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일 오전 1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의회사무처장,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례 입법평가는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조례의 입법목적과 목표가 실현되는지를 분석 평가하여 개선함으로써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입법평가 대상은 제ㆍ개정 후 2년 이상 경과(2019년 7월~2020년 12월) 된 조례 185건(시청 129건, 교육청 56건)이며,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국내 유일의 법제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연구내용, 방법, 추진일정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입법평가는 △입법 목적의 실현성 △조례 규정의 이행여부 △상위법령 제정ㆍ개정사항 반영 여부 △위원회ㆍ협의회 등 구성ㆍ운영실태 등 세분화된 기준에 따라 이뤄질 계획이다. 향후 입법평가 결과를 울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상위법령 규정이나 법령 정비기준에 맞지 않는 조례 등은 개정ㆍ폐지에 나선다. 조례에 따른 사업 및 예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김해시의회는 1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 특별법 제정 촉구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대표 발의하고 25명 의원 전원이 찬성한 이번 결의안에는 항만·항공·철도 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물류 네트워크 거점기지 구축과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대한민국은 항만・항공운송 분야 세계 5위권의 글로벌 물류 강국이지만 물류 허브공항 및 해양 물류허브 등의 단일수단에 의존한 성적으로 항만・항공・철도의 상호 유기적인 교통 연계시스템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조성은 수도권 일극화 완화 및 국가균형발전 선도, 글로벌 경쟁 단위로서 부·울·경이 직면하고 있는 공동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동북아와 환태평양 지역을 넘어 세계 3위권의 글로벌 복합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교도부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해시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을 위해 부·울·경의 공동협력 및 대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년 전부터 기본계획을 연구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임병운 의원은 1일 장태순 오송바이오작목회장과 함께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에 편입된 오송바이오작목회 경작지를 제척해 줄 것을 김명규 경제부지사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장태순 회장은 “도내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는 오송 ‘맛찬동이’ 청원생명수박은 12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로 전국에서 호평 받고 있다”며 “100년 이상 지켜온 마을공동체를 유지하고 청주 대표 수박 경작지를 지키기 위해 약 8만 평에 달하는 작목회 경작지(오송읍 서평2리)를 오송3산단 편입 예정지에서 제척시켜 달라”고 했다. 이에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오송3산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주체로서 국가산업단지로 계획 조성 중에 있다”며 “충북도가 임의 제척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오송바이오작목회 회원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LH에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 임병운 의원은 “오송바이오단지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이지만 도농복합도시로 농업 분야에서도 첨단스마트팜바이오 단지로 함께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대표) 의원이 전세 사기 피해 범시민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1일 인천시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광역시 전세 사기 후속대책’으로 문제해결에 대한 범시민적 대응을 호소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입법권을 가진 의회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민들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에도 지난 본회의 때 전세 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대영 의원은 “전세 사기의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른 시일 안에 역전세·깡통전세 대란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최대한의 행정력과 권한을 동원해 인천시의 적극 행정으로 전국에 모범이 될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특히 그는 인천의 시민사회에 간곡한 도움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정치권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시민사회가 같이 메워나가며 피해자들의 옆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영 의원은 인천 전세 사기 사건 이후부터 끊임없는 시정질문과 5분 발언, 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시행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2022회계연도 세종시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세종시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기준 전년 대비 △1.7% 감소한 2조 3,218억 원 규모다. 세입 결산액은 2조 3,505억 원, 세출 결산액은 2조 1,064억 원이며, 교육청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기준 전년 대비 20.3% 증가한 1조 2,843억 원으로 세입결산액 1조 2,857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2,460억 원이다. 그리고 세종시와 교육청의 기금 결산 조성 규모는 각각 6,702억 원, 4,979억 원이다. 예결특위는 시청 결산심사에서 정확한 세수 추계를 통해 철저하게 세입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률 제고 및 불용액 최소화,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교육청 결산심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제283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최진호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을 마친 데 이어 제2상임위원실에서 정례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갖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대구 의원이 선임됐으며, 황은화 한명훈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네 차례 회의를 열어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3건을 심사하게 된다. 의회는 앞서 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예결위에서 이에 대한 승인 절차를 밟는다. 최진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올해 1차 정례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회기에서는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업과 정책에 대한 평가인 결산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안산시의회가 1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관련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안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과 공무국외출장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29일간 개최되는 이번 회기에서 의원발의 안건 10건과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포함해 총 41건을 심의한다. 1일부터 9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 심사, 12일부터 20일까지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하며 22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한 뒤, 28일 제2차 본회의와 2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각 시정질문과 안건 의결을 실시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최진호 이대구 황은화 한명훈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의원이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공무국외출장의 경우는 앞서 4월말부터 5월초까지 기획행정위원회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문화복지위원회는 호주, 도시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성남시의회는 5월 31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시정에 접목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 20.~5. 1.(10박 12일)까지 유럽 5개국 선진지 견학과 5. 15.~5. 20.(4박 6일)까지의 일정으로 베트남 타잉화성 인민의회 방문에 대한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회이다. 유럽 5개국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전통을 보존하면서 도시별 특성을 반영하는 친환경적인 도시재생과 산학이 주도하고 관이 지원하는 유럽의 경제개발 방식을 발표하면서 우리 성남시의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제공되어야 함을 강조했고, 베트남 타잉화성 인민의회를 방문한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베트남 타잉화성 인민의회의 해외 투자유치 노력을 언급하면서, 성남시의회도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량적 역할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호 실익을 위해 해외도시 의회와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한정된 예산과 빠듯한 일정에도 다양한 선진사례를 수집, 소개하여 공무국외출장의 취지를 살린 것으로 평가되며, 베트남과의 활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1일 전남도의회에서 진행된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의 추천에 따라 의정활동이 우수한 지방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성재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전라남도교육청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교육청 메이커교육활성화 조례등 교육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 국민이 심폐소생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실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체험 중심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강조하는 등 안전사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대안 마련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전남도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개선사항을 찾아 열심히 발로 뛰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1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그간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종 의원은 평소 지방소멸위기에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하며 전라남도 출향도민 교류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남사랑애 서포터즈를 구성, 도내 생산물품 판매 촉진과 홍보, 관광객 유치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도의원이자 도민으로서 전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청년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은 물론 지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현안 해결에도 발로 뛰며 대응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에 정진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