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6일 예산 금오초등학교 학생 13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금오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의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주시의회는 6월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7건, 동의안 6건, 기타 11건 등 총45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점의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한 의결과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하여 심사한 후,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집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6일 강남디자인위크 주제관에서 펼쳐진‘2023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거리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논현가구거리와 청담동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복진경·박다미·손민기·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은 호기심으로 가득한 집을 테마로 하는 주제관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스위스특별전시관을 돌아보는 등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개막 축하와 더불어 적극적인 자세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축사에 나선 전인수 부의장은“강남디자인위크는 매년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라며 “의회에서도 지역문화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는 5월 30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와 청담동 일대에서 열리며 74개 업체의 가구와 디자인 소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세일페스타’와 70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25일 '도민 생활밀착형 소규모 정책 제안'과 관련하여 안양교도소 교정아파트 앞 꽃밭부지를 활용한 지역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주민 정담회를 실시했다. 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3층 주민자치위원장실에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 이한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시청 도시농업팀장, 담당 주무관, 관련 업체 대표등과 함께 도민 생활 밀착형 소규모 정책제안을 위한 다양한 실시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한규 위원장은 "꽃밭을 활용하기 위한 빗물저금통 설치에 대하여 자문를 구하고 지역 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치유농업체험 행사에 대하여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하여 시 도시농업팀장은 "관련 업체와 함께 기술지원 등에 대하여 적극 지원하는 한편 치유농업 체험행사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채명 의원은 "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적극 중재하는 등 앞으로도 앞장서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금까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의회는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포항 및 울릉도 일원에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전문적인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주요 일정으로 1일차에 챗GPT 활용법과 예산결산 검사 의정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2일차에는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남한권 군수와 가진 면담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고, 3일차에는 독도에서 독도수호 및 박람회 개최에 대한 의지를 한데 모으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동구의회는 “이번 국내연수를 통해 동구의회의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개최되기를 희망하는 동구의원들의 하나된 마음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지속적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APEC기후센터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행정재경위원회 김민경 위원장과 우종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한윤수·이도희·박다미·손민기·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하는 등 도심지 자연재해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 첫날에는 부산의 우수시설인 APEC 기후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강남구민의 복지향상에 필요한 맞춤형 사례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기후 위기 대응 및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방문하여 강남구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김민경 위원장은 “APEC 기후센터는 국내 유일의 기후예측 전문기관으로써 기후 예측 정보의 공유를 통해 강남구를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그린스마트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은 5월 21일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에 걸쳐 잠실 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크게 동호인, 어르신, 성인, 청소년으로 4분야로 이루어졌다. 이 중 어르신 대상 종목은 한궁, 대형고스톱, 볼로볼,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재호 의원이 응원한 어르신 팀은 어르신 분야 중 셔플보드 종목에 참가했다. 이 팀은 고령의 여성 어르신 4명(80대 3명, 70대 1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처음 셔플보드를 접했다고 한다. 셔플보드는 길고 좁은 코드에서 진행하는 경기로 각 끝에 삼각형 득점 지역이 있으며 레드와 블랙 디스크를 코트에서 번갈아 밀며 경기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종로구 셔플보드팀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꾸준한 연습을 통해 25개 구 중에서 전체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복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종로1~4가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한양길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의견 공론장’에 참석해 다양한 대화를 이끌고 경청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론장에는 종로구의회 지역구 의원인 이광규·이륜구·이미자·박희연 의원이 참석했고, 한양길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양길상인회, 포장마차 낙원지부, 익선동 갈매기살골목길상인회, 종로3가상가번영회, 종로3가자율방범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양길은 종로3가역 3번 출구에서 8번 출구로 이어지는 돈화문로11길의 약 300m 구간 도로를 칭한다. 한양길은 저녁이면 인도가 가판대와 테이블로 가득 채워져 시끌벅적한 익선동 특유의 문화를 뽐내는 명소다. 하지만 인기만큼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행정의 불규칙한 단속과 자리 경쟁, 위생, 안전 문제도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현실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밝혔다. 입점 상인과 포장마차에 대한 차별적 단속에 대한 불만과 현재의 거리 상권을 일궈낸 포장마차의 공로를 내세우며 이에 대한 반박이 이어졌다. 실외 영업에 대한 잦은 단속, 불충분한 교통안전 조치, 골목길의 위생 등에 대한 행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학교 위(Wee)클래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가정 대상으로 가족 단위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Wee 대 (大)한 가족’을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은 코로나 대유행기에 입학하여 학교생활 및 심리정서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초 3~4학년 학생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학교 위(Wee)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는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가족 체험활동으로 자녀와 부모 간 관계를 개선하고자 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꽃과 허브로 가족의 얼굴을 꾸며보고, 좋은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있다. 가족 간 친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켜 학교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원순자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힘들고 속상할 때에는 가족이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고, 건강하게 위기를 대처하며 학교생활이 행복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초·중·고 교감 및 생명존중교육 담당교사 대상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단위학교의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학교의 위기 대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프로그램은 한국형 자살예방프로그램이다. 자살암시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감지하는 ‘보기’단계, 실제 자살 의도를 파악하고 삶과 죽음의 이유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듣기’단계, 자살 시도 여부나 정신과 질환 유무 등 자살 관련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단계로 이루어진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상담 및 치료를 연결해 주거나,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자살 예방은 쉽지 않으나,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다. 모두의 문제라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다면 막을 수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교육을 지원하고, 평화로운 학교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