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남양주시, 구리시청소년재단,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펀그라운드진접, 구리문화원과 ‘2023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업무 협약 및 약정을 체결했다.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주말과 방학 중 학교 밖에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돌봄과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말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개 지역사회 기관과 5월 중 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여름방학 중 전통문화, 예술, 미래교육, 진로, 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 밖 지역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생들의 역량 함양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과 분단이 남긴 경기도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2023 경기문화유산학교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4:00~16:00에 제1강 ‘분단과 경기도, 그 흔적들(개관)’을 시작으로 제2강 ‘사진으로 보는 분단현실 : DMZ와 접경지역의 군사시설’, 제3강 ‘전쟁과 분단이 남긴 근대문화유산’, 제4강 ‘경기도 수복지구의 마을과 문화자원’, 제5강 ‘한국전잰 전적지와 기념물’, 제6강 ‘경기도의 피난민촌과 월남인의 삶’이라는 6개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6.25 전쟁의 총성이 멎은 지 70년이 지난 지금도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고통은 지속되고 있고,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와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의 갈등이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소개되는 '전쟁과 분단이 남긴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통해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를 이해하고, 아울러 종전협정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정전협정으로 누리고 있는 평화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문화유산학교는 201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오는 6월,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에서 경기 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 '문화다양성 내일로, 지구시민 특급열차'를 운영한다. 본 교육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지난 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문화다양성 가치확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23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과 예술교육지원센터의 공모사업 선정기관(단체)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대상 의무교육 5회, 일반 참여자 대상 교육 1회로 총 6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다양성 내일로, 지구시민 특급열차'는 어려운 이론과 개념 중심의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놀이와 감각으로 만나는 하루(1일) 워크숍이다. 프로그램은 “개찰구(내일로 음악대-만남의 감각 열기)”, “터널(오늘의 계획은?-스스로 탐색하기)”, “정차역(한 사람 문화사 : 깊이를 더하는 다양성)”, “도착역(내 안의 한 조각-자기화 더하기 공동체)”으로 구성되며, 단계별 과정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선택 프로그램 “한 사람 문화사: 깊이를 더하는 다양성”에서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덕후와 예술가의 시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수도군단(중장 고창준)은 경기도청과 인천광역시청, 경기남부‧인천광역시 경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방서, 119 안전센터 등 관‧경‧소방‧국가중요시설을 포함한 300여 개의 유관 기관과 함께, 오는 6월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 남부 일대 23개 시‧군(안양, 김포, 화성, 수원, 평택, 용인 등)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여 유관 기관과 연계한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며,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부대는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 위주 대테러훈련 등 시행 간 병력 및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군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배치, 불편사항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지역 환경교육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 환경교육 관계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학교-지역사회 연계 환경교육 사례 ▲시흥 에코센터-시흥교육지원청 협력 사례 ▲지역 환경교육주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이동교실, 에코롱롱 등 다양한 환경 부스도 참여한다. 또, 교육지원청, 시·군 환경 부서, 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권역별로 모여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업 가능성 탐색과 토론으로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한다. 특히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환경 체험활동, 생태교실 탐방, 전문강사 연계 환경수업, 지역 생태자원 수업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환경교육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내 주변, 내가 사는 곳에서부터 시작해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윤재철)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6월 공감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감 독서프로그램’은 청소년 독서체험과 학부모 독서특강,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독서환경을 조성코자 연중 상시로 진행한다. 10일에는 ‘선생님, 기후 위기가 뭐예요?’, ‘착한 소비는 없다’의 저자 최원영 작가가 오전 10시부터 줌(ZOOM)을 통해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풍요의 함정’이라는 생태·환경 주제로 ▲빠르게 붕괴되고 있는 생물다양성 ▲우리의 의식주에서 시작된 기후문제 ▲생활 속의 실천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책과 더불어 건강한 지구와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신속한 전세피해자 지원을 위해 1일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특별법에 따른 지원 요건을 갖춘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와 피해조사는 물론, 금융 및 법률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세사기 지원대상 선정 지원을 위한 피해 사실 조사 권한을 시도지사로 위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전세피해 임차인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을 하면 센터는 피해자들이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인지 등을 확인하는 피해조사를 하게 된다. 피해자 여부 결정은 센터에서 조사 후 국토교통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이내 결정된다.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20일 안에 재심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전세피해자 결정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7월 1일 자 신설 예정인 국토교통부 소속 전세사기피해지원단에 경기도 직원 1명이 파견 근무한다. 경기도는 원활한 피해조사 업무 수행을 위해 단일팀으로 운영하던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전세 피해 상담팀과 지원팀으로 분할 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 도소매업체 가맹점주 A씨는 상가임대차 계약이 7월 19일 만료되는데 반해 가맹계약은 이보다 늦은 7월 28일 종료돼 어쩔 수 없이 가맹본부에 상가임대차 계약 만료 일정에 맞춰 조기 폐업을 요청했다. 그러나 가맹본부는 위약금 2천여만 원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위약금이 너무 과다하다며 경기도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 가맹점주 B씨는 매장 50미터 근접거리에 경쟁업체가 들어서 매출이 급감하자 신경을 너무 많이 쓴 나머지 ’19년 뇌졸중, ’20년 뇌경색이 발병해 더 이상 점포를 운영하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B씨는 ’21년 건강상의 이유로 폐점 의사를 밝혔지만, 가맹본부는 감당하기 힘든 위약금을 청구해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과다한 위약금 부담으로 계약 해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지난 31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가맹계약해지 갈등 현황 및 개선안 논의를 위한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도한 위약금 부과를 이유로 본사에 분쟁조정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2분기 신청접수를 6월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6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2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7월 20일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의 접수 결과, 모집 인원의 98.7%인 3천554명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는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2년생)부터 21세(2004년생)를 대상으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접수했다. 총 3천554명이 신청한 가운데 이는 2023년 사업 대상 3천600명의 98.7%이며, 도내 만 19~21세 ‘정도가 심한 장애인’ 4천564명의 77.8%다. 도는 미신청자들의 경우 신청 제한 조건인 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유사한 자산 형성지원 사업 참여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대상 1천200명(만 19세)의 88.7%인 1천65명이 총 7억 5천948만 원을 매칭 지원받았다. 이번에 신청한 참여자는 유사 자산 형성 사업 중복조회 후 대상자로 확정되며 6월 통장 개설하고 이후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매칭) 지원한다.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