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30일 의회 상담실에서 포스코로부터 정비자회사 설립 진행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서영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포스코 관계자, 지역 상공인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스코 관계자들이 정비자회사 설립과 관련한 활동 결과를 설명하고 이후 참석자들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포스코가 지금까지 시민과의 소통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기존 협력사와 거래하는 지역소상공인 및 납품업체 파악 여부 ▲근로자 임금 상승 여부 ▲협력사 자산양수도 진행 상황 ▲엔투비 사용 여부 및 통합구매 시 소상공인 피해발생 가능성 ▲소상공인 피해방지 명문화 요구 등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포스코 관계자는 “기존협력사와 거래하는 지역소상공인 및 납품업체수는 540여개사, 거래규모는 460억원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소상공인과 거래 시 엔투비 사용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통합구매는 지역 소상공인과 협의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회사 직원 연봉은 협력사 대비 수평 이동이 원칙이며, 향후 연봉 협상에 의해 변동 가능성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국민의힘ㆍ진주1) 의원이 진주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 장애인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진주지역 공립학교의 이동약자 편의시설 이용촉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의원은 30일 진주 금산초등학교와 금호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강당에 설치된 무대접근 경사로 및 휠체어리프트 등 이동약자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금산초등학교 ▲편의시설 안정장치 여부 ▲설치기준 준수여부 ▲관리현황 여부를 점검하고,도내 공립학교 장애인편의시설 관리의 전반적 애로점과 문제점, 이에 대한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이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향후 공연장과 야외무대 등 편의시설 설치여부를 적극 지도점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에 의해 이뤄졌으며,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시민 촉진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내 45개 공립학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7일 오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은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4년 만에 코로나19 제약 없이 개최된 봉은사 봉축법요식은 육법공양과 헌공의식, 축원, 관불,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봉축법요식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영권·복진경·안지연·이도희·김현정·강을석·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의 화합 정신은 큰 울림을 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체의 상생과 공존을 가능케 하는 훌륭한 정신이다.”라며 “부처님께서 온 세상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주시기를 기원하며 의회에서도 구민이 행복한 강남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30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의 특성, 근육장애인의 생활실태 및 심리사회적 특성, 그리고 복지 욕구 등 파악, 근육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인경 연구원(광주복지연구원)은 “근육장애는 소수장애인으로 전체 장애인 분야에서는 늘 복지 사각지대”라고 말하며, 근육장애를 독립적 장애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많은 근육장애인들은 그들의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가 정책 수준에서의 적극적인 근육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명노 의원은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는 일상과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분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라며 “특히, 인공호흡기 등을 부착하지 않고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 분들에게 활동지원제도는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에서도 토론회에 함께 참여했으면 하는 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남도의회 ‘아이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30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부모교육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했다. 2차 회의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과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해 연구용역 개요를 공유하고 선행연구에 기반한 예비 설문문항 등 바람직한 연구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을 맡은 영·유아 에듀케어연구소 이만수 선임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지역사회 영유아 교육기관의 부모교육 특성과 현황, 방향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며 “부모교육 현황에 대한 데이터 분석, 설문과 면접을 진행해 바람직한 부모 교육의 방향성을 도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홍성현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모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부모교육 특성 및 어린이집 운영 형태에 따른 부모교육 특성을 비교해보고자 한다”며 “영유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모교육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설호영 의원이 30일 ‘다농마트 청년몰’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다농마트 청년몰은 안산시가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21년 11월 상록구 월피동 다농마트 3층에 1,014.37㎡(307.2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현재는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과 디저트 가게 등 총 17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입점 시설들을 직접 이용해 본 뒤, 청년몰 상인회 김태민 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몰의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의원들과 상인회 회장은 입주업체들의 최근 영업 실적 추세를 비롯해 입주업체 휴일 지정 문제, ‘안산시 청년몰 운영 규정’ 상의 입점 계약 조건, 포장 용기 개선, 배달 시스템 운영 방식 등 구체적인 사안들까지 의제로 삼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논의한 내용들은 시 담당 부서인 청년정책관과도 공유하기로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역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동료 의원과 함께 지역 청년 상인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몰 운영상의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뿐만 아니라 지역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빈푹성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한 충북도의회는 30일 빈푹성 인민의회(Hoang Thi Thuy Lan)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 의장과 도의원 8명(이종갑, 김정일, 조성태, 최정훈, 이태훈, 변종오, 이정범, 박병천), 빈푹성 인민의회 의장 및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두 기관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충북도의회와 베트남 빈푹성 인민의회는 지난 2012년 11월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으며 10주년을 맞은 올해 양 지역의 우의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 확대를 비롯해 △교류 증진 장려·지원 △충청북도에 빈푹성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을 위한 행정적 지원 △판로개척과 투자 활성화 노력 등이 담겼다. 황 의장은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상호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빈푹성 인민의회 의장은 “두 도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및 인권 실태를 파악해 복지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위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 ‘충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은 30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최일선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며 낮은 보수를 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모임은 충남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인권실태를 조사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이영화 팀장이 간사를 맡고,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과 충남도 복지보건국 정낙도 경로보훈과장, 충남요양시설협회 장진환 정책이사 등 8명이다. 김응규 위원장은 “사회서비스의 질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처우개선을 위해 법률‧조례 제정 및 실태조사 등 다양한 노력이 있어 왔음에도 문제가 끊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야탑초등학교 5학년 학생 51명이 30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학생들은 정연화 의원과 김보석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하여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후 발언대와 의원석 등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배우고 실제 회의 상황을 체험했다.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정연화 의원은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오늘 견학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보석 의원은 “오늘처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야탑초등학교 5학년 학생 견학을 비롯하여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여러 곳의 견학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린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에게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천안시의회가 6월 1일부터 9일까지 제259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1일 열리는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을 처리하고 ▲보직예고제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자(엄소영 의원) ▲청각장애인 권리에 대한 제언(복아영 의원) ▲천안시 축제 및 행사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방향 모색(이상구 의원) ▲천안시 일곱 가지 무지개 행복주머니 제안(김미화 의원) ▲천안 소재 문화재 환수에 관한 제안(김길자)의 5분 발언과▲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류제국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규제병해충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지역정보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59회 제1차 정례회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