현장 실정을 절실히 느꼈다.”며 “현지활동 과정에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강원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의회 차원에서의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 시도의회 최초로 의회 행정실무 전반을 포괄하는'의회 행정실무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의회 행정업무를 각 부서별·팀별로 분류하고, 각 업무별로 업무 목적·근거·절차 및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기술하여, 신규·전입 직원 등 업무경력이 짧은 실무자에게 의회 행정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최근'지방자치법'전면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등 지방의회 행정환경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지방의회의 행정역량 강화가 중요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방의회 차원에서 의회행정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개인별, 조직별로 창출한 노하우를 최대한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의 창출을 촉진을 위한 노력은 미흡했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역량을 갖추기 위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의회 행정 실무 매뉴얼'을 발간했다. 또한 강원도의회는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남양우 시회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와 김판영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 회장을 비롯해 소관부서인 세종시 소방본부 대응예방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대응예방과 담당자로부터 공동주택 안전관리 추진 현황 및 계획, 화재 구조·구급 발생 현황 및 아파트 피난 관련 시설 등 주요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김현옥 의원의 대표 발의로 입법 예고를 앞둔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큼 국제안전도시로서 전기차 화재 충전 중 화재 사고 예방 등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이 요구된다”며 “공익적인 측면에서 공동주택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이지훈)는 경기도 내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정기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문화재 ‘돌봄 보존 등급’을 부여했다. 문화재 정기모니터링은 '문화재 돌봄사업 추진지침'(2023. 1.)에 의거하여 문화재 보존·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매년 센터에서 선정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상 문화재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보존관리 추진을 위해 문화재 등급별 세부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 등급 기준은 문화재의 보존 상태에 따라 A부터 F까지 총 6가지(A, B, C, D, E, F)로 분류된다. 경기문화재돌봄센터가 분류한 등급 기준에 따라 ▲A등급 일상적 관리 ▲B등급 경미한 수리 조치 ▲C등급 경미한 수리 조치와 육안 모니터링을 통한 주의 관찰 ▲D등급 일부 경미한 수리 조치와 전문 모니터링(구조변위 계측, 생물피해 조사 등) ▲E등급·F등급 문화재 돌봄사업의 활동 범위를 초과한 훼손으로 지자체에 인계하여 전문 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올해 경기도 내 810개소 관리대상 문화재를 모두 모니터링 후 6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를 6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삼성그룹 유가족의 기증으로 마련된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과 한국근현대미술의 수작을 망라하여 구성됐으며, 이 전시는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등 작가 41명의 작품 90점을 선보인다. 경기도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을 한국근현대미술 조망의 기회로 삼고자, 경기도미술관이 자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은 물론,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리움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등 여러 기관이 소장한 한국근현대미술의 대표작들을 한데 모았다. 경기도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경기도미술관이 도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역사적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전시의 온라인 사전 예약은 5월 16일 14시부터 가능하다.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7회차로 개인과 단체별로 예약하며, 불참에 대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회장 심홍순)’는 1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 심홍순 회장, 김도훈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상영, 최명섭 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보고와 향후 연구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인 이상영 교수는 “현재 진행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재원마련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재원조달과 관련하여 국내외 사례 및 기법 등을 검토하여 재원조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인 심홍순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1기 신도시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을 도출하여 향후 각종 방안 등을 제시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16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수업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원어민 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대면 합숙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학교와 학생에 대한 이해 ▲영어 교수 역량 강화 방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 방안 ▲원어민 보조교사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 시간 등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인근 지역의 교사와의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수업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교사들이 직접 만나서 참여할 수 있는 연수의 기회가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국제교육원 유혜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배치교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경기교육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증평군의회 조윤성 의원이 ‘증평군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나 노인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와 같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장애인 및 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증대로 사고 위험성 역시 높아지며, 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전동보조기기 운행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발의됐다. 조윤성 의원은 “보험 가입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불편해소 및 이동권이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19일 제18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은 오늘(11일), 2억원 이하의 소규모 음식점을 경영하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 특례기한을 2년간 연장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면세 농산물에 대한 의제매입세액공제 특례를 두어, 부가세가 면제되는 농축산물을 공급받아 이를 제조·가공하여 공급하는 경우, 매입가의 일정 비율을 공제해 부가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음식점을 하는 사업자 중 개인사업자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은 8%이지만, 과세표준 2억원 이하인 소규모 사업자는 9%의 특례를 적용하고 있다. 해당 특례기한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둔화로 외식 수요가 감소하고,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자영업자에 대한 세제지원은 추가로 연장될 필요가 있다. 이번 고용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 특례기한을 2025년 말까지 2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경제적 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밀실 형태의 룸카페에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중·고등학생 남녀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여고생과 성인 남성을 함께 입실하도록 한 룸카페 업주 등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현장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으로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5개 룸카페 업소 9명을 적발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초 룸카페 청소년 탈선행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자 사전 점검(모니터링)을 거쳐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도내 룸카페 22개소를 집중수사했다. 수사 결과는 ▲적발 5개소 ▲폐업 7개소 ▲미영업 2개소 ▲시설 공사 중 1개소 ▲위반 없음 7개소다. 적발 업소 외 룸카페들은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의 수사가 시작되자 영업을 정지하거나 폐업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룸카페 5개소는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하고, 음료와 다과 등을 제공하면서 매트, 담요, 쿠션 등이 비치된 밀실에서 손님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했다. 또한 유흥업소 등이 밀집하고 있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